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뉴 드로잉 프로젝트

New Drawing Project展   2018_0213 ▶︎ 2018_0408 / 월요일 휴관

곽윤경_부서지는 빗물의 파편들_종이 캔버스에 연필, 펜, 목탄가루, 랩, 사진_40.9×53cm_20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수민_강유정_강정민_고은주_곽경진_곽상원_곽요한_곽윤경_구자명_권성은 권지수_김교림_김나윤_김다원_김도연_김라연_김만섭_김문빈_김미래_김민범 김민영_김민정_김민지_김보경_김선기_김선우_김소정_김소형_김수정_김아라 김영주_김유나_김유진_김은정_김은지_김준형_김준환_김지용_김지윤_김지윤 김진휘_김한나_김현수_김호정_김희정_나미나_남다현_루트호프(박진희,송근도) 맹주희_모유진_문규화_민지_박민우_박새해_박성수_박수민_박슬기_박예지나 박유진_박은비_박정인_박주희_박지영_박채흔_박철희_박태우_박하나_배윤미 배윤재_변용민_서별경_서인혜_서재정_석민정_소수빈_손민광_손승범_손지혜 송채림_안서영_안주현_안태원_양하은_엄수민_연혜수_오수영_옥세영_유재희 윤겸_윤대희_윤빈_윤여름_윤지수_윤지아_이다현_이다혜_이덕영_이상원 이상익_이서영_이선주_이수_이슬기_이승민_이아현_이영호_이예진_이재석 이정희_이주영_이지섭_이지수_이지영_이해미_이혜진_이홍한_이희준_임도현 임가현_임다인_임소진_임지현_임채송_장해림_전은진_정수민_정원희_정윤주 정인_정재인_정진욱_정해나_정호찬_조선인_조여름_조영경_조우진_주슬아 준영_채효진_천지호_최규연_최다이_최미지_최서희_최성덕_최수연_최슬우 최정인_최지우_최형준_한재석_한지선_허담_허혜경_현미_홍제헌_황규민 황문익_황민규_황예랑_황혜준

관람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어린이 1,000원 7세 이하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무료관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YANGJU CITY CHANGUCCHIN MUSEUM OF ART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3 1층 Tel. +82.(0)31.8082.4245 changucchin.yangju.go.kr blog.naver.com/yuma2014

새로움을 향한 도전 '뉴드로잉 프로젝트' ● "그림을 그리는 것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이다. 개구쟁이들이 땅바닥이나 담벽에 아무렇게나 그려 놓은 팔다리와 동그란 얼굴만이 있는, 낙서를 곁들인 그림도 작품일 수가 있고, 연필에 침 발라 가면서 공책이나 아무 백지에 사람, 개, 새 등을 그려 놓은 것도 훌륭한 그림일 수 가 있다."1) ● 화가 장욱진이 언급한 '그림을 그린다'는 드로잉의 개념은 예술창작 활동의 모든 과정을 내포하고 있는 오늘날의 '드로잉'개념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 현대의 '드로잉'은 재료와 방법에 제한을 두지 않는 탈장르적 개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드로잉'은 아이디어의 시작 단계부터 완성된 작품에 이르기까지 하나의'과정'을 아우르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이러한 현대 '드로잉'의 개념을'뉴드로잉'으로 확장하여 해석해보고자 한다. '뉴드로잉'은 화가 장욱진의 자유롭고 순수한 드로잉 세계를 넓히고 확대한 개념으로, 그 연장선상에서 신선한 청년작가의 작품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현대 '드로잉'의 새로운 의미와 담론을 형성해보고자 한다. ● 이러한 취지에서 시작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뉴드로잉 프로젝트』展은 차세대 예술가로서 성장할 미술대학생 및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매해 개최되는 프로젝트이다. ● 장욱진의 드로잉은 무의식의 직관에서부터 나오는 즉흥적이고 친숙한 조형언어로 나타난다. 그의 드로잉은 매직마커, 먹, 도화(陶畫) 등 재료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즉흥적이고 역동적인 선線을 통한 심플하고 단순한 조형성을 구축했다. ● 화선지에 먹으로, 도자기에 붓으로 그려낸 '선線'의 표현에서 나타나는 장욱진 특유의 생동감과 운동감은 '붓'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충분히 즐기며 그려낸 붓놀림에서 발현된다. 종이에 매직마커로 제작한 드로잉은 단숨에 빠른 필치로 그려내어 단순하고 압축적인'선線'의 표현이 특징적이다. ● 장욱진의 드로잉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미의 승리를 확신하고 캔버스를 향해 감행하는 영혼의 도전이 아닐까"라고 했던 그의 발언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즉흥적이고 충동적이지만 그의 예술정신을 압축시킨 '영혼의 도전'이었다.

