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e-Falling in Blue '18

박종철展 / PARKJONGCHUL / 朴鍾喆 / painting   2018_0119 ▶ 2018_0203 / 월요일 휴관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45.5×53cm_2000

초대일시 / 2018_0119_금요일_12:00pm

2018 겸재정선미술관 유수작가 초청기획展

주최 / 서울강서문화원_겸재정선미술관 후원 / 서울특별시 강서구_강서구의회

관람료 / 성인 1,000원 / 학생 500원

관람시간 / 10:00am~05:00pm / 입장 마감_06:00pm / 월요일 휴관

겸재정선미술관 GEOMJAEJEONGSEON ART MUSEUM 서울 강서구 양천로47길 36(가양1동 243-1번지) Tel. +82.(0)2.2659.2206~7 www.gjjs.or.kr

박종철 작가의 『Universe-Falling in Blue '18』 전시는 우리 삶의 본질, 그 뒤편에 내재되어 있는 비애의 흔적들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그는 삶에 있어서의 실존적 상황과 서정적 감성의 조율 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종철 작가는 일상의 무게와 부조리가 주는 곤혹감을 모티브로, 복잡한 삶의 얼룩과 함께 현실과 이상 의 좁혀지지 않는 간극을 작품 안에 표출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삶에 대한 실존, 서정, 그리고 비애의 파편들을 시각화시켜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특별히 마련한 박종철 작가의 『Universe-Falling in Blue '18』전시가 많은 감상자들에게 우리의 삶의 본질을 다각도로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서로간의 공감,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 겸재정선미술관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130.3×162.2cm_2000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130.3×162.2cm_2000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91×116.8cm_2000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130.3×162.2cm_2000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130.3×162.2cm_2000

나는 우리들 삶의 본질(本質), 그 뒤편에 내재(內在)되어 있는 비애(悲哀)의 흔적(痕迹)들을 형상화(形象化) 시키고자 한다. 그것은 이를테면 파도와 조개껍질, 오솔길 섶의 풀잎, 드비시의 '라 메르', 태양과 뫼르소 등 의 말에서 직감(直感)되는 서정적(抒情的) 자연감성(自然感性)과 니체와 까뮈가 주는 존재론적(存在論的)인 영감(靈感), 실존주의적(實存主義的) 인식(認識), 그리고 더 나아가 일상(日常)의 부조리(不條理)와 무게가 주는 곤혹감(困惑感)까지도 내 작품(作品)의 모티브가 된다. 때로는 위의 요소(要素)들이 조형적(造形的) 전환(轉換)이나 구상단계(構想段階에서 형식미학(形式美學)이 갖는 속성(屬性)과 갈등(葛藤)을 일으키지만 그에 따르는 조형적 변증(辨證)은 나의 신념(信念)을 표상화(表象化) 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나의 내면(內面)에 깊숙이 존재(存在)하는 슬픔과 어우러진다. 나는 그 서정, 실존, 그리고 비애의 파편(破片)들을 복합적(複合的) 방법(方法)으로 추스르고 시각화(視覺化)하여 상징적(象徵的) 공감(共感)을 불러일으키고자 노력(努力)한다. 이것은 본질적(本質的)으로 내 자신(自身)이 생각하는 진(眞), 선(善), 미(美)이며 우주(宇宙)이고 블루(Blue)의 감성적(感性的) 발원(發源)이기도하다. ■ 박종철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91×116.8cm_2000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130.3×162.2cm_2000
박종철_Universe-Falling in Blue '18_혼합재료_240×1000cm_2000

삶의 불꽃 그 빛나던 영혼이 침윤되는 오오 생채기를 애무하는 물의 침묵처럼, 첼리스트 스테판 하우저가 연주하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망각(Oblivion)' 선율이 빗살을 타고 저 아득한 곳까지 스며들며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데…. 화면은 분말, 메틸알코올, 오공본드, 아크릴 등을 혼합해 물감을 직접 만들어서 쓰고 인위적인 것을 배재한 오토마티즘(Automatisme) 기법으로 염료의 분산과 집중을 통한 작업이다. 박종철 화백은 바다를 청각화한 드뷔시의 '라 메르(La Mer)', 전후(戰後) 일본작가 아베 코오보오 소설 '砂の女(모래의 여인)'을 테시가와라 히로시 감독이 영화로 만든 실존주의 상징의 흑백필름, 까뮈와 니체 작품세계 등에서 영향을 받았다. "인간의 삶에는 합리성과 부조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나는 실존적 상황 아래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고뇌와 비극성, 일상의 무게가 주는 곤혹감까지도 작품모티브가 된다. 이를테면 파도와 조개껍질, 오솔길 풀잎 서정 더 나아가 비애의 파편들을 복합적 방법으로 추스르고 시각화하여 상징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내 자신이 생각하는 진, 선, 미 그리고 우주다. 아울러 색채심리학적 요소로 비극성을 상징하는 블루(Blue)의 감성적 발원이기도 하다." 박종철 작가는 "대부도에서 6년간 작업했다. 그곳서 한동안 온 종일 바다를 바라보면서 지냈다. 밀물과 썰물 때의 감성이 요동칠 때 까닭모를 눈물도 흘렸다. 수평선이 나를 정화(淨化)시켜주었고 다시 붓을 들었다. 바다가 내 미학의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했고, 그렇게 되었다." 전북정읍출신으로 미술평론가이기도 한 박종철(ARTIST PARK JONG CHUL)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라 메르 갤러리, 토포하우스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IAAF(이베로 아메리칸 아트 페어)에 2012~2014년간 연속 출품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Lille art fair(릴 아트 페어, 프랑스)와 KCAA(한국현대미술가회) 대표로 중국허베이미술대학미술관에 초대돼 출품했다. 이번 열세 번째 '실존과 비애'개인전은 10m대작을 비롯해 신작 중심 20여점을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2018 겸재정선미술관 유수작가초청기획'으로 선보인다. (주간한국기사 보도)

박종철_Universe '17_혼합재료_250×1000cm_2000

I visualize the essence of life, the inherent traces of sorrow behind it. The lyrical, natural sense perceived in wave and shell, trail, leaf, Debussy's La Mer, the sun and meursault, and existential cognition as well the loneliness that comes from the weight of ordinary become a motif in the artwork. Sometimes the above conditions can cause discord between modeling change or formation and conventional aesthetic property, however the modeling demonstration brings about the base of creation. ■ Park, Jong-Chul

Vol.20180121a | 박종철展 / PARKJONGCHUL / 朴鍾喆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