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 Localism

2018 경·부·울 창작센터 통합교류展 2018 Gyeongnam·Busan·Ulsan Art creative center integrate exhibition   2018_1206 ▶ 2018_1209

초대일시 / 2018_1206_목요일_04:00pm

참여작가 경남예술창작센터 / 김미정_김윤호 김연희_노치욱_박준식_박햇살 모하창작스튜디오 / 신미정_이겨레_Johanna K Becker Ouma_STUDIO 1750(김영현 & 손진희) 홍티아트센터 / 이향안_허찬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 김보미_김하경 신누리_황유진_Lee Dai-Rong_Yang Chen Yeh Yi-Li_Hasan Numan Sucaglar & Janina Myronowa

참여기관 부산문화재단(홍티아트센터)_울산문화재단(모하창작스튜디오) 김해문화재단(김해클레이아크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주최 / 경상남도 주관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창원컨벤션센터(CECO) Changwon Exhibition Convention Center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362 Tel. +82.(0)55.212.1000 www.ceco.co.kr

문화예술의 콘텐츠를 생산 및 유통하는 창·제작 중심의 '아트플랫폼'은, 오늘날 지역의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의 다양한 창작공간들은 작가의 창작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동시대 예술담론의 창출 및 새로운 미술문화의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전반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개최한 『Neo - Localism』展은, 경남 · 부산 ·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창작공간들의 첫 공동 기획 작업이다. 문화예술 창출의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는 주체들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문화와 예술에 의한 '신지역주의'를 통해 구현한다는데 그 취지가 있다. 각자의 공간에서 일련의 실험적 모색을 거듭한 작가들의 고유한 산물들을 통해, 지역과 장르간의 경계를 넘어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아울러 지역 및 국가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무엇보다 지역사회가 지닌 문화와 예술의 유·무형적 자산이 지역발전의 또 다른 전략으로 제시될 수 있음을 시사할 것이다. ■ 박수현

김미정_Ohne Titel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잉크_80×160cm_2018

경남예술창작센터(6명) 프랑스 철학자 가스통의 이론인 "물질적 상상력"의 4원소인 대지, 물, 공기, 불의 원형질 개념을 공간과 결부시켜 물질적 상상력에 대해 집중하며, 평면회화와 입체토르소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 김미정

김윤호_우주여행_대나무, 철파이프, 인조잔디, 그물망, 화분, 스프레이 채색_485×390×78cm_2018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하여, 시스템과 교육 그리고 주체적 상상력에 대한 관심을 스포츠의 한 장르인 배드민턴을 인용해 풀어나가고 있다. ■ 김윤호

김연희_2011년 우리의 가을_영상_가변설치_2018

특정한 상황의 기억이나 감정들을 포착,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추상적인 것들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하여 담아내고 있다. ■ 김연희

노치욱_JE_EST_UN_AUTRE-01_나는 타자(他者)다_ 인터랙티브 실시간 모자이크 영상설치, 모니터, 웹카메라, 컴퓨터, 프로젝터, 프로세싱으로 프로그램_2015

영상, 미디어 작업을 통해 관람객과 작품 사이에 관계를 형성하고, 그렇게 형성된 관계를 옆에서 관람하고 있는 타인에게 이어지게 하려는 시도를 하고있다. ■ 노치욱

박준식_Triceratops_Fire_한지에 아크릴채색, 오일스틱_52.7×42.5cm_2018

사진과 평면회화를 병행하며, 그의 독창적이고 재미난 텍스트도 작품 이해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 박준식

박햇살_닿다_캔버스에 유채_121×149cm_2018

다른 존재들과의 연결에 대한 이야기를 회화로 표현하여 미지의 기호라고 여겨지는 동식물, 손짓과 같은 형상을 음악적이고 신체적인 방식으로 구성해 나간다. ■ 박햇살

이향안_일상과 환상(Fantasy In Everyday Life)_ 디지털 피그먼트 프린트, 아로마 향초_112×175cm_2017

홍티아트센터(2명) 따뜻하고 푸른 물결. 두루뭉실했던 느낌은 마치 사진처럼, 이어진 듯 단절된 얕은 경계들을 생성했다. 그것들은 먼 바다와 가까운 바다로, 섬과 육지로, 일상과 비일상으로 분화하는 동시에 성글게 이어져있다. 이제 나는 이곳을 떠난다. 그렇지만 나는 이제 어렴풋하게나마, 본 적 없는 이곳의 가을-겨울이 품을 푸른색을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 이향안

