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켜진 나라 #1

림배지희展 / LIMBAIJIHEE / 林培智熙 / mixed media   2018_0620 ▶︎ 2018_0630 / 월요일 휴관

림배지희_삼켜진 나라 #1展_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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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배지희 홈페이지_www.limbaijihee.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충청북도_충북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주말_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CHEONGJU MUSEUM OF ART Ochang Gallery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102 오창호수도서관 2층 Tel. +82.(0)43.201.2651 cmoa.cheongju.go.kr

림배지희의 『삼켜진 나라』는 타인과의 대화 중 발설되지 못하고 삼켜진 말들이 뒤엉켜 부유하는 작가의 삶의 경험과 기억이 압축된 고립되고 은폐된세계이다. ● 아무리 지워내고 쓸어버리려 해도 끝내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마음들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소란하고 소리 없는 나라

림배지희_삼켜진 나라 #1展_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_2018
림배지희_분열_한지에 혼합재료_70×70cm_2018
림배지희_점 점_한지에 혼합재료_70×70cm_2018
림배지희_이것을 새라고 하자_나무, 못, 한지에 흑연_각 14.3×14×12cm_2018
림배지희_이것을 새라고 하자_나무, 못, 한지에 흑연_14.3×14×12cm_2018
림배지희_모래 빼앗기_철, 한지에 목탄_165×82.8×65cm_2018
림배지희_무제_철, 폴리에스테르_ 221.3×151.5cm, 165×151.5cm, 240×151.5cm, 183.8×151.5cm, 202.5×151.5cm_2018
림배지희_삼켜진 나라 #1展_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_2018

풍경과 사물의 형태로 변환된 말들이 사는 이 기시감의 세계에는 특정사건을 넘어서는 과거-현재-미래가 불연속적으로 중첩된 형태로 나타난다. 삼켜진 말들은 타인과의 관계맺음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온 작가의 억압되고 억눌러진 감정과 기억이 뒤섞인 네거티브(negative) 감정의 면면들이라 할 수 있다. ● 감정의 색을 잃고 흩뿌려져 공허한 이미지의 운동성에만 집중하게 만드는 이 세계는 현재 속에 불연속적으로 누락된 과거를 감각적으로 복원케 한다. 동시에 섣불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상하거나 짐작해질 수 없는 작가의 무의식의 세계를 소환하며 인간의 내면이 가진 상처를 다층적으로 드러낸다. ■ 조휘주

Vol.20180621c | 림배지희展 / LIMBAIJIHEE / 林培智熙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