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In The Dark

박세진展 / PARKSEJIN / 朴世畛 / photography   2018_0328 ▶︎ 2018_0425 / 일요일 휴관

박세진_Landscape In The Dark_발광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20×20cm×2_2018

초대일시 / 2018_0328_수요일_06:3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Y.ART 갤러리 Y.ART GALLERY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3-3 (양재동 97-4번지) 신한빌딩 B1 Tel. +82.(0)2.570.6881 www.youngartcollection.com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말한다. "빛의 존재로 사진을 표현하고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일까?"에서부터 나의 작업은 시작되었다. 빛의 절대성이 사라진 뒤 찾아오는 어둠 속의 풍경에는 주제의 정체성이 명확히 떠오른다. ● 나뭇가지의 줄기를 실루엣으로 촬영해나간다. 풍경 속에서 나무와 배경이 되는 하늘의 빛은 적절히 조화로운 모습의 풍경사진을 만들어 낸다. 사진의 나뭇가지들은 때로는 붓끝에서 퍼지는 먹의 느낌, 혹은 인간의 털의 형상이나 자연의 번개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가 눈에 들어오면서 조화롭던 배경들은 감상의 방해요소가 되고 나뭇가지의 형태에 더욱 집중하며 결국 배경과의 조화보다 형태를 선택하게 된다.

박세진_Landscape In The Dark_발광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20×20cm×2_2018
박세진_Landscape In The Dark_발광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60×45cm×2_2018
박세진_Landscape In The Dark_발광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90×110cm_2018
박세진_Landscape In The Dark_발광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20×20cm×2_2018
박세진_Landscape In The Dark_발광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60×45cm×2_2018

나무의 실루엣으로 촬영된 이미지들을 보면 작업의 시작부터 형태 그 본질만을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본질을 갈구하던 나의 생각은 더욱더 배경을 단순화하기 시작하였고 빛의 부재 즉, 암흑 속에서 나의 생각은 멈춰 섰다. ● Luminous Paper위에 뿌려진 나무들의 이미지는 얽히고설킨 복잡함을 주는 것 같지만 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사진에 내리면 그것들은 서로의 모습을 뽐내기 시작한다. ■ 박세진

Vol.20180328c | 박세진展 / PARKSEJIN / 朴世畛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