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실과 날실로

with weft, with warp展   2018_0417 ▶︎ 2018_0603 / 월요일 휴관

직조생활 워크숍 2018_0511_금요일_02:00pm 2018_0525_금요일_02:00pm 장소_서울시립미술관 1층 전시장

작가와의 대화 이미화(이웃상회) / 2018_0516_수요일_04:00pm~06:00pm 장소_서울시립미술관 B1 강의실, 1층 전시장 차승언 / 2018_0530_수요일_04:00pm~06:00pm 장소_서울시립미술관 B1 강의실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모집안내 예정 ▶︎ 전시·소장품 연계 모집 페이지

참여작가 고산금_000간(공공공간)_권용주_권혁 김혜란_오화진_이웃상회_서해영_신유라 장민승_전소정_직조생활_차승언_홍영인

도슨트 / 화~일요일_03:00pm

관람시간 / 10:00am~08:00pm / 주말,공휴일_10:00am~07:00pm 뮤지엄나이트(매월 둘째 주·마지막 주 수요일)_10:00am~10:00pm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 / 월요일 휴관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SeMA)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서소문동 37번지) 1층 Tel. +82.(0)2.2124.8800 sema.seoul.go.kr

서울시립미술관은 '우리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이라는 비전의 일환으로 『씨실과 날실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을 매개로 사회주변부로 인식되어 온 여성과 손노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유라_하얀 장막 Ⅰ Veil Ⅰ_벨벳_332×332cm×2_2017 신유라_하얀 장막 Ⅱ Veil Ⅱ_벨벳_320×442cm_2017
서해영_여성미술가를 위한 도구 만들기-타피스트리 협업의 도구 Making Tools for Female Artists-Tools for Collaboration in Tapestry_ 혼합재료_가변설치_2014~6
오화진_개인의 문화#세상을 디자인하다-'조물조물조물주' Individual Culture#Design the World-'Love Rub Like a God'_ 모직물, 재봉틀 외_가변설치_2018
권혁_현상 1,2,3,4 Phenomenon 1,2,3,4_실 스티치, 아크릴채색, 리넨_247×147.5cm×4_2016

'실'은 인류 역사에서 필수적인 문화 산물이다. 그럼에도 '실'과 관련한 자수, 직조, 뜨개와 같은 행위는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여성의 일로 여겨졌다. 현대에는 이와 같은 사회 인식을 전복시켜, 기존 체제에 대한 저항이나 치유의 방식으로써 자수, 뜨개 등과 같은 행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그 가치는 예술 내에서 재평가되고 있다. ● 그간 실과 섬유를 다루는 여성의 손노동은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경제적 중요도에서는 부수적 노동이나 여가활동으로 치부되어 왔다. 최근 손으로 제작한 핸드메이드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손노동에 깃든 삶의 방식을 조명하고, 노동의 근본적 가치를 다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진행 중이다.

고산금_이름있는 무명 Nameless One With a Name_면사, 옥양목 등 12점_가변설치_2018
씨실과 날실로展_서울시립미술관_2018
고산금_여성의 자각이 인류해방요소 Women's Consciousness Taking Over to the human liberation_면사, 인쇄물_15.3×12.8cm~60.7×42.3cm_2008 (출처_한용운, 「여성의 자각이 인류해방요소」, 『동아일보』, 1927년 7월 3일 자) 고산금_가갸날에 대하여 About Gagya Nal (Hangeul Day)_면사, 울사_217×107cm__2008 (출처_한용운, 「가갸날에 대하여」, 『동아일보』, 1926년 12월 7일 자)
권용주_연경 Tying_단채널 영상, 염색사, 황동, 자카드 프린트, 실크_00:28:00, 가변설치_2016

『씨실과 날실로』 전시는 봉제, 자수, 직조, 뜨개를 전략적 창작 방식이나 주제로 접근하고자 한다. 동시에 여성과 사회를 탐구한 작품, 이를 기반으로 공동체에서 미래의 가치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예술과 일상, 장인과 예술가, 전문가와 비전문가와 같은 기존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예술의 사회적 활동을 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씨실과 날실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만이 직조가 이루어지듯 본 전시는 삶의 균형적 가치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서울시립미술관

이웃상회_노동 찬미 Labor Praise_앙고라, 면사_2010, 2017_부분
직조생활
김혜란_에브리데이-실의 면면(面面) Everyday-The Face of Thread_ 모사, 혼방사_185×180cm_2018
장민승_사계 Four Seasons_단채널 영상_00:10:00_2016
000간_Zero Space

Seoul Museum of Art will hold the exhibition with weft, with warp as part of its vision as a "mindful museum that changes people's lives." At this exhibition, the 'thread' that is commonly seen in our daily lives will be the connotation of the stories of handiwork, and all women who were recognized as the fringes of society. ● 'Thread' is a cultural product essential to the history of mankind. Still, all work related to embroidery, weaving, knitting and 'thread' was deemed as women's work. In modern times, such a social perception was overthrown, and as embroidery and knitting began to be positively used as methods of healing or resistance against the existing structure of a society, its value has been reevaluated within the field of art. ● In the meantime, the handiwork of women who worked with thread and textiles played a crucial role in industrial field. However, pertaining to economic significance, such handiwork was dismissed as subsidiary labor or leisure activity. In recent times, the value of handmade goods has once again been placed in the spotlight. A lifestyle enveloped in handiwork has been illuminated, and a movement to re-position the fundamental value of labor in such a lifestyle is in progress. ● The exhibition with weft, with warp will take needlework, embroidery, weaving and knitting to approach visitors with strategic, creative methods or themes. Simultaneously, the exhibition will be composed of works exploring women and society, and this will form the base for a project that discovers the value of the future led by communities. This will shed light on artistic social activities that will break through existing boundaries such as those that exist between art and everyday life, craftsmen and artists, and professionals and amateurs. ● Just as weaving is completed only when the weft and warp come together in harmony, this exhibition will be a valuable time to reflect on the balanced value of life and the social role of art. ■ SEOUL MUSEUM OF ART (SeMA)

Vol.20180417c | 씨실과 날실로 with weft, with warp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