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남쪽 Far far South

강은구展 / KANGEUNGOO / 姜恩求 / video   2018_1117 ▶︎ 2018_1124 / 월요일 휴관

강은구_머나먼 남쪽_2채널 영상_00:06:14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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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구 블로그_kangeungoo.blogspot.kr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2018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 선정사업

후원 /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_GS SHOP

관람시간 / 01:00p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유니온 gallery Union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6길 7-1 (문래동3가 54-36번지) 금오금속 옆 입구 2층 www.facebook.com/spaceunionmullae

베트남 전적지 답사를 계획하고 있던 중, 베트남전적지 투어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을 해서 가이드와 동행을 했다. 그 곳에 가보니 전적지였던 공간이 여행지로 변질 되었고, 그 장소를 기억하는 사람만이 마치 과거의 보물 혹은 유산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처럼 보여주려는 일종의 쇼 형태가 되고 있었다. 즉, 그곳을 신성시되게 기억하려는 전우들의 기억으로 그 장소는 새로운 형태의 신화된 장소가 되어 있었다. 결국은 우리가 보물인 듯 숨겨져 있던 곳에서 발견하는 이미지들은 전쟁에 대해 일반적으로 인식되어오던 사물일 뿐 그것은 아무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고, 찾고 싶은 것만 발견하려고 하는 것 같다.

강은구_경계의 저편_단채널 영상_00:06:14_2018

우리는 부모, 자식, 친구 등 여러 관계에서 상처받거나 고통 받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자신이 가진 성격이나 정체성에대한 질문도 스스로 하기도 한다. 마음을 가다듬고 나를 고칠 것인가 아니면 타인을 고칠 것인가? 라는 고민과 함께 문제의 근원을 찾고 해결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모두 실패하곤 한다. 천성적인 것과 경험적인 것의 결합과 무수하게 많은 고리들로 연결되어 묶여진 것들을 다시 풀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단지 나를 더 알아가고 동시에 타인에게 더 다가가서 나와 다른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방법 밖에 없다. ■ 강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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