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들의 불규칙한 정렬 The Strange Order of Things

나탈리 뒤 파스키에展 / Nathalie Du Pasquier / mixed media   2019_0308 ▶︎ 2019_0525 / 월요일 휴관

나탈리 뒤 파스키에_Marmo-No. 71462.01_ 마호가니 구조, 나무 베니어, 프린트 텍스타일_146×58×40cm_2018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초대일시 / 2019_0307_목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페이스 갤러리 Pace Gallery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2 5층 Tel. 070.7707.8787 www.pacegallery.com

서울 - 페이스 갤러리는 나탈리 뒤 파스키에(Nathalie Du Pasquier)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페이스 갤러리에서의 두 번째 개인전인 사물들의 불규칙한 정렬은 2019 년 3월 8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가 신중하게 선정한 서른가지 이상의 회화, 드로잉 및 세라믹 작품을 통해 공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개별적이면서도 집단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뒤 파스키에의 20년 경력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고찰해온 색, 형태 및 공간을 새롭게 제시한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_On a Table Again-No. 71463_ 캔버스에 유채_150×100cm_2018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나탈리 뒤 파스키에의 작업은 미술과 디자인 분야의 영역을 넘나든다. 1987년, 이탈리아 멤피스 운동의 창립 멤버인 뒤 파스키에는 일상 사물들을 그림의 대상으로 사용하여 화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그녀는 그녀의 회화속 추상적 구조물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녀의 그림은 완전히 추상적인 형태로 진화했다. 그녀의 초기 디자인 작업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작업에서는 물체 사이와 공간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드러난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_A white little construction with 3 colorful pieces-No. 71467_캔버스에 유채_100×100cm_2012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이번 전시에서 뒤 파스키에는 세라믹, 나무 오브제, 드로잉, 그리고 회화 작품들을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서 다양한 매체의 작품 간 상호 작용을 창출해 낸다. 뒤 파스키에는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각각 다른 시기에서 선택한 작품들이 특정 전시에서 어떻게 결합되는지, 그리고 이러한 조합이 어떻게 다른 의미를 가지는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무작위적인 정렬속에 어떻게 공존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뒤 파스키에는 갤러리 전시장 전체를 추상적인 공간으로 변신 시킨다. 그녀는 색상, 형태 및 공간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하고 결합함으로서 그녀만의 고유한 시각적인 언어로 소통한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_Carpet-AP 1 of 1 / No. 71475.AP_ 실크스크린 프린트_70×100cm_2018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나탈리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물리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멀리 이동할 수 있다. 그녀가 남긴 모든 작품은 보는 이를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나탈리의 상상력은 새로운 사물과 흔적으로 끊임없이 풍성해지며, 매 작품마다 이상을 넘음과 동시에 모든 규칙의 틀을 벗어나 미지의 영역으로 모험을 떠날 수 있다." (루카 로 핀토 Luca Lo Pinto)

