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남도 Sleepless Namdo

제주4·3 70주년 네트워크 프로젝트展 The 70th Anniversary of Jeju April 3rd Uprising and Massacre Network Project   2018_0331 ▶ 2018_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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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주관 /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_제주도립미술관 협력 / 공간41_대안공간 루프_성북문화재단_이한열기념관_d/p 기획협력 / 강재영_강지현_이민지_이선미_양지윤_성원선_장유정 후원 / 행정안전부

잃어버린 말 Forgotten Word展 참여작가 / 박소연_박영균_배인석_양동규 여상희_오석훈_전승일_한항선_홍진숙 관람시간 / 10:00am~06:00pm

공간41 SPACE41 서울 마포구 동교로41길 41(연남동 254-24번지)

1948, 27719, 1457, 14028, 2018展 참여작가 / 강문석_강정효_고길천 김영화_김영훈_성창학_유비호_정용성 관람시간 / 10:00am~07:00pm

대안공간 루프 ALTERNATIVE SPACE LOOP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나길 20(서교동 335-11번지) Tel. +82.(0)2.3141.1377 www.galleryloop.com

너븐숭이 유령 The Ghost in Neobeunsungi展 참여작가 / 강태봉_김영화_박경훈_정석희_정용성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성북예술가압장 SEONGBUK ART PUMPING STATION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3길 11(동소문동1가 45-1번지) Tel. +82.(0)2.2038.9989 cafe.naver.com/sbyspace www.facebook.com/sbartcenter www.sbculture.or.kr

참여작가 / 강정효_김현주_손정은_양미경_오석훈_홍진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성북예술창작터 SEONGBUK YOUNG ART SPACE 서울 성북구 성북로 23(성북동 1가 74-1번지) Tel. +82.(0)2.2038.9989 cafe.naver.com/sbyspace www.facebook.com/sbartcenter www.sbculture.or.kr

바람 불어 설운 Winds of Sorrow展 참여작가 / 김수범_박경훈_양미경_오윤선_이명복 관람시간 / 10:00am~05:00pm / 주말 휴관

이한열 기념관 LEEHANYAL MEMORIAL MUSEUM 서울 마포구 신촌로12나길 26 (노고산동 54-38번지) Tel. +82.(0)2.325.7216 www.leememorial.or.kr

경계에 선 것들 Standing boundary展 참여작가 / 권윤덕_(김)범준_옥정호_이승민_이재욱_임경섭 관람시간 / 01:00pm~07:00pm / 일,월요일 휴관

d/p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상가 417호 www.dp417.org

기록으로 본 제주4·3 시발점은 1947년 3.1절 기념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의 탄압아래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친 3․1정신을 계승하고자 했던 제주도민들은 제주 관덕정에 모였으나 경찰과 충돌로 주민이 6명 사살, 8명이 중경상을 입게 되었다. 당시 남북으로 나누어져 미국과 소련의 군정아래에 있던 한반도에서 "통일 독립"을 외친 그 사건 이후, 제주도에서 1947년부터 1954년까지 무려 7년 동안이나 지속되게 항거가 있었다. 이 사건으로 당시 제주도민 3만여 명이 희생되었고 107개의 마을이 불타 사라졌다. 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한국 근현대 사상 최대 규모의 학살이다. 미군정아래에서 성립된 이승만 정권과 군사정권에 의해서 폭압적으로 행사된 학살사건이며, 근현대 한국사에서 제주도를 슬픔의 섬이자 침묵의 섬으로 만든 사건이다. ● 이 참혹한 역사가 국가적으로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가 제주시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에 4·3특별법이 제정 공포되었고, 2003년에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거 국가 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리고 2014년 4월 3일 국가 지정 추념일로 결정되었다. ● 한반도의 제노사이드의 역사였던 제주4·3에 대한 기억의 복원과 희생자의 복권을 위한 '기억투쟁'에 있어서 제주 예술인들의 예술, 1994년부터 올 해로 25회째 개최되는 『제주4·3 미술제』는 동시대 예술인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 제주4·3 70주년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기획된 전시 『잠들지 않는 남도』는 공간41, 대안공간 루프,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예술가압장, 이한열기념관, d/p 총 6 곳의 장소에서 진행되며, 각 공간들은 탐라미술인협회 작가를 포함, 국내 작가 33명의 작품을 각자 선별해 전시를 기획하였다. ● 이 전시들에서는 침묵을 강요받았던 역사적 진실을 폭로하고 시대적 아픔을 알리고자 했던 『제주4·3 미술제』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여, 제주4·3에 대한 역사적 조명과 진상규명을 넘어선 대한민국 역사의 보편적 문제로의 인식 확장과 인권, 평화의 미학적 담론들을 형성하고자 한다.

