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미미: 커뮤니티의 안과 밖에서

김달·박승예 프로젝트 팀_박지혜展   2018_1010 ▶︎ 2018_1027 / 일,월,공휴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8 신흥공공예술창작소 프로젝트 김달·박승예 프로젝트 팀 / 『광주대단지 사건 아카이브』展 박지혜 / 『구미동 프로젝트』展

주최 / 성남문화재단_신흥공공예술창작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월,공휴일 휴관

신흥공공예술창작소 Creative Space of Public Art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228번길 12 (신흥동 3377번지) 1층 열린공간 Tel. +82.(0)31.783.8124 www.facebook.com/spacepublicart www.snart.or.kr

성남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는 예술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하고 예술의 '공공성'에 관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2017년 설립된 예술가(시각예술 및 기획)들의 창작공간입니다. ● 1기 입주작가들(박승예&김달, 박양빈, 박지혜, 박혜수, 이생강)의 첫번째 프로젝트 『장미와 미미: 커뮤니티의 안과 밖에서』가 2018년 6월 16일부터 2019년 2월 2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창작소 1층 "열린 공간"에서 개최됩니다. ● 장미공판장과 미미세탁소 사이에 위치한 창작소에서 지난 1년간 입주한 작가들은 지역 커뮤니티의 외부와 내부의 경계에서 지역사회의 역사와 환경, 삶의 양태에 주목해왔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리서치에 관한 재해석과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작업 결과물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신흥공공예술창작소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지역을 바라보는 다섯 작가(팀)의 다양한 시선을 확인하고 예술을 통해 주민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김달·박승예 프로젝트 팀_광주대단지 사건 아카이브展_신흥공공예술창작소_2018

『광주대단지 사건 아카이브』 김달·박승예 프로젝트 팀 국가의 시작과 도시의 시작은 유사점들을 갖는다. 그 안에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고난은 역사로 남는다. 도시는 생명을 가진 양 진화하기도 쇠퇴하기도 하며, 팽창과 수축을 이어나간다.

김달·박승예 프로젝트 팀_광주대단지 사건 아카이브展_신흥공공예술창작소_2018

성남은 서울의 위성도시, 최초의 신도시로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영화로운 현재의 모습 뒤에는 '해방 이후 최초의 대규모 도시빈민투쟁'이라는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의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있으며, 그 안에는 그때 사람들의 역사가 존재한다. 현재는 과거로부터 이어진 인과의 관계를 갖는다. 성남이라는 도시의 태초의 역사(1960년대 말부터)는 2018년 현재까지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가의 변혁과 급속한 진화 속 한 지점에서 생성된, 신도시의 '시작'은, 아직도 이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기억처럼 새로 태어나 살아온 이들에게 이어지거나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 작가들은 다시금 말하고자 한다. 난개발로 비좁아진 골목 안에 그 역사의 당사자인 '사람들'이 여적 존재하고 있다고.

박승예_Study for a picture book 20180910_종이에 펜_42×30cm_2018
김달_망월출(단대–신흥) The full moon shows up(Dandae–Sinheung)_ 피그먼트 프린트_69×72cm_2018

김달과 박승예 작가는 이 공존의 지점을 그림책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두 작가는 성남의 탄생지점에 존재하였던 시민들의 기록과 기억을 더듬고, 앞으로 그 역사를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 할 것이다. 이번 신흥공공예술창작소에서 진행되는 『광주대단지 사건 아카이브』전시는 그림책을 향한 작가들의 여정을 담은 자료들로 구성된다.

김달_나만의 책 만들기 워크숍

「나만의 책 만들기」는 김달 작가와 함께 페이지 낱장을 실로 꿰매어 작업해 나가는 양장제본(코덱스북)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전시기간 중 이틀 동안 열리는 본 워크샵은 김달·박승예 작가의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제작될 책 작업의 연장선상으로, 예술가의 창작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이웃 간의 교류를 증대시키고 신흥공공예술창작소에서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박지혜_구미동 프로젝트展_신흥공공예술창작소_2018

『구미동 프로젝트』 박지혜 구미동 프로젝트는 성남시에 위치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의 역사적 배경과 환경을 가지고 '합리적 공동체'라는 세계 속에서 은폐되고 감추어진 불안의 흔적들을 담아내는 영상작업이다.

박지혜_구미동 프로젝트展_신흥공공예술창작소_2018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은 지역사회에서 공적인 혐오시설로서 평가되어 실제로 시험가동만 한 이후 운영이 중단·용도 폐기되었으며, 이미 그 기능과 목적이 상실된 곳이다. 박지혜 작가의 작업은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에 주목하여 사회 구성원들의 감추어져 있는 불안들로 인해 생겨난 부재하는 공간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한편 현재 가동되고 있는 복정동 하수종말 처리장에서 채집된 가공된 사운드를 통해 구미동과 복정동 하수종말 처리장 사이의 복잡한 사회적 관계와 맥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다. 구미동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는 심리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단절되어 의미를 잃어버린 망각된 장소를 새로이 재생 시키고자 한다.

박지혜_구미동 프로젝트展_신흥공공예술창작소_2018

전시기간 중 진행되는 '나만의 아날로그 사진만들기'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진행하는 사진 워크샵입니다. 마을의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과 오브제들을 본인만의 감성으로 포착함으로써, 참가자들은 변하거나 사라진 혹은 새롭게 나타난 주변의 풍경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찾아낸 이미지들은 특정 어플을 통해 다중노출과 빈티지스러운 색감의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재탄생되고, 완성된 사진들은 프린트로 인쇄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 개개인의 시선과 이야기가 담긴 사진 결과물들을 매개로 지역을 기록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신흥공공예술창작소

전시 일정 2018.06.16 – 2018.09.22: 박혜수+건축사무소 산책 『책방 그림』 2018.10.10 – 2018.10.27: 박승예 & 김달 프로젝트 팀 『광주대단지 사건 아카이브』                           박지혜 『구미동 프로젝트』 2018.11.06 – 2018.11.29: 이생강 『구도심 시각 연구』 2018.12.11 – 2019.02.02: 박양빈 『Neighborhood Collection』

프로그램 박혜수: 원형모티브 창작소 커튼 만들기 / 2018. 6.26~7.31 / 전연령 대상         토요애니 / 2018. 6.16~9.22 / 보호자 동반 어린이 대상 김   달: 나만의 책 만들기 / 10월 16, 23일 14시 / 정원 5명, 전연령 대상 박지혜: 나만의 아날로그 사진만들기 / 10월 17, 24일 15시 / 정원 6명, 전연령 대상 이생강: 도시(성남) 연구 대담 및 워크숍 / 전시기간 중 2회 / 전연령 대상 박양빈: BYOS! (Bring Your Own Shirt!) 스크린프린팅 티셔츠 워크숍         1차: 12.19-21 / 2차: 19. 1. 23-25 / 오후 4-6시 / 정원 5명, 전연령 대상

* 전시기간 중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기관 및 작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publicartstudio_sh)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12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신청 및 문의 신흥공공예술창작소 / 031–731–8047 / snsa@snart.or.kr www.instagram.com/publicartstudio_sh

Vol.20181010g | 장미와 미미: 커뮤니티의 안과 밖에서-김달·박승예 프로젝트 팀_박지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