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심경, 서쪽나라

박능생展 / PARKNUNGSAENG / 朴能生 / painting   2018_1207 ▶︎ 2018_1231

박능생_스페인 Toledo_화선지에 수묵, 홍묵_138×200cm_2018_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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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서울문화재단_서울특별시_문화체육관광부

관람시간 / 11:00am~06:00pm

예술공간 수애뇨339 SUEÑO 339 서울 종로구 평창길 339 Tel. +82.(0)2.379.2970 sueno339.com

장소는 물리적으로 펼쳐진 공간과는 달리 사건이 일어나고 의미가 생성되는 인간의 삶이 펼쳐진 곳이다. 나는 인간의 삶이 묻어나는 도시의 곳곳을 다니며 장소를 몸으로 체험하며, 체험된 모든 경험을 감각화 하여 작품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몸이 체험한 현상학적이 관점에서 장소성 이라고 표현하였다. ● 나의 작품은 이러한 맥락에서 현대미술의 다양한 변화 속에 도시와 자연의 두 존재의 풍경을 몇 년 전부터 현재까지 색다른 세계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뉴욕. 파리. 베를린. 스페인. 중국) 등 새로운 이방인의 시 감각화를 통해 도시 곳곳을 체험하면서 현장에서의 모필 드로잉을 작업의 중요한 과정으로 여기면서 몸으로 경험된 감각을 표현한 것이다.

박능생_스페인 Toledo_화선지에 수묵, 홍묵_138×200cm_2018_부분
박능생_스페인 Toledo_화선지에 수묵, 홍묵_138×200cm_2018_부분
박능생_스페인 Toledo_화선지에 수묵, 홍묵_138×200cm_2018_부분
박능생_스페인 Toledo_화선지에 수묵, 홍묵_138×200cm×4_2018

나의 그림은 다양한 시점을 강조하는 구도를 구사하고 있다. 원근이 아닌 이동시점과 다양한 시점이 공존하는 화면이다. ● 한 화면에 풍경의 여러 측면이 공존하고 다양한 시점이 개입되고 있다. 고정 시점, 특정 시각에서 바라다본 대상의 리얼리티가 아니라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시각에서 느끼는 정신적 재현이라는 얘기다. 그것은 눈으로써 사물을 관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심안으로서 관조' 하는 것이자 정신적인 활력을 자극해 실 세계를 지각하고 그림 너머의 세계로 몸과 정신을 유인해주는 것이다. 그림을 보면서 실재하는 자연을 소요하는 체험(정신적 활력)을 맛보게 하고자 한 나의 작품은 관람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동참시키며 보는 이의 상상력과 지각작용을 독려하고자 한다. ■ 박능생

Vol.20181207b | 박능생展 / PARKNUNGSAENG / 朴能生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