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rallel World 보이지 않는 세계

박서영展 / PARKSEOYEONG / 朴曙英 / installation.painting   2018_0608 ▶ 2018_0624

박서영_Untiteld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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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홈페이지_www.parkseoyeong.com

초대일시 / 2018_0608_금요일_05:00pm

기획 / 박서영 후원 / 서울시립미술관_서울특별시

관람시간 / 11:00am~06:00pm

서울혁신파크 SeMA 창고 SEOUL INNOVATION PARK_SeMA Storage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녹번동 5-29번지) 서울혁신파크 5동 SeMA 창고 A Tel. +82.(0)2.2124.8818 sema.seoul.go.kr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 부딪히는 어려움과 도전에 대한 표현에서 시작된다. 삶 속에서 마주하는 무수한 문제들 가운데 작가의 작품은 의사소통에서 나타나는 혼선, 그 중에서도 전달 방식이 초래하는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의 오류에 주목한다.

박서영_보이지 않는 세계_실, 콘택트렌즈_가변설치_2016

작가가 소통에 처음 주목하게 된 계기는 언어가 다른 외국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이다. 당시 작가는 경험한 혼선은 언어라는 전달 매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언어 매체가 동일한 한국에서도 동일한 문제를 경험하면서 소통의 혼선은 단순히 전달 매개체의 상이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보다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고찰하면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의 실패는 진실성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박서영_보이지 않는 세계_실, 콘택트렌즈_가변설치_2016_부분
박서영_보이지 않는 세계_실, 콘택트렌즈_가변설치_2016_부분

작가의 작업은 반복되는 소통의 오류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소와,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의 관계를 관찰한다. 이 부작용의 관계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성한다. 전반부에는 작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영향을 미치는 공간을 재구성하며, 후반부에는 커뮤니케이션에 온전히 가담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흔적들을 수집한다. 그 흔적들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은 스케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양과 형태를 담고 있다. 작가의 스케치로 표현된 모양과 형태는 전반부에 구성된 공간과 후반부의 과정을 표현한 페인팅이 공존하여 하나의 서술적인 내러티브를 창조한다. ■ 박서영

박서영_and off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9.5×129.5cm_2017

My work starts as a gesture in reaction to problems and challenges encountered in daily lives. Among numerous problems in life, I want to focus on communication and miscommunication and what they bring about when one fails to communicate. My initial interest on this idea have started while studying in foreign country, however, coming back to my home country, I have realized that the core of the problem is not the language, it is rather a complicated issue needed to be examined. After examining on my communication skill, I have realized I often fail to communicate effectively and true communication requires genuineness on both parts. ● For this body of work, I investigate relationship between environmental factors resulting in my habitual miscommunication and by-products of such miscommunication. For the former part of the relationship, I recreate the space that influences my communication skill. For the latter, I collect traces of a situation where I am not fully engaged in communication, and the traces include shapes and forms created by continuous doodling while communicating with people simultaneously. Those shapes and forms are the results of unconscious mark making produced during my past art therapy session and later would be turned into paintings. Then, I bring the space and the painting together to create narratives. ■ Seoyeong Park

Vol.20180609h | 박서영展 / PARKSEOYEONG / 朴曙英 / installation.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