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속 감정

이진아展 / LEEJINA / 李진아 / painting   2018_0703 ▶ 2018_0730 / 일,공휴일 휴관

이진아_기억 속 풍경_장지에 채색, 호분_100×200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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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0706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입장마감_05:30pm / 일,공휴일 휴관

아트스페이스 루 ART SPACE LOO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4길 5 (한강로2가 110번지) Park110 빌딩 B1 Tel. +82.(0)2.790.3888 www.artspaceloo.com

살아가면서 바라보는 수많은 풍경들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나의 기억 속에 남겨두게 된다. 일상적인 삶 또는 여행 안에서 보고 느낀 특별한 감정들을 그림 속에 풀어 놓는다.

이진아_기억 속 풍경_장지에 채색, 호분_100×200cm_2018
이진아_조각된 풍경_장지에 채색, 호분_50×50cm_2017
이진아_조각된 풍경_장지에 채색, 호분_50×50cm_2017
이진아_조각된 풍경_장지에 채색, 호분_61×46cm_2018

어두운 통로를 지나는 순간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꿈틀거리며 올라오는 미세한 먼지에 한눈이 팔리기도 하고 창밖에 비치는 깜깜한 풍경을 보면서 눈의 초점을 흐리며 물속에 잠긴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가끔은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먼 곳의 밖을 보며 내 마음대로 그 이상을 그려나가기도 하고 빨갛게 물든 하늘을 보며 겹겹이 겹쳐있는 구름의 움직임에 시선을 빼앗기며 그 움직임을 따라가기도 한다.

이진아_춤추는 숲_장지에 채색, 호분_130×162cm_2018
이진아_보이지 않는 숲_장지에 채색, 호분_130×162cm_2017
이진아_차가운 공기_장지에 채색, 호분_140×140cm_2018

자연풍경을 바라보며 느낀 순간의 감정과 모든 기억들을 자연의 시각적인 현상과 연결시킨다. 자연의 움직임, 소리, 빛, 색을 통해 여러 감정을 발견하고 심상의 풍경을 추상적인 방법으로 나타낸다. 단순한 풍경, 형상이 아닌 그 순간에 바라보는 나의 마음상태가 그림 속에 묻어난다. 삶을 살아가면서 자연풍경을 바라보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감정들을 기억이라는 장치에서 걸러내어 개인적인 내면의 색과 형상으로 나타낸다. 시지각에 맺힌 풍경들을 떠올리며 평온한 일상의 모습을 나만의 화면에 담아낸다. 그리고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순간의 풍경들을 떠올려본다. ■ 이진아

Vol.20180703c | 이진아展 / LEEJINA / 李진아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