나탈리 뒤 파스키에_Pugno-AP 1 of 1 / No. 71477.AP_ 세라믹_30×31×8.5cm_2018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이번 전시를 위해 페이스 갤러리는 훔볼트(Humboldt) 출판사와 함께 쿤스트할레 빈(Kunsthalle Wien)의 큐레이터 루카 로 핀토(Luca Lo Pinto)의 에세이를 실은 책을 출간했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이 책은 작가가 오랜 시간동안 몰두해온 것들의 근원에 대해 자세하게 탐구한다.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영감에 의한 인용뿐만 아니라 드로잉이 삽입된 이 책은 사물들의 불규칙한 정렬을 좀 더 깊게 생각하는 하나의 독립적인 작품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_Croatia-AP 1 of 1 / No. 71482.AP_ 실크스크린 프린트_100×70cm_2018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나탈리 뒤 파스키에 Nathalie Du Pasquier (1957 년 프랑스 보르도 출생)는 회화와 디자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1981년 에토르 소트사스(Ettore Sottsass)를 주축으로 밀라노에서 설립된 멤피스 그룹의 창립 멤버로서 많은 디자인을 작업했다. 뒤 파스키에는 1979년 밀라노로 이주하기 전 아프리카의 가봉, 말리, 니제르를 여행하면서 1년을 지냈다. 그곳에서 그녀는 텍스타일과 그래픽에 눈을 뜨게 되어 가구와 텍스타일에 사용되는 자신만의 고유 디자인을 창출했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_Doppio-No. 71483_캔버스에 유채_100×100cm_2018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1987년, 뒤 파스키에는 그래픽적인 요소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주로 회화에 전념했다. 그녀는 세상을 보는 관찰력과 인식에 대한 관심을 작업 속에서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표출한다. 그녀는 종종 모형으로 작업을 하고, 그녀의 정물화 회화 작업은 현실적인 묘사에서 벗어나 점점 더 추상적인 도형의 변형과 다양한 요소 간의 관계를 그려낸다. 2001년 이후부터, 그녀의 작품들은 삼차원 적인 요소로서 자율적인 예술 작품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_Untitled-No. 71487_종이에 유채, 컷아웃_58×83.5cm_2015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나탈리 뒤 파스키에_Untitled-No. 71468_종이에 유채, 컷아웃_33.5×59.5cm_2015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뒤 파스키에는 프랑스 문화원(Central Culturel Français), 나폴리 (1991); 현대미술관(Museo de Arte Contemporaneo), 아르헨티나 바이아블랑카(1995); 프랑스 문화원(Centre Culturel Français), 밀라노 (1998); 장식미술 박물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 파리 (2004); 수도회 박물관(Musée du Prieuré), 프랑스 샤를로 (2007);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Institut Français), 밀라노 (2014) 등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쿤스트할레 빈 (Kunsthalle Wien), 비엔나 (2016), 쿤스트할레 리스본 (Kunsthalle Lisbon) (2017), 라 로쥐(La Loge), 브뤼셀 (2017), 페이스 갤러리(Pace Gallery), 런던 (2017), 캠든 아트 센터(Camden Arts Centre), 런던 (2017 – 2018), 아팔라조 갤러리(Apalazzo Gallery), 이탈리아 브레시아 (2018), 갤러리 그레타 미어트(Galerie Greta Meert), 브뤼셀 (2018 – 2019), 국제그래픽아트센터The International Centre of Graphic Arts (MGLC),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2018 – 2019)등의 주요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녀는 현재 밀라노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거주하고 있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_Un litro di Trementina-No. 71470_ 캔버스에 표구작업, 종이에 유채_98×100cm_1995 ⓒ Nathalie Du Pasquier, courtesy Pace Gallery Photography by Alice Fiorelli

Pace는 모던 아트와 컨템포러리 아트 분야에서 20세기와 21세기의 가장 주목받는 세계적인 작가들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갤러리다. 마크 글림쳐 대표의 주도 하에 페이스 갤러리는 예술계에서 핵심적인 위상을 떨치며 현대미술의 역사 형성, 창작과 참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1960년 아니 글림쳐 회장의 설립 이래 대가들과 활발하고 헌신적인 관계로 그들의 유수한 유산을 성장시켰다. 갤러리 창립 60주년으로 접어들며, 페이스 갤러리의 임무는 계속해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작가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꾸준히 그들을 지원하며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선구적인 작업을 공유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 페이스는 역동적인 글로벌 프로그램, 획기적인 전시 기획, 아티스트 프로젝트, 공공 설치, 기관 협력과 학예 연구를 통해 그 역할을 발전시킨다. 현재 페이스는 세계적으로 열개의 지점; 뉴욕에 세 지점, 런던, 팔로 알토, 북경, 홍콩에 두 지점, 제네바 그리고 서울에 위치한다. 2019년 가을에 뉴욕에 새로운 본점이 완공 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페이스는 협력기관 및 기업의 미래에 포커스를 맞춘 전시를 통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Future/Pace 공공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전 세계 문화예술기관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에도 앞장서고 있다. 페이스 갤러리 서울 지점은 2017년 3월 용산구 이태원로 262에 개관 했다. ■ 페이스 갤러리

Vol.20190308a | 나탈리 뒤 파스키에展 / Nathalie Du Pasquier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