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선028 이만수

지은이_이만수

지은이_김홍식 || 분류_예술/대중문화/미술 || 판형_150×180mm 면수_192p || 발행일_2018년 12월 15일 || ISBN_97911-89688-02-8 가격_18,000원 || 출판사_헥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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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회사 헥사곤 Hexagon Publishing Co.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1 270호 Tel. 070.7628.0888 www.hexagonbook.com

「한국현대미술선」제 28권『이만수』. 한국화를 전공한 그는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 땅위의 인간, 혹은 인간의 삶과 세계와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 이만수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발언 보다는 뒤로 한걸음 물러난 관조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그의 작품에서 우리가 치열한 삶의 땀 냄새보다는 어쩔 수 없는 기다림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출판회사 헥사곤

본문 중에서 작가의 그림은 감각적 현실을 재현한 것이기보다는 관념적 현실을 재구성한 것이라고 했다. 마당이며 장이며 평면적 조건으로서 배경을 대신한 것이나, 쓸고 닦고 씻어내는 방법론에다가 자기수양이며 수신의 관념적 의미 내지 실천논리를 일치시킨 것이 그렇다. 이처럼 관념적인 그림은 상대적으로 상징이며 표상형식이 강한 편이다. 작가의 그림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상징으로는 대개는 화면의 정중앙에 위치한 큰 물방울과 원형을 들 수가 있겠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물방울은 사람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을 상징한다고 했다. 삶의 희로애락을 압축해놓은 상징이다. 그리고 그 상징적 의미는 작가의 그림을 시종 뒷받침해온 산조의 주제의식과도 통한다. 산조 곧 노랫가락이란 것이 원래 삶의 희로애락을 녹여낸 것이 아닌가. 그리고 원형은 완전하고 온전한 삶의 지향을 상징하고, 반복 순환하는 존재의 원리(비의?)를 상징한다. 알다시피 원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고 밑도 없고 위도 없다. 구심력과 원심력으로 작용하는 운동이 있지만 방향도 없다. 다만 끊임없이 연이어지면서 되돌려지는 과정이 있을 뿐. 아마도 그렇게 연이어지면서 되돌려지는 원주는 이렇듯 반복 순환되는 존재와 더불어 윤회하는 존재도 의미할 것이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그 억만 겁의 원주 위에 잠시 잠깐 등록되어졌다가 삭제되는 찰나적인 존재들일지도 모른다. ■ 고충환

지은이_이만수 1961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고등학교를 거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관훈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지까지 열여덟 번의 개인전과 '지금 여기'(포항시립미술관), '탄생'(양평군립미술관), '힘있는 강원'(국립춘천박물관), '우리안의 신화'(토탈미술관), '서울미술대전'(서울시립미술관), '그리스 화필기행'(사비나미술관) '고전의 지혜-현대인의 삶'(공평아트센터), '한국화의 오늘과 내일' 97(워커힐미술관). '대상수상작가전'(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 위상과 전망'(대전시립미술관), '현대한국 회화'(호암갤러리), '전환시대미술의 지평'(금호미술관) '90젊은모색'(국립현대미술관)등에 출품하였고, 이외에 많은 초대전과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목차 Works 9 사유·풍경 103 신화·여행 127 어두움너머 149 자성명 181 봄봄

Text 10 가두리 속 삶의 정경 위로 꽃비가 내리다 _ 고충환 36 Lee Man Soo 'Canvas Yards' _ Park, Young-Taik 48 마당 깊은 화면 _ 박영택 128 인간과 자연의 울림과 운률 _ 이주헌 154 전망부재의 인간과 그 현실의 관조 _ 김상철 170 삶적요소와 회화적 요소의 평형감각 _ 서성록 188 프로필 Profile

Vol.20181216f | 한국현대미술선028 이만수 / 지은이_이만수 / 출판회사 헥사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