유영 하는 공유지

2017 AIR Open to you "Floating commons"展   2017_1117 ▶︎ 2018_0108

초대일시 / 2017_1117_금요일_05:00pm

참여작가 / 이한솔_김교진_정아람_Yuhsin U Chang_Brandon_리홍홍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오픈스페이스 배 OPENSPACE BAE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54 B2 Tel. +82.(0)51.724.5201 www.spacebae.com

사회적 편리에 의해 변형된 하천의 형태를 매개로 하며 사회에 의해 생성된 인간소외와 고립감의 연관성 드러낸다. 이러한 접근은 더욱 더 가속화 될 도시화로 인해 가려질 지속에 대한 표현이다. ■ 이한솔

이한솔_covered river, covered human_다채널 영상_2017

도시 내에서 작가 본인이 찾아낸 사실들로부터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도시의 시간적 층위를 바라보기 위해, 과거의 사실인 한국 근ㆍ현대사를 찾아보았다. 일기를 찾게 된 것은 기록된 역사가 아닌 평범한 개인의 일상사를 보기 위해서였다. 이번 작품은 1956년 마산에 거주하였던 이모씨의 일기로부터 시작한다. 일기를 읽고 특정한 부분을 발췌하여, 당시의 시대상과 주인공의 일상이 드러나게 한다. 또한 현재 마산에서 주인공의 행적을 추적하여 장소를 비디오로 담는다. 과거 이모씨의 일기 글과 현재 마산의 모습은 시간적 격차가 있다. 이러한 이질적인 두 요소를 한 화면에 보여줘, 현재와 동떨어져 있지만, 과거의 사실이기에 연결되는 장면을 연출하려 한다. ■ 김교진

김교진_마산 카우보이의 산책_단채널 영상_00:03:00_2017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온라인 부분을 전시한다. 이 온라인 아카이브는 감시에 대항하는 개인들의 시도들을 사회문화적 리서치로서 공유하고 재해석하는 설치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다. 작가는 도메인들(peertopeer.kr, womantowoman.kr)을 등록하여 만든 웹사이트들에 일련의 동영상들을 스트리밍한다.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이 동영상은 여성들이 휴지 또는 스티커를 사용해서 몰래카메라를 방지하기 위해 작은 구멍들을 막은 공중화장실의 칸막이 벽들과 트위터에 공유되는 이미지들을 스캔하여 만든 것이다. 작가는 기존의 감시장치들을 전용하여 여성들의 행위의 흔적들을 수집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한다. 인터넷상 개인간 파일전송을 뜻하는 'Peer to Peer'를 여성간 공유 행위로 재정의하고, 개인들의 비가시적인 행위를 연대적 관계맺기의 행위로 번역한다. ■ 정아람

정아람_Peer to Peer, Woman to Woman_웹사이트,영상, 컴퓨터, 프로젝터_가변설치_2017

유신 작가는 우리 삶의 환경이 개인으로서 영향을 주고 개인 또한 환경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지역적 특성과 자연 매체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해안가를 따라가다보면 바다, 바위, 모래, 물, 바람, 파도의 소리, 움직임등을 느낄 수 있고 빌딩 숲, 작은 나무들, 도로위를 달리는 차와 사람들의 목소리와 같은 것 또한 들을 수 있다. 이렇게 해안가에서 발견 가능한 요소들을 사용했으며 멀거나 가깝게, 크거나 작게, 멈추어보거나 움직이는 것을 통한 다양한 관점에서 그 경치를 조성하였다. ■ 유신 우 창

Yuhsin U Chang_Mineral_크레용, 수채_185×400 cm_2017

다육식물들 중 한 형태인 브리오필럼(Bryophyllum)은 '생명의 잎'이나 '천손초'라고도 불린다. 잎들의 가장자리에 작은 식물들이 계속해서 자라난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 작은 식물들은 결국 떨어지고 뿌리를 내린다. 브리오필럼은 거친 환경에서도 힘차게 성장한다. 이런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브리오필럼은 또한 '불사조''라고도 불린다. 우리는 오산마을과 그 주변을 탐구하는 동안 이 지도를 가지고 브리오필럼를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아트 인 레지던스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바다에 대한 그들의 느낌을 수집했다. 마카펜과 공책 한 면을 통해 사람들은 그들의 즉각적인 느낌을 자국의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적거나 그림을 그림으로써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해운대에서 겪었던 특별한 경험을 나와 나누고 싶어 했다. 이러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글과 그림의 수집을 바탕으로 청중들을 위한 시각, 청각, 후각을 자극하는 예술적인 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 브랜든

Brandon_Artwork 1: Seeking the Bird of Never-die Between the Sea and the Moon_ 혼합재료_가변설치_2017
Brandon_Artwork 2: Writing A Poem Between the Sea and the Moon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7

