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된 기호

김영진_허성진 2인展   2018_1019 ▶︎ 2018_1102 / 월,공휴일 휴관

김영진_ㄴ기며ㅇ이ㅈ로 190번지 4번 건물_영상_00:38:25_2018

초대일시 / 2018_1019_금요일_06:00pm

작가와의 대화 / 2018_1019_금요일_05:00pm

기획 / 복합문화공간에무 기획위원회 후원 / 사계절출판사_AGI society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공휴일 휴관

복합문화공간 에무 Art Space EMU 서울 종로구 경희궁1가길 7 B2 Tel. +82.(0)2.730.5514 www.emuartspace.com

전시서문 ● 7회 복합문화공간에무 전시공모에 선정된 김영진, 허성진 작가의 『이야기된 기호』를 2018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본사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경험한 '공간'(이미지)을 '글'로 해체하여 나열한 다음 우리가 읽고 상상할 수 있도록 작업하는 김영진 작가의 작품과 '글'로 만들어진 '그림'(이미지)을 통하여 이야기와 그림의 필연적 관계를 나타내고자 하는 허성진 작가의 서로 반대되는 개념의 작품이 연결되는 구조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방향성이 다른 두 작품이 공존하며 연결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이야기된 기호』에서 우리는 두 작가가 각각 어떻게 전시를 해석하고 풀어나가는지에 주목한다. ■ 복합문화공간 에무

김영진_Nygjnoiu street 333 building1_책, 영상_30.5×22×9cm, 00:19:55_2014
허성진_설명문은 네 가지로 나뉜다_종이에 혼합재료_185×115cm_2018
허성진_아홉 명이 말했다_종이에 혼합재료_120×170cm_2018
허성진_초고포비아 First Draft Phobia_종이에 혼합재료_가변설치, 42×29cm×12_2018

작가노트 ● 주기적으로 장소를 이동하는 생활의 특성상 매번 낯선 공간을 마주하며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거주공간을 경험한다. 거주지를 이동하며 공간의 유동성과 실체 없음을 경험하고 공간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추상적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지난 개인전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상상으로 만들어진 건물을 책의 형식으로 구현한 후 무한한 공간 속 도시를 만들었다. 여기서 나타나는 건물은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공간으로 관람자가 책을 넘기며 읽는 과정으로 다시 구체화하여 가상공간으로서 경험된다. 이는 내가 만들어낸 색다른 가상현실의 체험공간으로, 작가 자신이라는 정체성이 부여된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이지 않는 도시』 전시의 연장 선상인 작업으로 경험을 통해 인식한 실재 공간을 책이라는 매체를 소재로 작업하여 선보인다. 하나의 건물로 은유 된 한 권의 책을 건축하고 해체하는 과정을 함께 보여준다. 먼저 문법의 체계를 이용하여 공간을 재구성한다. 그 후 언어로 구조화된 공간을 다시 언어로 해체해 나가며 언어와 공간에 관한 탐구와 실험을 이어 나간다. ■ 김영진

Vol.20181019k | 이야기된 기호-김영진_허성진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