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적 탐미

갤러리 마리 특별 단체展   2018_1019 ▶︎ 2018_1231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8_1019_금요일_07:00pm

참여작가 김근중_김덕용_김선두_김선형 이돈아_임서령_허동화_허원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마리 GALLERY MARIE 서울 종로구 경희궁 1길 35 3층 Tel. +82.(0)2.737.7600 www.gallerymarie.org www.facebook.com/gallerymarie.org www.instagram.com/gallerymarie_

"예술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일찍이 철학자 헤겔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예술의 형식과 내용의 관계를 놓고 예술 형식이 변화하는 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하고 결국 예술의 시대는 종언을 고한다는 예술 종언론을 내놓았다. 정말 예술의 시대는 끝이 난 걸까? 여기에 미술비평가이자 철학자인 아서 단토는 이러한 미술사의 위기를 전복시켜 동시대미술을 이렇게 정의했다. "동시대미술(Contemporary)은 따라야 할 규범도, 버려야 할 규범도 없으며, 다양한 양식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만 있을 뿐이다.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양식을 규정한 과거의 정신이다."

김근중_Natural Being (존재내세계) 18-12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18
김덕용_積 - 책거리_나무에 자개, 혼합기법_72×95cm_2017
김선두_별을 보여드립니다 - 빗새_장지에 먹, 분채_140×180cm_2018
김선형_GARDENBLUE_코튼에 혼합재료_70×32.5cm_2015
이돈아_榮華 - Time and Spac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스톤 파우더_162.1×130.3cm_2016
임서령_午睡之夢_장지에 수묵, 수간채색_85×136cm_2016
허동화_창공을 그리다_콜라주_96×71cm_2007
허원실_겨울_옛 천 뒷면에 한지로 배접_117×91cm_2007

그렇다면 한국화의 시대는 어떠할까? '형식'과 '정신'을 놓고 '한국화'의 정체성에 대한 논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오는 중에도 한국화와 한국미술 역시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성장 여정은 계속 되어 왔다. 최근 한국화는 그 외연을 확장시켜 질료와 같은 형식보다는 대체로 정신적인 의미 로 접근되는 가운데 어떤 현대적인 감성을 모티브로, 어떻게 새롭게 표현하고 그러 면서도 한국의 감성과 정신이 어떤 결로 배어나오게 할 것인지에 대한 작가들의 탐 구가 치열하다. 자신만의 감각으로 새로움을 모색하고 고전적 한국의 미를 현대적이고 자전적으로 해석하는 작업에 천작한 故허동화를 비롯, 김근중, 김덕용, 김선두, 김선형, 이돈아, 임서령, 허원실으로서 작가들의 이른바 자전적 탐미의 세계를 조명하고자 하는 것 이 이번 전시의 의도이다. ■ 갤러리 마리

Vol.20181019l | 자전적 탐미-갤러리 마리 특별 단체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