홍진숙_잃어버린 사람 1_목판화_100×70cm_1998

'공간 41'은 『잃어버린 말』이란 제목으로 지난 70년 동안 규명되지 못한 학살의 진상들, 고통으로 인한 실어증을 깨고 나오려는 『제주4·3 미술제』의 참여한 제주 작가들의 작품과 한반도에서 자행된 또 다른 국가폭력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온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강정효_말없는 증언-금악리웃동네_피그먼트 프린트_110×172cm_2017

'대안공간 루프'의 전시와 세미나 『1948, 27719, 1457, 14028, 2018』는 국가적 억압과 부당한 폭력에 대한 저항이라는 제주4·3의 보편적 의미를 되짚는다. 이는 지난 70년간 극우 반공주의의 세월 속에서 외면되어온 희생자의 주체적 역사를 기리는 동시에, 인간해방의 가치와 혁명의 현재적 의미를 말하고자 한다.

강태봉_49년-가족,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162cm_1994
김현주_내 귓속에 묻힌 묘지들_3채널 영상설치, 컬러_반복재생_2018(2016)

'성북예술창작터', '성북예술가압장'에서 열리는 『너븐숭이의 유령』전시는, 1949년 1월 17일 하루에 300여 명이 학살당한 북촌리의 '너븐숭이'를 제주4·3의 상징적인 공간이자 시작점으로 삼아, 4·3 사건에서 학살당한 영으로부터 그 너머의 4·3 정신까지, 지금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채 지역의 경계를 넘어 떠돌거나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오윤선_사스레피-골절_캔버스에 유채_97×167cm_2005

'이한열기념관'에서 열리는 『바람 불어 설운』전시는 치유적 관점에서 국가 권력에 의한 사회적 고통에 대한 인식과 극복을 주제로 하여, 참혹한 고통의 기억을 예술굿이란 장을 통해 우리가 기억하고 그들이 치유되도록 전개한다.

이재욱_RED LINE #1_Edition of 7 +1AP_디지털 C 프린트_62×83cm_2018

'd/p'는 『경계에 선 것들』전시를 통해 제주4·3이 70주년을 맞이해 육지로의 확산을 모색했다는 것에 주목하고, 물리적인 지역적 확산을 넘어서 제주4·3이 지금까지 육지로 확산되지 못한 지점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며 그 함의를 드러내고자 한다. ■ 제주4·3 70주년 네트워크 프로젝트

