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된 선 From lines to landscape

남춘모展 / NAMTCHUNMO / 南春模 / installation   2018_0123 ▶︎ 2018_0507 / 월요일 휴관

남춘모_풍경이 된 선展_대구미술관 3전시실_2018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료 / 성인_1,000원 / 청소년, 어린이_700원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관람시간 / 1~3월_10:00am~06:00pm / 4~5월_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대구미술관 DAEGU ART MUSEUM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40 (삼덕동 374번지) 2,3전시실,선큰 가든 Tel. +82.(0)53.803.7900 artmuseum.daegu.go.kr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의 동향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기획의 일환으로 『남춘모_풍경이 된 선_From Lines to Landscape』 전시를 마련하였다. 이번 기획은 30여 년간 꾸준히 지속해 온 남춘모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전시로서 회화에서부터 대형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작품에서 드러나는 형태의 근원을 분석하고 작품의 미적 해석을 통해 현대미술의 시지각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남춘모_Spring-beam 17-89_혼합재료_210×160cm_2017
남춘모_Stroke-Beam_천, 폴리코트, 유채_210×70×7cm×19_2015

대표작품으로 알려진 「스트로크 라인_Stroke line」, 「빔_Beam」, 「스프링 Spring」 등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를 둘러 싼 환경과 시간적 체험들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분석을 정리해 보았다. 그의 작품을 모더니즘이나 단색화의 범주 안에서 단정 짓기보다는 좀 더 확장되고 이변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향후 이런 특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개되고 발전 될 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로서 살펴본다.

남춘모_풍경이 된 선展_대구미술관 2전시실_2018
남춘모_Spring-Beam_천, 폴리코트, 유채_285×200×8cm_2017

이번 전시는 대형 공간에서의 첫 개인전인 만큼 작품의 스케일 또한 어마어마하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온 대형 입체 작품들이 특히나 인상적인데 그동안 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그의 작품은 16m의 대형 설치구조물이 되어 3차원의 공간 밖으로 뛰쳐나왔다. 하나의 개체로서 공간에 놓여 진 오브제들은 공중에 떠 있기도, 바닥에 누워있기도, 벽에 기대어 서 있기도 한 이것은 작가로서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의 부분이자 또한 완성이다.

남춘모_풍경이 된 선展_대구미술관 선큰 가든_2018
남춘모_Stroke line_종이에 목탄, 아크릴채색_57×77cm_1998

중요한 것은 그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가가 쟁점이며 형식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화면 안에서는 작품의 부분을 구성하는 구조물로서의 역할을 하고, 3차원의 공간 안에서는 독립적인 설치, 조각품으로 그 기능을 다한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오랫동안 지속해 온 평면작업 외에도 회화, 조각,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구사하고 있어 변화를 모색하는 작가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 대구미술관

Vol.20180123d | 남춘모展 / NAMTCHUNMO / 南春模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