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를 위한 노스탈지아

서혜순展 / SEOHYESOON / 徐惠順 / sound.installation   2017_1227 ▶︎ 2018_0109 / 일,공휴일 휴관

서혜순_드로잉N°1_사운드, 아이폰, 멀티플러그, 케이블, 스피커, 종이_110×80×120cm, 가변크기_20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7 싹수 프로젝트展

관람시간 / 10:00am~06:30pm / 일,공휴일 휴관

비영리전시공간 싹 NONPROFIT ART SPACE_SSAC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287-1 B1 Tel. +82.(0)53.745.9222

저는 제 삶의 경험 속 환경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합니다. 청년기 부터의 외국 생활에서 오는 의사소통의 불편함은 자연히 "소리"라는 매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소리이거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소리들을 재인식하여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예술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청각적 요소들을 시각화시키거나 때로는 낯섦으로 보이기도 하며 가치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고정화된 관념에 대한 물음, 소수와 다수의 문제, 모순과 부조리, 소통과 단절, 내면의식에 관한 물음이 사운드와, 때로는 조형적인 소요와 함께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혜순_소수를 위한 노스탈지아 Op.55748_모노스피커, 아이팟, 남원 구역사 전차대 안에 3채널 사운드 설치_loop_2017
서혜순_I hear_무음, 포슬린, 마이크폰, 케이블, 삼각대_ 150×400cm, 가변크기_2016
서혜순_Op.50874_사운드, LP플레이어, 스피커, 아이폰, 테이블_ 00:52:00 loop, 80×240×70m_2016
서혜순_소노스코프_포슬린, 메탈지지대, 프랑스 천문관측소 야외에 설치_ 13×88×13cm, 13×110×13cm_2010

시각과 청각으로 지각될 수 있는 저의 작품은 다양한 청각적 맥락 안에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에서 인지된 주위 환경에 의한 소리, 소음, 침묵이나 목소리 등이 저의 작업 실현의 모티브가 됩니다. 그것은 형체나 오브제, 현상들을 통한 사운드의 지각, 한시적 양상, 응시, 성찰, 기억 등을 표현합니다. 작품들은 빈번하게 전시공간의 주위 환경 소리와 상호 작용하며 관객은 때로는 어떠한 소리의 존재를 지각할 수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시선은 조형물, 형태를 통하여 예기치 못한 소리를 듣게 되거나, 특별한 맥락 안의 환경적 사운드에 집중하게 됩니다. 저의 작업의 근본이 되는 원동력은 환경적인 사운드, 우발적이며 예측 불가능한 소리와 같은 맥락적인 소리 듣기와 긴밀히 연결되어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즉각적인 소리 환경과 조형예술의 인지 사이에서 작용합니다. ■ 서혜순

Vol.20171227g | 서혜순展 / SEOHYESOON / 徐惠順 / sound.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