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HOP-사진가의 눈으로 본 작가의 작업실

남기성_홍채원 2인展   2018_0505 ▶︎ 2018_0603 / 월요일 휴관

WORKSHOP-사진가의 눈으로 본 작가의 작업실展_실험공간 UZ_2018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작가와의 만남 / 전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실험공간 UZ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4 B1

존재의 이유가 자신의 작업일 수밖에 없어 삶의 전부를 바쳐 작품제작에 몰두하는 예술가의 작업실의 모습은 어떠한가? 또한 그런 작업실이 사진가의 눈에는 어떻게 기억되고 기록되는가? 이 물음에 대해 두 명의 사진가가 수원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화가, 조각가, 설치미술가 12명의 작업실을 10개월에 걸쳐 방문하고 그들의 작업실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WORKSHOP-사진가의 눈으로 본 작가의 작업실展_실험공간 UZ_2018
남기성_화가 C씨의 작업실 먼지_피그먼트 프린트_165×110cm_2018
남기성_조각가 P씨의 작업실 먼지_피그먼트 프린트_75×110cm_2018
남기성_화가 A씨의 작업실 먼지_피그먼트 프린트_165×110cm_2018
남기성_화가 L씨의 작업실 먼지_피그먼트 프린트_75×110cm_2018
남기성_화가 H씨의 작업실 먼지_피그먼트 프린트_75×110cm_2018
남기성_화가 K의 작업실 먼지_피그먼트 프린트_165×110cm_2018

남기성은 일반적인 기록방법과 관점을 달리하여 작가의 작업실에 있는 먼지를 채집하여 그것으로 작업실을 표현하였다. 작업실에 있는 먼지는 작가의 작업과 삶의 흔적들이 소멸하는 과정으로 생긴 것들이다. 그래서 그 공간에서 나온 먼지에는 그 작가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사진으로 드러나는 먼지들은 작가의 초상처럼 혹은 우주공간을 쓸쓸히 떠다니는 작가들의 초상처럼 느껴진다.

홍채원_화가 K씨의 작업실_피그먼트 프린트_110×165cm_2018
홍채원_설치미술가 K씨의 작업실_피그먼트 프린트_50×75cm_2018
홍채원_화가 A씨의 작업실_피그먼트 프린트_50×75cm_2018
홍채원_조각가 A씨의 작업실_피그먼트 프린트_50×75cm_2018
홍채원_화가 K씨의 작업실_피그먼트 프린트_50×75cm_2018
홍채원_화가 L씨의 손_피그먼트 프린트_50×60cm_2018

홍채원은 작가들의 작업실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작가의 삶의 모습 즉 작업실이 처해 있는 환경에 관점을 두고 접근하였고 작업실의 소품, 작업도구, 작업의 흔적, 손, 등 다양한 소재로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비가시적인 작업실의 분위기를 노출시키고 있다. 절해고도와도 같은 작업실에서 작가의 한과 삶 그리고 작가의 정신을 백석의 시처럼 '외롭고 높고 쓸쓸하게' 재현하였다. ■ 실험공간 UZ

Vol.20180506j | WORKSHOP-사진가의 눈으로 본 작가의 작업실-남기성_홍채원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