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정展 / JANGYOUJUNG / 張裕政 / painting.installation   2018_0309 ▶︎ 2018_0325 / 월,공휴일 휴관

장유정_자연스러운 자연(Natural Nature)_아카이벌 프린트_94×100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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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5:30pm / 월,공휴일 휴관

자하미술관 ZAHA MUSEUM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46 (부암동 362-21번지) 1,2전시실 Tel. +82.(0)2.395.3222 www.zahamuseum.com blog.naver.com/artzaha www.facebook.com/museumzaha

장유정은 오늘날 물질의 성격과 의미가 가상 이미지를 모방하거나 그것에서 파생된 것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하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장유정 개인전'offline'에는 이미지와 실제 사물이 어떠한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진 및 설치 작품이 출품된다. 장유정의 지난 작업들을 관통해온 주제는 이미지와 실재(實在) 사이의 관계들이다. 이미지와 현실에서의 실재 사물, 공간, 사람들과 주고 받는 상호 작용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맥락을 잇는 동시에 이미지와 실재와의 새로운 관계를 함께 제시한다. 이미지와 그로부터 영향을 받아 탄생하는 사물간의 관계이다.

장유정_ 자연스러운 자연(Natural Nature) #5_아카이벌 프린트, 스테인리스 스틸, 리본 테이프_ 65×100cm, 170×55×55cm_2018
장유정_자연스러운 자연(Natural Nature) #4_아카이벌 프린트, 종이 냅킨_ 65×100cm, 25×23×23cm_2018
장유정_자연스러운 자연(Natural Nature) #6_아카이벌 프린트, 해초, 폴리에스테르_ 94×100cm, 75×60×4cm_2018

오늘날 우리는 가상 이미지가 실재를 압도하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에서의 우리는 여전히 물질 세계에서 실재하는 사물과 관계를 맺고 살고 있다. 전시 제목인 '오프라인 offline'은 '온라인 online'과 상대되는 말로 네트워크나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가상의 공간이나 디지털 미디어와 대비되는 현실 세계라는 의미로 사용 된다. 전시 작품들은 오늘날의 사물들이 어떻게 이미지와 연관을 맺고 있는지에 대한 관점을 담고 있다.

장유정_여기, 여기'(Here, Here')_필름에 아카이벌 프린트, 조명설치_272×180cm×2_2018
장유정_실현(Actualization)_아카이벌 프린트_가변설치_2017
장유정_킨포크로부터의 힙스터들(Hipsters from KINFOLK)_킨포크 잡지 이미지, 조명설치_가변크기_2018

'자연스러운 자연'시리즈는 인간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자연인 식물원에서 촬영한 사진과 그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수집하고 가공한 오브제를 나란히 제시함으로써 이미지와 사물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순환 관계를 보여준다. '킨포크로부터의 힙스터들'은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에서 유행하는 킨포크 스타일의 이미지들이 오늘날의 실제 삶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킨포크 잡지에 수록 되었던 파티조명 사진들을 온라인에서 수집한 후 필름에 인화하고 실제 파티조명과 겹침으로써 이미지와 현실의 사물이 같은 곳에서 빛나도록 한다. '내 친구 ㅈ', '내친구 ㅎ'는 일상에서 이미지를 물질화 시켜 소유하는 사례들을 기록한 것이다. '실현'시리즈는 2차원의 이미지인 만화 캐릭터를 3차원의 사물로 만들어 물질화 시키는 현상을 담고 있다. 만화책이나 만화영화에서 보여지는 가상의 캐릭터를 직접 만질 수 있고 만날 수 있도록 제작 된 도자기 인형을 마치 현실에 살아있는 존재처럼 느껴지도록 초상사진 방식으로 촬영하였다. ■ 장유정

Vol.20180304c | 장유정展 / JANGYOUJUNG / 張裕政 / painting.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