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아리랑

강종호展 / JIANGZHONGHAO / 姜钟浩 / painting   2018_0808 ▶︎ 2018_0813

강종호_아리랑 장백산 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160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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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0808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6:30pm

갤러리 미술세계 GALLERY MISULSEGAE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24 3층 제3전시장 Tel. +82.(0)2.2278.8388 www.mise1984.com

白头山과 姜钟浩의 绘画世界 ● 画家 姜钟浩의 绘画世界를 접하며 우리는 그의 庞大한 작업량에서 작업에 대한 그의 热情을 읽게 된다. 그의 작업은 주로 풍경화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약간의 인물화를 포함하여 그 그림들은 구상과 반구상의 画风으로 그려져 있다. 그 많은 作品들 중에서 특히 白头山을 그린 作品들에서 作家의 精神的 领域과 艺术性을 发见한다. 그가 들려주는 백두산의 절경은 비록 간접적으로 듣는 것이긴 하지만 마치 눈으로 보듯이 펼쳐지는 것은 백두산이 지니고 있는 그 壮观의 수려함이 워낙 뛰어나서이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그러한 白头山의 气韵을 생생하게 传达할 수 있는 作家의 섬세한 感觉 덕분일 것이다. 그런데 그가 그처럼 열정적으로 백두산에 몰두하는 이유는 단지 수려한 산세 때문만은 아닌 것이다. 오히려 视觉的인 造型美와 함께 우리 민족이 갖는 백두산의 사상적 意味에 깊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 백두산에 대하여 살펴보면, 여기에는 우리의 개국神话로 시작하여 传说, 설화, 시, 소설, 수필 등 우리 민족의 传统 文学과 관련지어지지 않은 작품이 없을 만큼 悠久한 역사의 맥을 잇기 때문에 우리 한민족을 '백두산족'이라고 자처할 정도로 우리 민족이면 그 누구의 가슴속에서도 白头山의 魂이 잠재되어 있다고 할 것이다. 그리하여 육당 최남선은 '조선의 산수'에서 "비유컨대 조선사람이 백두산 속에 있음을 잊어버린 것은 물속에 고기가 물을 잊어버린것 같다 할까요"라고 언급하게 되는 것이다.

강종호_아리랑 장백산 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160cm_2016

이러한 백두산은 그 모양새에 있어서는 높이 2,155m의 고원에 바다처럼 깊고도 넓은 호수로서 天池를 가지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거듭 폭발한 화산의 분화구로 만들어진 산세가 庄严하며 우리 민족발상의 성지이기 때문에 그 실경 자체가 完璧한 造型性을 갖추고 있어 근대의 많은 화가들이 백두산의 신비를 화폭에 담아왔다. 이러한 정황에서 백두산을 直接 수차례에 걸쳐 踏查할 수 있었고 연변의 조선족으로서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연관하여 생각하여볼 때 작가 강종호에게 무엇보다 크게 백두산이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사실은 매우 自然스러운 현상이다. 그리고 백두산 산세의 뛰어난 造型性을 고려할 때 구상적 표현 경향 역시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구상적 표현은 평범한 사실적 묘사에 머물지 않는다. 순간적인 인상을 매우 섬세하게 표착하고 있는 것이다. 백두산 일대에는 千变万化로 삽시간에 변모하는 가공할 날씨로 말미암아 같은 장소에서도 그 순간순간마다 多样한 表情들을 연출하고 있어 作家의 感觉은 그만큼 섬세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은 실제의 색을 옮긴 것이라기보다 어느 한 순간 그 색조의 인상을 드러낸 것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 ... ■ 최승훈

강종호_아리랑 장백산 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160cm_2016

장백산을 그리며 ● 고향의 산과 들은 언제나 정답고 그립습니다. / 저는 늘 마음 속으로 장백산을 그립니다. / 수십번 그 산을 오르고 내렸지만 / 늘 가고 싶고 그리고 싶습니다. / ... / 장백산의 가을은 아름답지만 / 초겨울도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 장백산은 가을이 가기 전에 눈이 내립니다. / 빨강, 노랑, 하얀색은 대자연의 산과 들을 / 매우 신비롭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 오직 그 산에만 있는 풍경, 그곳엔 /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겨있습니다. / 알수록 더 알고 싶은 민족의 영산 장백산! / 저는 그리고 또 그리고 있습니다. / ... ■ 강종호

Vol.20180808c | 강종호展 / JIANGZHONGHAO / 姜钟浩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