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POST PHOTO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석사과정 그룹展   2018_1212 ▶︎ 2018_1218

초대일시 / 2018_1212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은혜_김진우_김진현_김훈우_노춘호_류하나 박상준_박세진_박정연_배성호_서동희 석은미_손기헌_송석우_양혜정_이상미 이상윤_임귀주_정석희_홍주영_황주현

관람시간 / 11:00am~06:00pm

인영갤러리 INYOUNG 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23-4 (경운동 66-3번지) 인영아트센터 2,3층 Tel. +82.(0)2.722.8877 www.inyoungart.co.kr www.facebook.com/InyoungGallery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학생들의 '포스트'의 의미 읽기 ● 새로운 성장을 위해 만물이 잠시 머무르며 숨 고르기를 하는, 한해의 끝과 시작을 마주한 12월이자 겨울이다. 이러한 자연의 섭리와 함께 또 한 번의 성장을 위해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성장의 고통과 마주하였다. 1981년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사진과를 개설한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의 사진디자인전공 석사과정 학생들이 펼치는 정기전인 『포스트 포토』展이 어느새 16회를 맞이하였다. 2018년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인사동 인영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사진이 재현 매체로서의 지표성에 대한 강박과 한계성을 견제하고 경계를 확장하고자 하며, 사진의 미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연구결과에 대한 성과를 보여준다. ● 사진은 처음 발명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재현 매체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왔다. 객관성, 지표성, 기록성은 오랜 시간 사진을 위한 수식어로 활용되어왔다. 하지만 이 수식어 들은 사진발명 초창기 빛과 렌즈가 빚어내는 화학반응에 불과했다. 즉, 사진은 기계적 산물일 뿐 예술로서의 가치는 인정받지 못한 것이다. 그 후 사진은 주제와 대상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표현매체의 기술발달, 형식의 다양성으로 인간 인식의 확장과 변화와 맞물려 사진 본질에 대한 확장성을 인정받고, 사진이 예술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날로그 시대의 사진은 '다큐멘트', '기록', '실재', '흔적'과 같은 개념에 의지하고 있다.

김은혜_in around_M 002_디지털 C 프린트_60×60cm_2018 김진우_Differece of Perspective_02_매트지에 디지털 C 프린트_60.11×80cm_2018
김진현_19.5K Free sunset pictures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150×3000cm, 가변설치_2018_부분
김훈우_상실[loss]#2_디지털 파인 아트_66×100cm_2018
노춘호_지상낙원의 요건1_하네뮬레 포토 랙 펄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66.6×100cm_2018
류하나_우리도 언젠가는... #1~#20_글로시지에 젤라틴 실버 프린트_8×10inch_2012
박상준_Flower 01_검 프린트_63×50.5cm_2018
박세진_사유 되지 않는 것#1_캔버스, 글로시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150×120cm_2018
박정연_고양이_매트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66.6×100cm_2018
배성호_Deserted Place 1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80×100cm_2018
서동희_suomi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53cm_2018
석은미_잎으로 스미다_Natural white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80×53.5cm_2018
손기헌_찾다#131_매트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20×30cm_2018
송석우_Colorful YeongWol : History_Hysteria #2_매트지에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66.66×100cm_2018
양혜정_은밀한 강박관념을 넘어서 #06,#07_코튼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70×70cm×2_2018
이상미_불안한 현존(現存) #2_글로시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 LCD 디스플레이_54.5×88cm_2018
이상윤_the line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80×60cm_2018
임귀주_9.5_투명필름에 UV 프린트_50×70cm, 가변크기_2018
정석희_[49.9] hopeless_C 프린트, 디아섹_100×80cm_2018
홍주영_나뭇잎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100×150cm_2018 황주현_The Void_글로시지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69×100cm_2018

하지만 디지털 시대의 사진은 '시뮬라크르', '허구', '가상'과 같은 전혀 상반된 개념들로 설명된다.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 후대의 사진은 어떤 개념으로 대표될까? 답을 찾으려면 동시대 사진과 그 이전 사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2018 『포스트 포토』展은 다큐멘터리 사진부터 디지털 시대 사진 표현의 다양성까지, 사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사진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이다. POST의 의미인 '~뒤에', '나중에'가 아닌, 한 단계 발전한 새로움 즉, 사진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한다. 총 21명의 전시 참가 학생은 그동안 자신만의 주제와 대상 그리고 형식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 연구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 항상 머무르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참여 학생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부족함이 많은 준비과정을 이해하며 끝까지 함께해준 실무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또 전시를 제안해 주시고 준비과정을 함께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다음을 기약하는 씨앗이, 추운 겨울 전시회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 마음에 깊숙이 묻어 따듯한 마음과 함께 결실의 꽃이 피어나기를 기대한다. ■ 박세진

Vol.20181212c | 2018 POST PHOTO-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석사과정 그룹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