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색을 다루다

The colors of nature展   2019_0306 ▶︎ 2019_0318

초대일시 / 2019_0309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 손광석_이경아_김규린_김원빈_김하진 류미현_박룸빈_손민경_이도경_이수아 이윤희_지소연_차윤승_최아란_홍지향

주최 / 문화재청 주관,후원 / 한국문화재재단

관람시간 / 10:00am~07:00pm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Training Center for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Properties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06 3층 전시관 「올」 Tel. +82.(0)2.566.6300 www.chf.or.kr/c4/sub1.jsp

자연의 색을 다루다 전을 열며 ● 겨우내 깊은 잠에 들었던 동물들이 깨어나고, 푸른 새싹이 새로이 돋아 온 땅을 축복하는 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봄의 시작에, 그간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내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장이 마련되어 가슴 뛰는 마음과 감사함을 담아 작품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손광석_아미타삼존도_비단에 천연안료_110×50cm_2017
이경아_괘불_저본채색_210×130cm_2016
김규린_옥천사 지장보살도_비단에 천연안료_119.5×161cm_2018

'자연의 색을 다루다' 展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육원 모사과정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전시로, 임모와 전통 진채기법 연구를 기반으로 한 불화·초상화 등의 모사작품과 진채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 작업의 시작에서 완성에 이르기까지 줄곧 선인들의 마음을 본받는 마음으로 그 의미를 새겨왔다면, 이제는 전통을 넘어 현대가 함께 자리하는 문화공간에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대중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소통하고자 합니다.

김원빈_류순정 초상 먹초본_교반수지에 먹_114.5×68cm_2018 김원빈_류순정 초상_비단에 천연안료_120.5×68cm_2018
김하진·손민경_이성윤 초상 먹초본_유지에 먹_119×68cm_2018 김하진·손민경_이성윤 초상_비단에 천연안료_122.5×68cm_2018
류미현_개운사 괘불_면에 천연안료_195×100cm_2018
박룸빈_체제공 초상_비단에 천연안료_115.5×76cm_2018

자연의 아름다운 색으로 그린 진채화가 이곳 문화 공간에서 한층 더 풍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법고창신'의 정신 아래 진채화가 다시금 성숙한 자기표현의 언어로 발전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색을 쌓고 쌓듯, 이번 전시를 발판 삼아 '한국전통 진채연구회'는 앞으로 열정을 담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 진채의 방향과 틀을 선도하며 앞으로 우직하게 나아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도경

이도경_서직수 초상 먹초본_종이에 먹_104×73cm_2018 이도경_서직수 초상_지본중채_104×73cm_2018
이수아_송시열 초상 먹초본_유지에 먹_89.5×65.2cm_2018 이수아_송시열 초상_비단에 천연안료_88×64.4cm_2018
이윤희·홍지향_유효걸 초상_비단에 천연안료_122×64.5cm_2018
지소연_남장사 신중도_면에 천연안료_138×136cm_2018
차윤승_마하사 16나한도 일부_비단에 천연안료_69.5×203cm_2018
최아란_영조 어진_비단에 천연안료_104×60.5cm_2018

법고창신法古昌新 통한 작품세계 구축 ● 선인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현재 남아있는 회화유물을 스승으로 삼아 임모臨摹 하는 것은 법고法古를 통해 문화재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통기법을 익혀 더 나아가고자 하는 일입니다. ● 저희 한국전통진채연구회는 바탕재와 안료, 설색기법을 이해하기 위해 광학적 기기 분석을 하여 얻어진 자료를 통하여 제작기법을 연구하고, 진채화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물질인 천연 안료에 대한 이해와 용법을 기본 화두로 삼아 천연석채를 사용하여 전통 진채 기법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기법을 계승하기 위해 바탕재·안료·설색기법·장황(裝幌)·화기(畵記)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세세히 사진과 글로 기록 합니다. ■ 한국전통진채연구회

Vol.20190306d | 자연의 색을 다루다 The colors of natur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