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태양 SUN OF TOMORROW

권순왕展 / QWONSOONWANG / 權純旺 / painting   2018_0614 ▶︎ 2018_0626 / 토요일 휴관

권순왕_내일의 태양-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Sun of Tomorrow- Gone with the wind_캔버스에 유채_132×162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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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 / 2018_0616_토요일_03: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 휴관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권순왕 작가는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인식하고, 대안으로서 가려진 세계와 진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해왔습니다. 판화에서 출발하여, 화면의 레이어와 영상 설치, 몽타쥬, 캔버스와 조명의 결합 등 다양한 판, 혹은 프레임의 중첩방식에 관한 매체실험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작업은 캔버스를 송곳으로 찌르고 물감으로 밀어 메우는 방식의 실험적 캔버스를 선보여 왔습니다. 이는 전면과 후면을 관통하는 동시에 비움과 채움, 상처와 치유라는 양면의 화해라는 동시적 의미를 지닙니다. 권순왕 『내일의 태양』은 희망의 미래적 메시지를 적극 표명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것의 큰 틀에서 성경의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항상 있으며 근원이 되는 태양처럼, 내일이라는 희망적 관점에서 가려진 기억으로, 엄연히 지속되어 내려오는 그들의 이름을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권순왕_꿈의 진달래 Azaleas of Dream_캔버스에 사진_50×72cm_2018
권순왕_모든 생명의 어머니 EVE_캔버스에 유채_22×27cm_2018
권순왕_내일의 태양_이삭 Sun of Tomorrow_캔버스에 유채_24×33.5cm_2018
권순왕_내일의 태양_가나안 Sun of Tomorrow_Canaan_ 캔버스에 유채_22×27cm_2018
권순왕_내일의 태양_샬롬 Sun of Tomorrow_Shalom_ 캔버스에 유채_22×27cm_2018
권순왕_내일의 태양_발해_캔버스에 유채_22×27cm_2018
권순왕_환희의 송가 Ode to Joy_캔버스에 유채_117×91cm_2018
권순왕_가려진 지속-DMZ_캔버스에 유채_53×72.5cm_2016
권순왕_임진강_캔버스에 유채_65×91cm_2016

한반도의 잃어버린 시대는 근현대 동아시아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이 그림들은 독립을 향한 염원과 익명의 투쟁가들에 관한 가려진 역사로서, 자작나무 숲으로 대체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 속에 있었던 인물들을 때로는 미끄러지는 언어 이미지로 등장시키고 있다. 이는 곧 한반도의 독립과 통일에 대한 변혁을 꿈꾸는 희망에 대한 작업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경 속 인물들을 언어로 호명하여 이 땅의 풍경 속에 던져놓는다. 이는 타락과 폭력, 세계 도처에 있는 분쟁, 이념의 대립들을 극복해보고자 함이다. 텍스트의 배경은 우리가 살고 있는 여기와 잃어버린 땅에 대한 오래된 향수, 숭고함의 장치가 된다. 이러한 가려짐과 동시에, 이상향으로 지속되는 풍경들을 내일의 태양으로 수렴하고 있다. ■ 권순왕

Vol.20180614g | 권순왕展 / QWONSOONWANG / 權純旺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