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Record" X, 기록

김해성展 / KIMHAESEONG / 金海成 / painting.drawing   2018_0512 ▶ 2018_0602 / 일,월요일 휴관

김해성_Obvious story2_캔버스에 유채_112.1×145.5cm_2018

초대일시 / 2018_0512_토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5:00pm / 일,월요일 휴관

로우갤러리 RAW gallery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1-3 1층 Tel. +82.(0)10.9697.9731 www.rawgallery.info

RAW gallery는 김해성 개인전 『X, 기록』을 5월 12일부터 6월 02일까지 약 한달에 걸쳐 파주출판단지 내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Project: Raw의 응모작가 중 일부를 재선정하여 동시대의 '추'개념을 확장시켜나갈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다. 전시의 첫 시작이었던 임지민 작가가 개인의 트라우마에서 비롯한 과거로의 집착적 시선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했다면, 김해성 작가는 현대 사회에 만연한 '욕망'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다. 김해성의 작업은 스스로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그 욕망. 끝없이 집어삼켜지는 잠식과 고립의 경험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무기력한 그 어둠의 밑바닥에서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욕망의 형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작가에게 욕망은 자신을 훼손시킨 범인이자 증오 그 자체의 대상이며, 언제든지 누군가를 훼손시킬 수 있는 예비 범죄자 X이다. 하지만 X는 일종의 형체없는 망령이다. 완벽한 제거도 구속도 불가능하다. 욕망에 의해 끊임없이 소비되고 밀려나는 주변부들! 그 소외와 배척의 역사는 여전히 진행중이기에 그의 이미지-기록은 멈출 수 없다.

김해성_reflection 1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8

스스로를 이미지-기록자라 이야기 하는 김해성 작가는 끝없이 소비되고 버려지는 수 많은 사건과 부조리한 현실의 이미지들을, 자신의 작품을 통해 다시금 환기시켜주고 싶다 이야기한다. ■ 황혜림

Vol.20180512a | 김해성展 / KIMHAESEONG / 金海成 / painting.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