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람

노동식展 / ROHDONGSHIK / 盧東湜 / sculpture.installation   2018_0720 ▶︎ 2018_0820 / 백화점 휴점일 휴관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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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8:00pm / 금~일요일_11:00am~08:30pm / 백화점 휴점일 휴관

광주신세계갤러리 GWANGJU SHINSEGAE GALLERY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대로 932 신세계백화점 1층 Tel. +82.(0)62.360.1271 department.shinsegae.com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아트바캉스 『산수유람』展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솜'을 이용하여 동화적 상상력을 다양한 설치작품으로 표현하는 노동식 작가의 작품이 갤러리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작가는 우리를 시원한 산과 물이 있는 상상의 나라로 안내합니다. 구름 위로 쭉쭉 뻗은 산봉우리, 봉우리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수, 푸른 하늘을 가르며 공중곡예를 펼치는 비행기, 케이블카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작가의 손으로 하나하나 입체적으로 만들어진 한 폭의 산수풍경은 우리가 한번쯤 다녀왔거나 꿈꿔왔던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노동식의 작품은 '솜'으로 은유와 상상의 세계를 표현합니다. '솜'이라는 독특한 재료는 다양한 상상력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눈에 익숙한 사물을 색다르게 나타내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처럼 작가는 동화적 설치작품을 통해 우리의 아련한 추억과 기억을 상기시켜 잃어버린 감수성을 다시 불러 일으켜 줍니다. 솜틀집 아들로 태어나 보고 느꼈던 기억,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솜을 하나의 놀이도구로 갖고 놀던 추억, 이처럼 오랜 시간 축적된 삶에 대한 기억과 추억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동화적이고 이상적인 사상의 나라로 재탄생 됩니다. 건조한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 그리고 긍정적인 현실을 지향하는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 '솜'이라는 재료는 작가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수단이었을 것입니다.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거대한 산수풍경의 설치작품 속에서 꼼꼼하게 표현된 재미있는 요소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작품을 바라보는 관객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또 다른 작품 속 여행은 더 의미 있고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노동식_패키지 여행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이처럼 백화점으로 옮겨진 『산수유람』은 우리가 마치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 또는 나만을 위해 훌쩍 떠나보는 여행과 같이 이번 전시는 더욱 여름에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 광주신세계갤러리

Vol.20180720k | 노동식展 / ROHDONGSHIK / 盧東湜 / sculpture.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