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I HO SEOP V

이호섭展 / YIHOSEOP / 李昊燮 / painting   2017_1220 ▶︎ 2018_0102 / 토요일 휴관

이호섭_Angel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2×162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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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 휴관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이호섭은 종교적 도상이나 예술의 고전, 대중스타 등에서 차용한 시대의 아이콘들을 그립니다. 이들은 비상(Flight), 순정과 사랑(純情과 LOVE), 믿음(Trust in God), 멀리(Faraway), 아우라(Aura) 등의 제목과 더불어 주제를 명시합니다. 그런데 구체적이고 단순 명료한 형상과 제목임에도 불구하고, 그 형태나 주제, 그에 관한 의미를 찾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상과 주제인 만큼 특정 감성과 의미를 단정적으로 말하기란 어렵기도 합니다.

이호섭_Aura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1×100cm_2016
이호섭_Fligh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53cm_2014
이호섭_Fligh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53cm_2014

"색채를 배열하는 과정에서 미묘하고 예민한 감정의 추이들이 내면의 리듬을 찾으며 질서를 이루어간다. 특정대상에 얽매임 없이 자유로운 표현과 감수성이 만나는 지점이다. 한편 이미지의 절제된 배치는 전체화면의 색 스트라이프 흐름 안에 다양한 뉘앙스와 진동, 울림들을 파생시킨다." (이호섭, 작가노트 중)

이호섭_IN GOD WE TRUS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cm_2013
이호섭_LOV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72.7cm_2017
이호섭_純情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72.7cm_2017

이호섭은 색 스트라이프와 그 안에 녹아든 형상으로 고요한 파장을 전합니다. 형상이 사라지며 전하는 다양한 뉘앙스와 진동은 대상과 주제에 관한 우리 각자의 기억들을 되살리며 오히려 그 의미를 증폭시킵니다. 그리고 사라진 형상은 모든 기억과 의미를 담는 저장고로 다시금 부상합니다. ● 깨끗하고 하얀 마음에 살며시 떠오르는 믿음, 사랑, 희망의 파편들, 이호섭의 『YI HO SEOP V』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Vol.20171223c | 이호섭展 / YIHOSEOP / 李昊燮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