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THE SHIFT 1부-花信風화신풍

제4회 박영작가공모展   2019_0131 ▶︎ 2019_0301 / 일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김혜경_문이원_안원태_임광혁_정재원

주최 / 도서출판박영사 기획 / 갤러리박영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박영 GALLERY PAKYOUNG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7-9(파주시 문발동 526-6번지) Tel. +82.(0)31.955.4071 www.gallerypakyoung.co.kr

갤러리박영은 '박영博英', 넓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도서출판 박영사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현대 미술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박영작가공모전 『THE SHIFT』를 개최한다. '새로운 변화로의 이동'이라는 의미를 담은 갤러리박영의 『THE SHIFT』는 파격적인 도전 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 세계를 전시를 통해 살피고자 하는 기획 전시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9 THE SHIFT』展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1~4부에 걸쳐 전시를 이어간다. 회화 및 평면이 위주였던 이전 전시와 다르게, 평면을 넘어 다양한 소재, 과감한 장르의 융합,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19명의 작가를 소개한다. ● 『THE SHIFT』展은 갤러리박영과 박영장학문화재단 2019 작가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선정된 현대미술작가 19인의 신작 발표전이다. 갤러리박영은 2008년 스튜디오박영(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은 공모전을 통하여 작가지원사업의 명맥을 이어가며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다. 특히, 갤러리박영 공모전의 지원자는 해마다 늘어나 1,000명이 넘는 작가의 지원으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기도 하였다.이에 예년보다 지원을 더욱 확대하며 금년에는 19인의 현대미술 작가를 선정하였다. 1부 전시에서는 자기 세계를 유의미하게 구축한 5명작가의 신작 시리즈를 1월 31일부터 3월 1일까지 갤러리박영 『THE SHIFT 1부 - 花信風화신풍』展에서 만날 수 있다. ● 2019 THE SHIFT 1부에서는 자연물, 자개, 항아리 등의 동양적 소재를 미디어, 유화, 조각, 수묵 등의 각기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 김혜경, 문이원, 안원태, 임광혁, 정재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도의 기술이 발달하며 빠르게 변하는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가는 우리 문화의 근간이 되는 자연의 풍경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통해 잠시 시간을 멈추어 우리 인간 내면에 잠재된 근간의 풍경을 살펴보게 한다.

김혜경_MEDIA 臥遊 (ENJOYING THE SCENERY LYING IN A ROOM)_ 나무, 초벌구이한 자기, 장석, 디지털 디바이스, 모션아트워크_200×100×60cm_2018

새로운 아름다움의 추구 - 김혜경 ● 김혜경 작가는 동아시아 전통과 문화를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시적으로 단절되었던 동아시아의 문화와 유구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미디어를 통해 표현한다. 중국의 고대 산수화의 감상기법, 도자 및 공예의 길상 등에 빛과 움직임을 도입한 뉴미디어와 접목하여 동양과 서양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

문이원_A BLACK DANCE-1803AN_나무패널에 자개_120×120cm_2018

관찰하고 사색하는 몸짓 - 문이원 ● 문이원 작가는 그리고자 하는 대상에 인간의 삶을 투영하고 동질화하며 이들을 표현한다. 그들을 관찰하고 사색하고 시를 쓰고 영상으로 담아 홀로그램 빛 자개 안에서 이들의 마지막 몸짓을 검은 춤으로 은유화하여 화폭에 옮긴다. 시들어가는 한해살이 식물이 허공에 그리는 실루엣을 대중으로 하여금 아름다운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자 한다.

안원태_명륜동 대나무 1_수간채색, 먹, OMR지_47×60cm_2018

경쟁에 지친 가냘프고 위태한 삶 - 안원태 ● 안원태 작가는 OMR(광학마크인식·Optical Mark Recognition·수능시험 답안지 등으로 사용)카드로 상징되는 경쟁을 통해 성장한 현대인들의 가슴속에 심겨진 가냘프고 위태한 대나무와 함께 우리의 어린 삶을 지배했던 경쟁이 지닌 상징성에 대하여 숙고하고자 한다.

임광혁_MAGNOLIA LYMOS #25_스틸, 자석, 우레탄_270×190×120cm_2018

관계사이의 틈 - 임광혁 ● 임광혁 작가는 가상공간의 특징들을 실제공간의 물리적인 방식으로 옮기는 것을 작업의 주요 과정으로 삼는다. 스크린의 공간과 물리적 공간 사이의 틈을 실체화하는 것은 레디메이드의 영향으로 사라진 전통적 조각의 영역을 다시 소환해내는 동시에 인간과 매체, 그리고 사회가 맺은 관계에서 발생하는 변화는 무엇인가 되짚어 보고자 한다.

정재원_같은 공간, 다른 시간_종이에 혼합재료_145.5×224.2cm_2018

욕망의 이기적인 파괴 - 정재원 ● 정재원 작가는 '개발'과 '재건축'이라는 이름으로 가차없이 잘려 나가는 나무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간의 무분별한 행동이 얼마나 이기적인 일인지 일깨워주고 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다음 계절을 준비하고 있는 찬란한 나무들을 작품 속에서 영원히 기억하고 애도한다"는 말에서 자기 본위의 인간성을 인식해 보고자 한다. ● 『THE SHIFT 1부 - 花信風』展은 이러한 다양한 5명 작가의 작품으로 새로운 방식의 표현과 작품의 의미에서 새해 새로운 꽃으로 아름다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 갤러리박영

Vol.20190131g | 2019 THE SHIFT 1부-花信風화신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