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벨트 Ring Ring Belt

2018 공공하는 예술展   2018_1207 ▶︎ 2018_1229 /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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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공하는 예술 페이스북_www.facebook.com/ggcf00

초대일시 / 2018_1212_수요일_04:00pm

오프닝 행사 문화공간 섬자리 「2018년 12월 12일 저녁」 퍼포먼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미인주美人酒Mi In Ju」 개막식 시음회

참여작가 권혜원_김남훈_김승구_김지은_김태헌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_무진형제 믹스라이스_안성석_업셋프레스_이해민선 장석준_정정엽_줄리앙 코와네_천대광 파트타임스위트_홍철기_문화공간 섬자리 여주두지_오픈스페이스 블록스 C&G Artpartment_Drawing Architecture Studio OCAC(Open Contemporary Art Center)

예술감독 / 심소미 큐레이터/ 이문석 코디네이터/ 김태휘_윤여준

주최 / 경기문화재단_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주관 / 경기문화재단_돈의문 박물관마을 기획운영위원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경기도_서울시

관람시간 / 12:00pm~08:00pm / 월요일 휴관

돈의문 박물관마을 Donuimun Open Creative Village 서울 종로구 송월길 2 I7동 Tel. +82.(0)2.549.2234 www.DMvillage.info www.youtube.com/channel/UCefoDFo2m697IhP3VJWFGgQ www.instagram.com/donuimun

경기도 순회 기획프로젝트 『2018 공공하는 예술: 환상벨트』는 오늘날 수도권 도시문화에 대한 사회적 현상과 예술적 실천에 대한 논의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고자 기획되었다. "공공하는 예술"은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올해는 총 4회의 지역순회 세미나와 지역연구 및 현장답사의 과정을 거쳐, 총 23팀의 국내외 예술가들이 서울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환상벨트』 전시로 동시대 수도권 공간지형도를 조망한다.

폐산업공간의 문화적 재생-환상세미나 부천(2018년 10월 11일)_부천아트벙커 B39
폐산업공간의 문화적 재생-환상세미나 파주(2018년 11월 19일)_캠프 그리브스 B39

한국의 도시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공간 재편성은 도시생활과 산업, 인구 변화를 반영하며 서울-경기라는 거대도시로 확장되어 왔다. 이러한 도시발전사에 있어 수도를 에워싸고있는 거대 광역을 아우르는 '공간적 축'을 어떻게 거론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우리는 서울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수도권 원형 교통망에 주목하여 이를 은유적으로 "환상벨트(環狀Belt)"라 명명한다. 환상벨트는 메트로폴리스의 중심을 둘러싸는 환상(環狀)이자, 도시 문화의 환상(幻像)과 허상을 중의적으로 뜻하며, 경기 광역권을 관통하는 순환형 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를 지정학적 벨트로 상정하고 이러한 벨트 안팎에서 작동해온 수도권 공간 재배치에 관한 상상적 물음이다.

권혜원_그림자 도시_3채널 HD 영상, 스테레오 사운드_00:12:00_2018
믹스라이스_종이 풍경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2018 공공하는 예술: 환상벨트』는 서울 중심의 도시 담론에서 벗어나 거대도시 형성에 일조한 주변부 도시들의 문화생태계에 대한 담론을 네 번의 순환 세미나(성남, 여주, 부천, 파주)로 다루고, 마지막에는 도시의 최중심 서울에서 종합적인 담론을 외부로 확산시키는 전시로 종결되는 프로젝트다. 최근 50년간 진행되어 온 거대 광역권의 공간지형도와 생활상의 관계를 도시연구·인문학·건축·디자인·예술 등 다양한 관점으로 교차시켜 광역권의 도시생활상과 예술 생태계에 대한 쟁점들에 관한 과정 실천적 고찰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 돈의문 박물관마을 12개 건물에서 국내외 23팀이 선보이는 전시는 세 개의 소주제 『수도권 도시지형도』, 『벨트 안팎 공동체』, 『아시아의 예술 콜렉티브』로 구성되어, 거대도시문화 안팎에서의 예술 활동과 광역권 '환상구조'의 실체와 허구, 지정학적 영역을 넘나드는 불가능한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오늘날 광역권 도시 재배치와 이와 관련한 사회적 현상, 시대적 경로를 점검하고 흩어진 시공간의 좌표들을 매개하는 열린 자리가 되고자 한다.

