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근 회고전

추연근展 / CHOOYEONKEUN / 秋淵槿 / painting   2018_0523 ▶ 2018_0606

추연근_봉화(烽火)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1990

초대일시 / 2018_0523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30am~07:00pm / 일요일 예약관람

부산 미광화랑 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172번길 2(민락동 701-3번지) Tel. +82.(0)51.758.2247

추연근(秋淵槿) 화백은 부산 근대미술 제2세대 작가로, 부산 서양화단의 초창기 개척자이십니다. 해방 이후에 「토벽(土壁)」 다음으로 결성된 근대기 부산미술사에서의 두 번째 미술동인인 「청맥(靑脈)」을 하인두(河麟斗), 김영덕(金永悳) 등의 동료 작가들과 함께 1956년에 창립하셨고, 전후(戰後) 부산미술에 있어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점에 자리하고 계셨으며, 1960년대 이후에도 열정적 창작의 노고를 견지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2013년 작고하시기 직전까지도 작가가 마땅히 가야 할 노정(路程)을 간단없이 경주함으로서 예술가로서의 가장 치열한 태도를 내내 묵수(默守)해 오셨습니다.

추연근_가을(秋)_캔버스에 유채_21.5×33.5cm
추연근_기념비(記念碑)_캔버스에 유채_73×60.6cm_2009
추연근_동아리_캔버스에 유채_145×112cm_1992
추연근_방파제(防波堤)_캔버스에 유채_90.7×116cm_1991
추연근_비상(飛翔)3_캔버스에 유채_91×116.3cm_1997
추연근_비상(飛翔)_캔버스에 유채_45.5×38cm_1979
추연근_승화(昇華)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1996
추연근_천막촌_1964
추연근_하동(河童)_캔버스에 유채_53×45cm_1991

비평적 구상표현주의 작풍에 주력하면서 그 안에 소외와 비인간화의 암울한 세태를 고발해내었을 뿐 아니라, 불의한 당대성과 거기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들을 암시적으로 폭로하기 위해 부정부패와 불신이 넘쳐나는 미욱한 현세(現世)를 검게 그을린 흑태양(黑太陽)으로 상징, 묘사하는 독특한 화풍을 구축하셨습니다. 검은 윤곽선과 갈색조의 중후한 색감, 텁텁한 마티에르가 인상적인 「흑태양」의 작가 추연근 화백의 뜻 깊은 회고전에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각별한 성원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부산 미광화랑

Vol.20180523h | 추연근展 / CHOOYEONKEUN / 秋淵槿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