항구들 사이를 흘러 다니는 파도는 해변을 찰싹찰싹 때리고 정박되어 있는 배들은 앞뒤로 흔들리고 낚시꾼들은 계속해서 똑같은 동작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건배하는 사람조차 늘 똑같은 '디-다(di-da)'를 외친다… 나는 이러한 현상들을 삶의 경험들과 결부시킬 것이다. 즉 거짓말을 100번 넘게 들으면 진실이 되는 현실. 모든 일들이 반복을 통해 삶의 경험들을 지배하는 것 같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각인되는 게 분명하다. 이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에 적응하는 삶을 선택한다. 당신은 어떠한가? 나는 나의 주변에 '낯선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삶을 선택한다. 이 '낯섦'은 경험에서 벗어난 도약의 방식이고 나는 이런 방식으로만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 리홍홍

Li Honghong_Lie maker_줄, 납작한 공, 전동 모터, 스틸 파이프_100×300cm_2017

Lee Han-sol's work reveals the connection between human alienation and isolation in society by means of the shape of streams that have been deformed owing to social convenience. This approach is an expression of what will be hidden through urbanization, which will continue to accelerate. ■ hansol Lee ● Based on what he found out in the city, he did start his works.To look at the time-based level of the city, he searched the modern-times Korean history which is the fact of the past. The reason why he has started to find out a diary is not just to see the mere old documents which were recorded but to figure out a daily life of one typical individual. A diary of mr.Lee who had lived in Masan in 1956 is the stepping stone of his works. By extracting a particular parts from the diary, he tries to reveal the phases of the times at that moment and character's everyday life. Likewise, there are videos which followed character's track in Masan at the moment, containing the place he had traced. You can recognize there is a time difference between the past when mr.Lee wrote his diary and contemporary Masan. As he shows these two disparate constituents with one display, he conveys the audience a connection between the past and the modern times though they are basically separated from each other; if there is no past, there is no present. ■ gyejin Kim ● As a part of an ongoing project, a web-based archive is presented inside the exhibition. The project as a whole, a form of socio-cultural research, is an installation that reinterprets and presents individuals' acts of resistance to the gaze of surveillance. ● The artist registers domain names (peertopeer.kr, womantowoman.kr) and streams videos that are updated over time. The video is constructed from materials found on Twitter and by scanning the walls of women's public restroom stalls that have tiny holes, which curiously filled with bits of toilet paper or stickers. It signals a growing concern against the use of micro cameras used to spy on women and infringements of their privacy. By altering the use of existing surveillance technologies, the artist collects traces of a woman's actions and shares them with others. The term peer-to-peer file sharing is redefined as an act of sharing between women and the invisible acts of individuals are translated into relational acts of solidarity. ■ aram Jean ● Yuhsin U Chang thought about our living environment affect us as individuals; and individuals also affect our environment. She's art work are based on the local characteristics and natural media as a starting point. Walking along the coastline of Busan, one side is the sea, the rock, the sand, the water, the wind, the waves sound and movement; the other side is like a forest of tall buildings, short trees, car sound, voices. She uses these elements from this coastline, and changing the point of view by far or close, great or small, still or moving, to compose a landscape. ■ Yuhsin U Chang Artwork1 ● _ Bryophyllum, one type of succulent plant (다육식물), is also called "Leaf of Life", "Mother-of-Thousands", etc. It is notable for continuously growing small plantlets on the fringes of its leaves, which eventually drop off and take root. Bryophyllum can grow vigorously under any tough conditions. Because of its strong vitality, it is also called "Immortal Bird"(不死鳥). With this map, we can take various routes to seek out the Bryophyllum plantlets while enjoying the journey of exploration in Osan Village(오산마을) and its neighborhood. Artwork2 ● _ During the artist-in-residence period, I collected the various feeling about the sea from different people on the Haeundae Beach(해운대해수욕장). With providing a marker pen and a notebook, people could express their instant feelings by writing or drawing in their own language. Also, having conversations with different people, they would like to share their interesting experiences in Haeundae with me. With all these collected meaningful writings and drawings, I further develop them into an artistic poem which is considering the sense of visual, hearing, and smell for the audiences. ■ Brandon When travelling between harbors, the waves beat against the shore, the ships in the harbor sway back and forth, the anglers repeat their movements over and over again. Even the toaster is repeating "di-da"…… I'll relate these phenomena with life experience: a lie told over a 100 times will turn into a truth. It seems that all sounds are trying to cover our life experiences via repetition. It is clear that all of them are in our body memory. At this moment, most people will choose to adapt to society. What about you? I choose to try to keep the "strangeness" in my surroundings. This "strangeness" is a way of jumping under the experiences, and only in this way can I get more information. ■ Li Honghong

Vol.20171119b | 유영 하는 공유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