김승구_천일홍 축제_피그먼트 프린트_가변크기_2018

1부 『수도권 도시지형도』에서는 경기도 개별 중소도시들의 이면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한다. 근 50년간 수도권이 확장되어 생겨난 광역 도시 벨트에 대한 시대적 환상은 무엇이며, 이 환상에 담긴 오늘날 도시지형도의 실체는 무엇인가? 17팀의 예술가는 부천, 파주, 성남, 화성, 수원, 마석, 양평, 안산, 안성, 용인 등 개별 도시들이 거대 광역권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추적해 보인다. 장소에 얽힌 이슈와 사회상을 역사‧시대‧제도‧공동체‧환경‧여성사 등 다양한 관점으로 살피고, 삶과의 역학 관계, 일상에 가리어진 도시상을 새롭게 재발견하고자 한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_막걸리 워크숍_쌀, 누룩, 물_2018
업셋프레스_꿈의 박물지-강림_책, 오브제, 모니터_가변크기_2018

2부 『벨트 안팎 커뮤니티』에서는 도시의 과속 성장과 발전에서 소외된 미시적 장소와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지역 예술 공간을 소개한다. 성남 구도심 태평동에서 주민참여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골목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오픈스페이스 블록스」, 지역내 무차별한 관광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안산 대부도에서 주민들과의 예술 커뮤니티를 도모해온 「문화공간 섬자리」, 여주의 14개 마을 주민의 이야기와 물건을 채집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해온 「여주두지」의 사례는 지역/시민사회와 소통하는 가운데 교류를 넓혀가고 있는 예술 공동체의 사회적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이들 세 공간은 세대 간, 지역 간 사회적 격차를 가로질러 지역민/지역 사회를 도시 안팎으로 매개해 보인다.

오픈스페이스 블록스_에코밸리커튼 아카이브-숯골 에코밸리커튼_2018

3부 『아시아의 예술 콜렉티브』는 한국과 유사한 도시 성장을 겪은 아시아 대도시에서의 예술 공동체 활동을 소개한다. 타이베이, 베이징, 홍콩에서의 예술 콜렉티브는 자본의 지배적 논리에 대항한 대안적 실천을 통해 또 다른 환상 공동체를 도모한다. 홍콩의 '씨엔지아트팟먼트(C&G Artpartment)'는 사회문화적 이슈에 관심을 가진 두 명의 예술가가 운영하는 곳으로, 사회정치상에 비평적으로 발언하고자 지속해온 공공장소에서의 예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베이징의 '드로잉 아키텍쳐 스튜디오(Drawing Architecture Studio)'는 2018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에서 참여한 건축 스튜디오로, 서구의 유토피아 계획과 중국 시골 마을의 건축 디자인을 교묘하게 배합한 건축 드로잉으로 동시대 중국 도시상을 새롭게 재해석해 보인다. 타이베이의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OCAC(Open Contemporay Art Center)는 동남아시아 작가들간 축적된 교류 사이에서 발생한 오류, 실수를 되짚으며 또 다른 대화와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공유한다. 이렇게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교류해 온 아시아 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로컬의 화두를 유기적으로 매개하고, 향후에 도래할 동아시아 광역권의 예술 지형도를 가늠하고자 한다. ■ 경기문화재단

C&G Artpartment(작가_Doreen CHAN)_Oranges on Ground, Hong Kong_2016

『공공하는 예술』은 2015년부터 경기문화재단이 개최해온 공공예술 프로젝트이다. 2015/2016년 팔당권 두물머리 일대 4개 지역(남양주,양평,광주, 하남)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동체예술 『실신프로젝트』, 야외현장설치 『경계와 차이』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용인 일대를 중심으로 한 『Those except public, art and public art : 2017 공공하는 예술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공공예술의 대안적 실천과 확장된 공공의 영역을 모색해 왔다. ■ 공공하는 예술

전시 포럼-아시아 라운드테이블: 아시아의 도시변화와 예술 실천 참여: C&G Artpartment (홍콩), OCAC(타이베이),       Drawing Architecture Studio(베이징) 일시: 2018.12.07 (금) 오후 5시 장소: 돈의문 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 D동 3층 강의실 * 아시아 작가 사례 발표 후 라운드테이블

연계 강연-물류 자본주의 이후의 도시 강연: 서동진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 일시: 2018.12.21(금) 오후 5시 장소: 돈의문 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

연계 토크-셰이프 오브 경기 Shape of Gyeonggi 참여: 정지돈(소설가)×심소미(기획자) 일시: 2018.12.29(토) 오후 5시 장소: 돈의문 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

*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신청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2018 공공하는 예술 페이스북 : www.facebook.com/ggcf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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