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입주작가전

김윤아_박성소영_조이경_안효찬_유민혜_최경아_한재열展   2019_0124 ▶︎ 2019_0324

초대일시 / 2019_0124_목요일_05:00pm

크리틱 프로그램 / 2019_0124_목요일_11:00am

관람료 / 2,000원(카페 음료 주문 시 무료)

관람시간 / 10:30am~06:30pm / 주말,공휴일_10:30am~07:00pm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Art Center White Block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2 Tel. +82.(0)31.992.4400 www.whiteblock.org

화이트블럭 천안 창작촌 첫 입주작가 전시를 열며 ● 2018년 5월, 화이트블럭은 파주 헤이리에 이어 천안에 작가들을 위한 작업 공간,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을 개관했다. 헤이리를 거쳐간 1~4기 입주작가를 잇는 16명의 5기 작가들이 선발되어 천안창작촌에 입주하게 되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2019년을 여는 전시로 이들 중 단기 작가 7명의 창작 활동을 소개한다. ● 한파가 닥친 지난해 1월, 입주 작가 선발을 위해 파주에서 5기 작가들과 처음 만났고, 이들이 천안에 입주한 뒤 어느덧 8개월이 훌쩍 지났다. 작가들이 작업실에 점차 적응하고 싱그러운 6월이 다가왔을 땐 처음으로 외부 인사에게 창작촌을 알리는 입주식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의 명물, 호두가 수확을 시작하는 9월 중순에는 야외 운동시설 개장 기념으로 화이트블럭 직원과 작가간 소규모 배드민턴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다시 파주의 미술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작가들과 작품들을 만나게 되었다. ● 국내에서 처음 활동을 개시한 작가와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이 첫 레지던시 경험인 작가,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작가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진 이번 입주작가 7명의 작업이 화이트블럭의 1, 2층, 네 개의 전시장을 메운다. 회화와 조각, 설치를 망라하는 작업들은 작가들이 천안창작촌에서 보낸 각각의 시간을 중심으로 서로 유연하게 연결한다.

김윤아_모범시민 #4_헌옷, 케이블타이_400×400×400cm_2019
박성소영_푸른달_캔버스에 혼합재료_50×40cm_2019
안효찬_무제_시멘트, 철근, IUF, 기타 오브제_118×60×90cm_2019_부분
유민혜_광덕리_목성마을_음향_가변설치_2019
조이경_각자의 사연 5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112cm_2019
최경아_36°40'28.1N,127°03'10.7E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940×160cm_2019
한재열_Passersby-expansion, Girl_캔버스에 유채_259.1×193.9cm_2018

천안창작촌은 광덕산 자락에 터를 잡아 경치가 빼어나고 수도권에 비해 맑은 공기를 뽐낸다. 이곳 작업실에서 새벽 거미줄에 맺힌 이슬과 새 소리로 깨운 감각을 종이와 캔버스에 리드미컬하게 담아내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편의시설이 부족한 작업실 위치와 환경을 핑계삼아 몇 날 며칠을 나가지 않고 전시 작업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작가들도 있었다. 또한, 4.7m에 달하는 높은 작업실 층고 조건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규모와 매체의 프로젝트를 시도할 동력을 확보한 작가들도 있다. 천안창작촌 전역에 울려 퍼지는 관리 반장님의 색소폰 선율과 작업실 주변의 자연환경을 음향설치물로 구현한 5전시실의 「광덕리 목성(유민혜)」은 마치 일곱 작가의 다채로운 작업들을 은은하게 아우르는 듯 전시장에 자리한다. ● 봄이 오기 전까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의 모든 전시장은 레지던시 작가들의 작업들이 가득 차게 된다. 1층과 2층은 올해 5월까지 활동을 이어 나갈 천안 창작촌 5기 작가의 작업으로, 그리고 3층은 2009년부터 작년까지 9년 동안 헤이리 스튜디오 화이트블럭을 거쳐간 1~4기 작가들의 작업들이 전시된다. ■ 김유빈

Vol.20190124a | 2019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입주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