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옥주展 / KANGOKJOO / 姜㓇住 / photography   2017_1212 ▶︎ 상설전시

강옥주_Crossing 241_종이에 디지털 프린트_20.4×27.2cm_2017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70520d | 강옥주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온라인 상설전시

차를 운전하지 않는 나로서는 길을 건너려고 보행의 녹색신호를 기다리는 것이 훨씬 익숙한 일이다. 최근에는 횡단보도가 더 만들어진 것 같기도 하다. 신호를 기다리고 신호가 바뀌면 건너고 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익숙하다 못해 무의식적이라고도 과장할 수도 있겠다. 질서를 따라가는 일은 사회라는 시스템을 엿보는 일 같다. 그 시스템이라는 것이 결국은 타인들과 나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 『Crossing』展은 타인과 나의 관계와 특정장소, 질서들에 대한 생각이 담긴 작업이다. 역 근처의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찍었다. 초점이 없고 원근도 없다. 도시와 사람들의 인상을 담으면서 사람들을 풍경처럼 표현하려 했다. 명동거리에서 처음 해보았던 방식으로 작업했다. 이전 작업과 마찬가지로 역시 여러 실험 중의 하나로 생각한다. ■ 강옥주

강옥주_Crossing 245_종이에 디지털 프린트_20.4×27.2cm_2017
강옥주_Crossing 287_종이에 디지털 프린트_20.4×27.2cm_2017
강옥주_Crossing 325_종이에 디지털 프린트_20.4×27.2cm_2017
강옥주_Crossing 331_종이에 디지털 프린트_20.4×27.2cm_2017

I don't take the wheel so it is familiar for me to wait for the green signal for walk. Recently, there seem to be more crosswalks constructed. It is safe to say that a series of actions waiting for the signal and crossing a road if it changes are done not only in familiar but in unconscious manners. Following the order is like peeping into a social system. I think such a system is needed eventually to maintain an appropriate distance between me and others. ● The work 『Crossing』展 depicts the relation between me and others, ideas about certain places and orders. I photographed persons crossing an intersection, railroad or a crosswalk. There's no focus and perspective. It contains impressions about the urban people but they are expressed as the landscape. This work was conducted in a manner as that initially done at the Myeongdong Street. I think it is one of several experiments like prior works. ■ Okjoo Kang

Vol.20171212f | 강옥주展 / KANGOKJOO / 姜㓇住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