Sleepless Namdo is organized as a network project for the 70th Anniversary of Jeju April 3rd Uprising and Massacre. This exhibition takes place at 6 venues in Seoul with 33 artists and 7 curators. This is based on the spirit of Jeju April 3rd Art Festival that the artists in Jeju island started in 1994 with the inauguration of Tamra Art Association. As an annual festival, it aims to expose the forcefully silenced historical truths of Jeju April 3rd that happened to their families and neighbors. This is a history of social activism written by the artists in Jeju and created a new aesthetic called April 3rd Art. ● The main cause of Jeju April 3rd was the election scheduled for May 10, 1948 to create a new government only for South Korea during the U.S. Military Government. Labor party leaders like the communist Workers Party of South Korea planned rallies on March 1st to denounce and block the upcoming elections. Protests continued as long as 7 years from 1947 to 1954 in Jeju. The incident killed more than 30,000 people and destroyed 107 villages into ashes. It was the largest massacre of Korean modern history except the Korean War. By a strong anticommunist suppression campaign in South Korea, Jeju April 3rd has been concealed and distorted by governments and also by the participants' family members due to guilt by association. ● SPACE 41 presents the exhibition, Forgotten Word with the works of Jeju artists. The artworks have broken out the aphasia by the suffering and the truths of the massacre that have not been elucidated for the past 70 years. ● The exhibitions and seminars of Alternative Space Loop, 1948, 27719, 1457, 14028, 2018 recall Jeju April 3rd as resistance against the oppression and unjust violence. It is an event that re-establish the critical will of participants that has been ignored by the extreme right and anti-communism sentiment in the past 7 decades. ● The exhibition, The Ghosts in Neobeunsungi is held at Seongbuk Young Art Space and Seongbuk Art Pumping Station. Neobeunsungi is a historic place of Jeju April 3rd, where took place the massacre of more than 300 people on the day of January 17. The unresolved spirits of April 3rd are still drifting on Jeju island and flowing beyond the boundaries of the region without being properly settled. ● The exhibition, Winds of Sorrow at the Lee Han Yeol Memorial Museum aims to recognize and overcome the individual pain caused by the state power. It is organized to remember and heal the memory of the painful suffering through the platform of shamanistic ritual. ● d/p draws attention to the reason April 3rd has been concealed inland area in the exhibition, Standing boundary. It aims to broaden the boundaries beyond its physical and geological limitation of Jeju April 3rd. ■ The 70th Anniversary of Jeju April 3rd Uprising and Massacre Network Project

전시연계 프로그램 대안공간 루프 세미나    강연자: 김규항 칼럼니스트    주제: 혁명 노트, 메타노이아    - 4월 12일 (목) 7:00pm 자유로운 노예들    - 4월 19일 (목) 7:00pm 자본주의교의 삼위일체    - 4월 26일 (목) 7:00pm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반공주의    - 5월 3일 (목) 7:00pm 메타노이아, 삶의 지속    일시: 2018년 4월 12일 - 5월 3일 매주 목요일 7:00pm~9:00pm (총 4회)    장소: 대안공간 루프    참가비: 무료    참여신청: gallery.loop.seoul@gmail.com

이한열 기념관 강연    강연자: 최광준 경희대 교수    주제: 치유적 관점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사회적 고통에 대한 인식과 극복    일시: 2018년 4월 26일(목) 7:00pm    장소: 이한열기념관

d/p 아티스트 토크    일시: 2018년 4월 13일(금) 5:00pm    전시 참여작가: 권윤덕, (김)범준, 옥정호, 이승민, 이재욱, 임경섭 (총 6명)    장소: d/p

성북문화재단 작가와의 만남    - 기억하다: 현기영, 고명철      일시: 2018년 4월 19일(목) 7:00pm~9:00pm      장소: 성북정보도서관    - 응시하다: 손원평      일시: 2018년 4월 28일(토) 4:00pm~6:00pm      장소: 아리랑정보도서관    - 성장하다: 권윤덕      일시: 2018년 4월 21일(토) 10:30am~12:30pm      장소: 아리랑어린이도서관    - 연대하다: 바오닌      일시: 2018년 5월 2일(수) 오전 중      장소: 아리랑정보도서관 도서전시    내용: 『순이삼촌』 중심의 제주4·3 관련 도서 콘텐츠 전시    일시: 2018년 3월 27일(화) - 4월 27일(금)    장소: 성북정보도서관,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정보도서관, 아리랑어린이도서관 제주4·3 영화특별전    일시: 2018년 4월 6일(금) – 4월 8일(일)    장소: 아리랑시네센터 3관    (사전접수 및 상세프로그램 안내: www.sbculture.or.kr) 전시연계 세미나    내용: 제주 4·3 미술제의 의미와 가치    일시: 2018년 4월 17일 (화) 14:00    (전시투어-성북예술창작터 / 15:00 세미나-성북예술가압장 2층)    장소: 성북예술창작터

Vol.20180331b | 잠들지 않는 남도-제주4·3 70주년 네트워크 프로젝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