허찬미_수직을 위한 드로잉_혼합재료_4m 이내 가변설치_2017
신미정_출향(出鄕)_HD 영상, 컬러, 사운드_00:13:03_2018

모하창작스튜디오(4명) '출향(出鄕)'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울산에 정착한 해녀 양순택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86세인 그녀의 기억들은 일제 치하와 광복, 전쟁, 그리고 산업화 과정 속에서 타지인이 되어야 했던 개인의 삶과 애환을 보여준다. ■ 신미정

이겨레_4_ground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15

캔버스를 환영이 그려지는 공간으로 활용,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미술작가의 시각적 느낌과 표현을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 이겨레

Johanna K Becker_Pflanze 2 Happy K_디지털 프린트_420×297cm_2018

리서치작업과 개념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그것은 조각품, 그림 및 설치물로 표현하고 있다. 하루에 20km 이상을 걸어 다니면서 언양 주변을 탐사하며 아이디어를 얻고 작업을 진행한 그녀의 기록들을 만나볼 수 있다. ■ Johanna K Becker

ouma_Under the road_종이에 펜_가변크기_2018

My motivation for creating art is bluring boundaries between Live and Dead or Ownership. I, as former veterinarian, have long been following my quest for " healing of heart" without using any medicines and special equipments. Some Phychological research said that people suffer worst of all when they faced the death of their familiar people. I've been thinking if there's any life which never die and found it is this world. Cell is the smallest life vessel in Biology. Humans individual bodies consist of about 37 trillion cells. It means that One human life made up with 37 trillion lives. People gather and make town. Towns make countries. It seems like that cell and society is similar relationship. The world consist of a lot of Lives (Life Continuous) , same as human body. I've been creating the works which are changing endlessly as embodiment of the world. I define viewers are also part of my works and bluring boundaries between works and outside of works. ■ ouma

Kim Bomi_Untitled (Feet)_검정 가죽구두(여성 사이즈 10), 콘크리트, 로프, 알루미늄 와이어, 천_가변크기_2015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8명) 다양한 문화 속 미신적 전통에서 그 의미를 차용하고 점토를 조합해 몸에 비유하거나 몸과 동일시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 Kim Bomi

김하경_Internal Connection 3_스톤웨어_57.5×27.5×22.5cm_2017

우주와 자아의 유기적인 인과 관계와 연결고리를 통해 절멸하지 않고 영속하는 존재를 가시적으로 형상하고자 한다. ■ 김하경

신누리_Have no place to rest01_테라코타, 세라믹_37×30×22cm_2018

멸종위기 동물을 바라보며 느낀 위태로운 존재들에 대한 불안에 기인하며, 안정과 불안이라는 이질적인 요소를 매듭짓고 이를 충돌시킴으로써 대립하는 현상의 공존을 전달한다. ■ 신누리

황유진_forest of Shadow Wood_가변크기_2015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 빗대어 인간의 삶의 아름다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 황유진

Lee Dai-Rong_Emotion Skin_점토, 핸드빌드_31×28×25cm_2015

신체 부분을 바람 빠진 풍선과 같은 형태로 변형시킴으로써 병들어 가는 사람의 신체와 피부가 변하는 과정을 지켜본 정서적 경험을 공유한다. ■ Lee Dai-Rong

Yang Chen_Nothing is heavier than a crown_세라믹, 핸드빌드_55×40×47.5cm

형상과 강렬한 표현을 통해 연출한 초현실적인 공간 속에서 관객이 경험하고 지각하는 일반적인 시공간의 개념을 중지시킨다. ■ Yang Chen

Yeh YiLi_SCENE_OBJECT 3_세라믹, 블록재_56×32×32cm_2016

재창조된 풍경과 오브제들은 자연과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환상은 결국 분명히 존재하는 현실에 의해 반박됨을 일깨워준다. ■ Yeh YiLi

Hasan Numan Sucaglar_Asgardr Porcelain, Creaton clay, Wood fire_50×70×39cm_2016 Janina Myronowa_Figures-Contours_Chamotte clay, Low-firing glaze, Underglaze_75×90×55cm_2016

변화하는 도시에 대한 기억,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긴장이라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서사를 통해 인간의 도시를 묘사한다. ■ Hasan Numan Sucaglar & Janina Myronowa

Vol.20181206h | Neo - Localism-2018 경·부·울 창작센터 통합교류展

@ 통의동 보안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