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깊어가는 시간 The time we are deepening

2018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 작가vs작가 참여작가 교류 프로그램展   2018_0420 ▶ 2018_0510 / 월요일 휴관

공감 콘서트 "소소한 대화" 참여작가 작업 이야기 및 토크 2018_0420_금요일_04:00pm~06:00pm

참여작가 구샛별_김다롱_김선좌_김성재_김아롱 김연지_김판묵_도저킴_박보오리 박세연_아키코우츠미_이승희_이준옥

주관 / 문화공동체 감 주최 / 전라북도_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_문화체육관광부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ART & CULTURE SPACE YEOINSUK 전북 군산시 동국사길 3(월명동 19-13번지) Tel. +82.(0)63.471.1993 www.yeoinsuk.com

슬기로운 여인숙(與隣熟) 생활 ● 『우리가 깊어가는 시간』전시는 2018년 창작문화공간여인숙 참여작가 교류프로그램으로 작가vs작가 작가중심 레지던시를 통해 작가 개인의 다양한 공간해석 작업의 또 다른 읽기와, 예술적 네트워크 형식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함께하는 융합의 관계 형성 및 시각예술의 확대와 공동체 문화의 시작으로 다양성을 함께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담론들도 함께한다.

구샛별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112×145cm_2017
김다롱(협업_김아롱)_빛의 탄생_석고밴드_각 8×8×8cm, 가변설치_2016
김선좌_쉬 [ ∫ ]_HD 영상, PAL_00:11:55_2011 (연출,시나리오,편집_김선좌 / 카메라_Rikisaburo Sato)
김성재_고독한 산책자의 몽상_사진_150×190cm_2018

창작 문화공간 여인숙. 간혹 사람이 머물다 가는 여인숙(旅人宿)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사지만 뜻을 풀이하면 여(與) 둘 이상,인(隣)이웃이,숙(熟) 무르익다 즉 "여러 이웃이 모여 뜻을 이루다"라는 그윽한 뜻이 있다. 1960년에 지어져 2007년까지 실제로 여인숙을 운영 됐던 곳이지만 영업을 하지 않아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이곳을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화 재생하였다. 2010년 리모델링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통과 예술이 숨 쉬는 창조적 복합문화 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숨 쉬고 고민하는 창작공간이다.

김아롱(협업_김다롱)_두 공간과 자아_설치, 창문에 마스킹테이프, PVC 투명비닐 줄, 판화에 바느질_21×3cm_2016
김연지_검은 짐승 모양의 밤_혼합재료_70×90×40cm, 가변설치_2016
김판묵_Cold evolution_장지에 먹, 채색_116.8×182cm_2017
도저킴_Hymn of joy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00×150cm_2015

전시에 소개하는 작품은 매우 직접적이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완성된 결과물이기보다 사고의 과정을 차분하게 시각적인 형태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스스로 던진 문제제기를 회화, 영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탐색, 전개해가면서 작업의 정당성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들에게 볼 수 있는 공통점이라고 하면, 작업의 소재와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에 있어서 나름의 관계 고리를 만들고 은유적으로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각의 작업은 사실을 재현하는 데서 멀어지고, 여러 가지 미학적 형식을 빌려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이러한 점은 비록 이들에게만 보이는 특징이 아니라 동시대 작가들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박보오리_and vice versa_각목, MDF 합판, 영상 프로젝션_200×450×400cm_2016
박세연_Untitled 1, Between the layers_피그먼트 프린트_19×60cm_2014
우츠미 아키코_moons&suns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7
이승희_Garden of memory_종이, 블랙라이트, 풀향, 사운드_가변설치_2012~
이준옥_쟈스민_천에 아크릴채색_약 29×21cm×9_2014

『우리가 깊어가는 시간』전시는 동질감보다 각각의 작업에서 드러나는 차별성이 어떠한 부분인지, 작업의 주제가 되는 내용이거나 재료 혹은 독특한 작업 방법 등 작가의 태도를 찾아본다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소통의 공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지역과 예술의 교류를 통해 그들만의 공간에서 작가들의 깊숙한 작업적 읽기와 소통을 찾아내고 동 시대미술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동시대미술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힘과 격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Vol.20180420h | 우리가 깊어가는 시간 The time we are deepening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