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시다: 남쪽 바다, 남해 사람들의 이야기

송민선_차재_최중원展   2018_0715 ▶︎ 2018_1021 / 목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돌창고프로젝트 제작지원 /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후원 / 경상남도

관람표 / 7,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목요일 휴관

돌창고프로젝트 Dolchanggo Project 경남 남해군 봉화로538-1 Tel. +82.(0)55.867.1965 www.dolchanggo.com

돌창고프로젝트에서는 남쪽 바다와 남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설치 미술로 구현한 『어서오시다』展 을 개최합니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60년간 남해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남해의 시간」 애니메이션과 남쪽 바다를 각자의 기억이 담긴 오브제로 쌓아올린 「바다, 바라던」 설치작품을 전시합니다. 전시명인 '어서오시다' 는 제주도의 '혼저옵서예' 와 같이 '어서오세요' 의 남해 사투리이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환대의 인사말 입니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 돌창고에 담긴 바다와 삶의 이야기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최중원, 송민선_남해의 시간_애니메이션_00:04:38_2018

『어서오시다』展 은 잊혀져 가는 남해섬의 이야기와 기억을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돌창고에서 보존하고 이어보겠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건축된 남해의 돌창고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건축 하였고 그 쓰임도 곡식과 비료를 공동으로 보관하는 창고였습니다. 마을 공공창고로써 사람들의 생활을 증명해 주는 건축물입니다. 과거 돌창고를 드나들며 일하고 생활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득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식량과 비료를 보관하던 기능은 다른 신식 창고와 유통시스템에 내어주고 유휴공간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영상과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잊혀진 기억과 단절된 이야기를 전시합니다.

차재_바다, 바라던_설치_가변크기_2018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해(南海)'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해는 경남 남해군을 지칭하는 '땅' 의 이름이면서 남쪽에 있는 바다를 지칭하는 '바다' 의 이름 이기도 합니다. 그 땅 위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남해의 시간」 이라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사람들 각자의 기억을 섬과 바다로 형상화 하여 쌓아올린 설치미술 「바다, 바라던」을 전시합니다. ● 본 전시는 지역의 이야기와 기억들을 기록하고, 그것을 증명하는 유형의 건축물을 보존하여 예술작품으로 재생산 하는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기 삶의 이야기를 의미있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최승용

Vol.20180715a | 어서오시다: 남쪽 바다, 남해 사람들의 이야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