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가까운 The Faraway Nearby

최인경展 / CHOIINGYEONG / 崔仁敬 / mixed media   2018_0405 ▶︎ 2018_0415 / 월요일 휴관

최인경_멀고도 가까운(설치 상세이미지)_쇼파, 초, LED초, 천, 유리잔, 모래시계_가변설치_2018

초대일시 / 2018_0405_목요일_05:00pm

후원 / 고양문화재단_고양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Goyang Aram Nuri Gallery Nuri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마두동 816번지) 제3전시실 Tel. +82.(0)31.960.0182 www.artgy.or.kr

때론 너무 가깝고, 때로는 너무 먼 ● 인간은 대부분 고립된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끼지만, 수많은 타인에 둘러싸여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고립감으로 번민하곤 한다. 고독은 홀로 있을 때 뿐 만이 아니라 군중 속에서도 느끼게 되는 이중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최인경_멀고도 가까운_쇼파, 초, LED초, 천, 유리잔, 모래시계_가변설치_2018
최인경_관계에 대한 시선_캔버스에 혼합재료_81×162.2cm_2015
최인경_관계에 대한 시선_캔버스에 혼합재료_81×162.2cm_2015
최인경_관계에 대한 시선_캔버스에 혼합재료_25×110cm_2015

또한 고독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로인해 고통 받지만, 고독에 익숙해져 그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이도 있다. 심지어는 그러한 상태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사람도 있다. 고독은 자신을 돌아보고, 타자와의 교감을 원하는 자기 스스로를 인식하는 순간이기도 하기에 절대적으로 고립된 상태가 아닌 '관계'라는 필연성 가운데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멀고도 가까운 (The Faraway Nearby)'展은 이렇듯 군중 속에 둘러싸여 있지만 고립감을 느끼는 인간의 본질과, 때로는 너무 가깝고 때로는 너무 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맞이하는 고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인경_멀고도 가까운(영상 캡쳐 이미지)_단채널 HD 비디오_00:03:38_2018
최인경_멀고도 가까운(영상 캡쳐 이미지)_단채널 HD 비디오_00:03:38_2018
최인경_멀고도 가까운(영상 캡쳐 이미지)_단채널 HD 비디오_00:03:38_2018
최인경_멀고도 가까운(영상 캡쳐 이미지)_단채널 HD 비디오_00:03:38_2018
최인경_멀고도 가까운(영상 캡쳐 이미지)_단채널 HD 비디오_00:03:38_2018

수십 개의 투명한 유리잔과 그를 비추는 불빛들로 이루어진 설치 작업과 '안과 밖, 정지와 움직임'이 반복되는 영상작업, 인간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평면 작품들은 관람자들에게 '고립'이 아닌, '관계'를 돌아보기 위한 의미로서의 고독을 제시한다. ■ 최인경

Vol.20180406d | 최인경展 / CHOIINGYEONG / 崔仁敬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