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Surface

이호인展 / LEEHOIN / 李浩仁 / painting   2018_0419 ▶︎ 2018_0519 / 일,월요일 휴관

이호인_On the Surface展_두산갤러리 뉴욕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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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0419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월요일 휴관

두산갤러리 뉴욕 DOOSAN Gallery New York 533 West 25th Street, New York, NY 10001 Tel. +1.212.242.6343 / 6484 www.doosangallery.com

두산갤러리 뉴욕은 2018년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제 7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 작가 이호인의 개인전 『On the Surf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호인의 뉴욕 데뷔전으로 도시 풍경을 다룬 유화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호인은 이국적인 지상 낙원의 풍경에서부터 낯익은 도심의 장면들까지 유화로 그려왔다. 과거의 작품들이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낸 비현실적 풍경을 조감도로 담아냈다면, 최근 작품은 복잡한 도시의 모습을 나뭇가지나 수풀 넘어 조망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러한 관점의 변화를 환상에서 현실로 초점을 돌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주변 환경을 둘러보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호인_On the Surface展_두산갤러리 뉴욕_2017
이호인_On the Surface展_두산갤러리 뉴욕_2017

이번 전시의 작품들 역시 작가가 직접 숲과 거리를 거닐며 바라보았던 남산 타워나 인왕산, 관악산에서의 서울 모습을 화면 위의 안과 밖에 배치한다. 종이 위로 옮겨진 장면들은 작가가 몸담고 있는 곳을 상징하기도 하고, 삶에서 멀어진 자연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 'On the Surface'는 작가가 생각하는 도시 야경의 표면적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동시에 동시대의 파편적 장면들을 평면 위에 나타내는 그의 그림을 가리킨다.

이호인_On the Surface展_두산갤러리 뉴욕_2017
이호인_On the Surface展_두산갤러리 뉴욕_2017

미국의 미술 평론가 아서 단토(Arthur Danto)는 그림이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이호인의 풍경 또한 그가 살아가는 환경과 특정 장소들을 비추며 그 곳을 마주했던 작가의 관점과 감정을 중첩시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도시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통해 도시화에 익숙해진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두산갤러리 뉴욕

Vol.20180419a | 이호인展 / LEEHOIN / 李浩仁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