남다현_あかとんば_혼합재료_25.5×43×2.5cm_2017
루트호프(박진희, 송근도)_Targeting the Flatness_단채널 영상_00:04:03_2018
박태우_연탄집게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3.1×53cm_2017
배윤미_Untitled_종이에 연필_63.5×48.3cm_2017
황문익_untitle[differance]_종이에 수채_가변크기_2017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뉴드로잉 프로젝트』展은 오늘날 젊은 청년예술가들의 또 다른 '영혼의 도전'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새로움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불타오르는 창작욕구에 따른 새롭고 신선한 조형세계는'뉴드로잉'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지난 2회 뉴드로잉 프로젝트부터 기존의 '평면'과 '입체' 분야 이외에도 '뉴미디어' 분야를 신설하여 어느 한 매체에 국한 되지 않고 '드로잉'의 새로운 개념과 가능성을 확대하고 모색하고자 했다. ● 이번 제3회 『뉴드로잉 프로젝트』는 전국 공모전 지원자 511명 중 1차 심사를 거쳐 162명의 참여작가를 선정하였고, 평면144점 ‧ 입체10점 ‧ 뉴미디어8점의 다양한 매체의 작품 총 162점을 선보인다. ● 전시 출품작들은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1명의 '대상' (500만원), 5명의 '우수상' (각 100만원)을 시상 및 지원하고, 수상작은 미술관 소장품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작가 발굴 및 지원의 일환으로 그 외의 출품작 역시 협의를 통해 미술관 소장품 매입대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제3회 『뉴드로잉 프로젝트』부터 대상 수상자에게는 다음해 『뉴드로잉 프로젝트』展에서 전시를 위한 일정공간을 지원하고, 미술관 산하 레지던스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작가의 창작활동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고자 한다. ● 2018년 제3회 『뉴드로잉 프로젝트』는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오늘날 '뉴드로잉'의 가능성과 현대 '드로잉'의 확장된 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 젊은 청년작가 개개인의 예술창작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현시대를 향한 다양한 생각, 일상생활 속 포착된 순간의 감정 등이 예술작품으로 완성되어가는'과정'은 "스스로 발랄하게 피어나는 꽃으로서의 열매 과정이며, 만인을 영원히 황홀하게 하는 수없는 꽃의 씨앗"2)일 것이다. 이번 제3회 『뉴드로잉 프로젝트』展 통해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가능성과, 그들의 열정적인 '영혼의 도전'이 또 다른 새로운 예술세계로의 시작점이 되어보길 희망한다. ● "꾸준하게 추구하며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날마다 그것을 배우고 고통스러워하며 또 배우는, 그러면서도 그 괴로움에 지침이 없이 그 괴로움에 감사하는 데에 예술가의 생활은 충만하리라 믿어진다."3) ■ 윤여진

* 각주 1) 장욱진, 「덕소화실에서 사는 나의 고백」, 『세대』, 세대출판사, 1974.6 2) 장욱진, 「덕소화실에서 사는 나의 고백」, 『세대』, 세대출판사, 1974.6 3) 장욱진, 「새벽의 세계」, 『샘터』, 샘터사, 1974.6.

Vol.20180213b | 제3회 뉴 드로잉 프로젝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