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살구이끼 2: 귤 한 덩어리가 비탈 위에 놓이게 되기까지의 몸짓 Gestures until an orange has been placed on the hill

이안리展 / LEEAHNNLEE / 李按利 / mixed media   2018_0601 ▶ 2018_0630

이안리_비탈_종이에 먹지, 콜라주_29.7×21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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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 / 스페이스 이끼_드로잉스페이스 살구

관람시간 / 24시간 관람가능

스페이스 이끼 SPACE IKKI 서울 성북구 성북로23길 164 www.spaceikki.com

귤이 입 속에서 미지근하고 달다. 나는 귤 속에 앉아있다. 환풍기가 돌아가고 있는 긴 방에서 공기는 귤 껍질 속 알갱이들처럼 서로 엉켜있다. 작음의 세계로 들어가 꿈꾸고 생각하자마자, 모든 것은 커진다.

이안리_공-혼합재료_31.3×31.3cm_2018
이안리_위로_디지털 C 프린트_2018
이안리_비탈_종이에 볼펜, 콜라주_29.7×21cm_2018
이안리_흘끗 한번 마을_목판에 채색_122×130cm_2018
이안리_일방통행길 마을_목판에 채색_62×50cm_2018
이안리_조롱박과 괴석_214cm, 310×130cm_2018, 2012
이안리_생각의자_드로잉, 오브제_38×21cm_2018
이안리_Vitrine Ikki _가변설치_2018
이안리_귤 한 덩어리가 비탈 위에 놓이게 되기까지의 몸짓展_스페이스 이끼_2018

오래되어 버려진 것 어딘가에는 빈틈이 있다. 낡은 장롱에서 뜯어낸 나무 판 위에 그린 그림을 덮고 또 그것을 다시 칼로 긁어내는 과정을 무수히 반복했다. 긴 오후의 단면이 지나가고 있다. 키우다 죽은 나무의 일부가 파라솔이 되고, 창턱 위 아주 작은 그릇에 올려놓은 음식 자투리 사진들은 어떤 위로이기도 하다. ● 위태로운 마을, 비탈 위에 귤이 '슬쩍' 놓이길 바란다. ■ 이안리

살구이끼 프로젝트 ○ 전시장소: 스페이스 이끼 ○ 전시기간: 2018.5.1-2018.8.31    살구이끼1. 이순주 5.1-5.31 설치, 드로잉    살구이끼2. 이안리 6.1-6.30 설치, 사진, 오브제    살구이끼3. 최승훈 7.1-7.31 설치, 사진    살구이끼4. 박원주 8.1-8.31 설치, 오브제 성북동 북정마을에 위치한 스페이스 이끼와 드로잉스페이스 살구가 공동기획한 작가 4인의 개인전이 스페이스 이끼에서 열린다. 북정마을에서 작업하는 작가 이순주, 최승훈, 드로잉스페이스 살구 2018년 레지던시프로그램 작가 이안리, 박원주가 참여한다.

Vol.20180602i | 이안리展 / LEEAHNNLEE / 李按利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