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가상정원

박상화展 / PARKSANGHWA / 朴相華 / media art   2019_0201 ▶︎ 2019_0225 / 월요일 휴관

박상화_2019무등판타지아-사유의가상정원Ver2.0_ 단채널 비디오 설치, 수제필름스크린_600×400×400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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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화 홈페이지_www.parksanghwa.net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소아르미술관 Soar ArtMuseum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화보로 4439-10 Tel. +82.(0)61.371.8585 blog.naver.com/soarartmuseum

박상화는 2016년 이래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환상이 혼재된 「무등판타지아」시리즈에 몰두하고 있다. 기술, 인문학, 예술이 융․복합된 시각으로 접근하는 「무등판타지아」의 풍경들은 박상화가 체험한 공간으로서 무등산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일상과는 다른 초현실적인 환상성과 서정성을 품고 있다. 무등산은 파괴적인 문명이 범접해선 안되는 신성한 생명의 공간인 도원경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또한 인간이 순환하는 자연 속에서 거닐며 꿈꾸는 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박상화가 관객들에게 던지는 화두다.

박상화_2019무등판타지아-사유의가상정원Ver2.0_부분
박상화_2019무등판타지아-사유의가상정원Ver2.0_부분

그는 초기에 주로 비디오를 이용한 설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문명의 문제 등 거대 담론을 주제로 다루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와 고향 집 등 구체적인 체험의 장소에서 출발하면서도 자연과 환상이 혼합된 이미지들을 영상과 조각이 결합된 작품 속에서 선보이기 시작 했다. 이런 작업들은 「이너드림」 과 「판타지아」 시리즈를 통해 환상성을 더욱 다채롭게 강조하는 쪽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그는 「무등판타지아」 시리즈에 이르게 된 것이다. 무등판타지아에서 작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관객이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공간이다. 고정된 사각 틀 형식에서 벗어난 스크린들은 보다 유동적인 사물과 영상의 변화를 담아내기에 적합해 보인다.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경계들 '대칭적 상상력'파트 작품소개문 중 발췌) ■ 백종옥

박상화_2019무등판타지아-사유의가상정원_ 단채널 비디오 설치, 수제메시스크린_800×300×400cm_2019
박상화_2019무등판타지아-사유의가상정원_부분

"사유의 가상정원"은 무등산의 아픔다운 풍경들과 사계절의 변화, 가사문학의 산실인 정자들, 자연과 만나고 적응하고 동화되어가는 인간의 모습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을 상상에 의해서 재구성한 가상의 풍경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바쁜 삶 속에서 잠깐 멈추어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사유의 시공간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작업이다. 지역이 보유한 문화적 자산들을 소재로 삼고 있고 이를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하여 지역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작하였다.

박상화_2019무등판타지아-사유의가상정원_부분
박상화_2019무등판타지아-사유의가상정원_부분
박상화_2018무등판타지아-무등도원경유람_단채널 비디오_00:05:51_2018

관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하여 센서, 프로그래밍, 각종 전자장치 등 첨단매체들과 반투명한 메시스크린, 여러개의 수제스크린들과 입체적 비디오 맵핑기법 등을 작품에 접목시켜 관객들의 동작과 개입에 다양하게 반응하는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작품의 내부로 직접 들어가서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감상자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시아문화전당의 창․제작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작한 금번 전시작품들은 리서치와 제작과정에서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소통, 융․복합을 통한 확장을 시도 하였다. ■ 박상화

Vol.20190205b | 박상화展 / PARKSANGHWA / 朴相華 / media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