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painting

2018_1224 ▶︎ 2018_1228

초대일시 / 2018_1224_월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혜진_송경화_은보경_김기랑_박선아_임수진 오은정_김영우_정예원_이정선_유주리_김희조 설다민_장은진_진철영_이주리_이혜윤_이동권 양지혜_김유리_이유진_황선영_서승현_김경렴 Oztyrkcansin_김채영_송지윤_서정원 은아곤_엄기철 /박소현_민하림_이영욱 이규화_김유주_박혜린_주예솔_채영진

후원 / 서브웨이(상수점)_슈케이크하우스

관람시간 / 10:00am~05:00pm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Hongik Museum of Art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94 문헌관 4층 Tel. +82.(0)2.320.3272 homa.hongik.ac.kr

2018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의 GPS(Graduate Painting Seminar)전의 주제는 '회화너머(Beyond the painting)'로 시각이미지의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싶은 예비 작가들의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시각예술에 대한 철학적인 연구는 지속되고 있으며 퐁티의 시지각 이론과 라캉의 응시이론은 비유적으로 관찰자(화가/관람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작품분석으로 화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라캉은 회화의 표상에 화가의 무의식의 경험을 토대로 분열된 존재와 현상이 대립하고 있으므로 그 안에서 무엇인가 깊은 의미를 찾고 싶은 관찰자의 욕망은 '결여로서 응시’가 발생한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즉 응시는 작품을 관찰할 때 시선으로부터 그 무엇이 있을 것이라(beyond the painting) 욕망하는 순간 의식과 무의식의 교차환상이 드러나는 과정이다. 그 과정은 볼 수 없거나 표현될 수 없는 것이 아니므로 우리는 표현된 작품에서 그 과정을 유추해 낼 수 있다. 라캉의 응시이론은 재현을 거부하며 회화가 저 너머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2018년 전시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 2018년 GPS전에는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기법과 내러티브를 찾기 위해 열정을 발산하는 40여명의 예비 작가들이 작업과정을 선보였다. 전시된 작품의 공통적인 주제는 여전히 예술의 본질과 화가로서의 정체성에 관한 물음과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그리고 주변의 보이지 않는 압박으로 인한 침잠이 눈에 띠었다. 이번전시에서는 추상보다 구상작품들이 약진하고 있으며 그들의 의도를 분명하게 색채와 형상으로 드러내고 있다. 몇 편의 작품에서는 자신과 현실에 대한 간접적인 표현으로 미술치유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고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눈에 띠었다. ■ 김향숙

Vol.20181224a | Beyond the painting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