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공간 / 相生空間

최은혜展 / CHOIEUNHYE / 崔恩慧 / painting   2018_0329 ▶ 2018_0408 / 월요일 휴관

최은혜_균형2#1_종이에 먹_77×102cm_2018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써드플레이스 The 3rd Place 서울 중구 동호로17길 178(신당동 432-1915번지) Tel. +82.(0)2.2633.4711 www.facebook.com/3rdplace2016

회화는 건축된 공간을 채우는 부분으로써 시작되었으며 회화가 그 자체만을 위한 독립적인 것으로 발전한 것은 그 뒤로 한 참의 시간이 지나서다. 현대의 전시공간 즉, ‘화이트월’(white wall)은 공간의 이야기를 중성적으로 바꾸고 회화 작업을 보다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에 머무른다. ● 써드플레이스라는 예술 공간은 옛날 양옥집을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거칠게 마감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콘크리트 벽과 수없이 뚫려있는 못 자국들이 건물의 지나온 시간을 보여준다. 얇은 철제 창문을 통해 보이는 건물 주변의 오래된 수목들은 내부의 회색 빛 콘크리트 벽면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사시사철 자연그림이 되어준다.

최은혜_압도#1_한지에 먹_193×254cm_2018
최은혜_일체의 방_상생공간展_써드플레이스_2018
최은혜_균형2의 방_상생공간展_써드플레이스_2018
최은혜_균형1#6_종이에 연필_78.5×54.5cm_2018
최은혜_균형1#4_종이에 연필_32×44cm_2018
최은혜_분리의 방_상생공간展_써드플레이스_2018

회화와 공간의 관계에 대해 실험해보고자 한다. 개인적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독립된 사고와 양식으로 만들어진 회화적 결과물이 화이트월이 아닌 그 자체로 이야기가 풍부한 공간에 들어간다면 그 시작과 끝은 어떠한 형태를 띠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그것이다. 회화와 공간의 관계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반추해 본다. 연속성을 띠는 공간 속에 잠시 머무르다 떠나는 회화작업들이 공간에 미치는 영향과 유한한 공간 속에서 보여지는 회화의 한계 아닌 한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본다. ● 써드플레이스의 분리된 공간들은 회화와 공간의 관계에 대해 다음의 5가지 이야기들로 꾸며질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결국 상생(相生)을 지향한다. 1. 일체(一體) 2. 분리(分離) 3. 압도(壓倒) 4. 소외(疏外) 5. 균형(均衡) ■ 최은혜

Vol.20180329j | 최은혜展 / CHOIEUNHYE / 崔恩慧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