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Mind - Revive Project

강석호展 / KANGSUKHO / 姜錫昊 / painting.sculpture   2018_0906 ▶ 2018_1011 / 일요일 휴관

강석호_백자 사발_세라믹, 옻칠_8×17.1×18.4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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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8_0906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토요일_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김리아갤러리 청담점 KIMREEAA GALLERY CHUNGDAM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48-1(청담동 19-20번지) Tel. +82.(0)2.517.7713 www.kimreeaa.com

강석호 작가의 개인전 『Deep Mind - Revive Project』가 김리아갤러리 청담점에서 2018년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된다.

강석호_다완_세라믹, 옻칠_7.8×12.5×12.5cm_2018
강석호_CMYK 2018-04_캔버스에 색연필_72.7×60.6cm_2018

이 작업은 작가가 2015년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수집한 '사금파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그 작은 파편에서 도자기의 최초의 모습과 그에 얽힌 역사를 더듬더듬 읽어냈고 더 나아가 금이 가거나 깨진 상태이면서 임시방편으로 복원된 도자기들을 구입해 연구를 계속했다. 긴 시간 세척 작업을 하고 살균력이 있어 건강한 복원재료인 옻과 순금 또는 순은을 이용해 복원했다. 그릇은 사용될 때 손과 입으로 그릇의 무게와 감촉, 음식의 온기를 전달한다. 작가는 복원된 그릇을 감상하고 연구하기 위해 직접 차를 마시고 음식을 담아 먹으며 온전하게 그릇을 알아갔다.

강석호_백자 병_세라믹, 옻칠, 은_11.7×3.9×9.1cm_2018
강석호_청화백자 접시(일본-도쿄)_세라믹, 옻칠, 은_1×7.4×7.4cm_2017

이러한 복원과 역사를 추적하는 느낌에 집중해 작가는 'CMYK'라는 제목의 회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CMYK'는 사용하면서 다양한 색이 담기게 되는 우리나라의 백자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작업으로 수채색연필의 수직, 수평, 사선 그리고 그를 지워나가며 다시 찾아 나가는 백색의 작업이다. 흰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우리나라 백자의 느낌을 작가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추상회화작업인 것이다. 강석호 작가가 오랜 시간 집중해 복원한 도자기와 그 영감으로 시작한 회화작업 그리고 그 그릇에 차와 음식을 담아 먹는 관객의 행위가 『Revive Project - Pot Series』 전시이다.

강석호_분청 덤벙사발_세라믹, 옻칠_7.7×17.8×17.8cm_2018
강석호_CMYK 2018-05_캔버스에 색연필_72.7×60.6cm_2018
강석호_황청자완_세라믹, 옻칠, 금_4.8×9.3×9.3cm_2018

파손되고 잊힌 오래된 도자기는 작가의 깊은 마음과 함께 복원되고 이는 사용하는 사람의 온기가 담기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과 시간이 같이 담겨 함께 나이 들어가는 그릇은 새로운 발상과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 김리아갤러리

Vol.20180904j | 강석호展 / KANGSUKHO / 姜錫昊 / painting.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