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어울즈 뷰 프로젝트

Eoul's View Project展   2019_0319 ▶︎ 2019_0406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0319_화요일_06:00pm

참여작가 / 방정호_배문경_오명석_서현규

주최 / (재)행복북구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어울아트센터 대구시 북구 구암로 47(관음동 1372번지) 갤러리 금호 Tel. +82.(0)53.320.5120 www.hbcf.or.kr

시대와 삶을 사유하는 청년작가 4인의 현대미술 ● '2019 어울즈 뷰 프로젝트(Eoul's View Project)'는 청년작가 4인이 바라보는 시대와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동시대의 시각예술 양상으로 풀어가는 전시이다. ● 전시에 참여한 방정호, 배문경, 서현규, 오명석 작가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올해의 청년작가, 국내외 공모전 수상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역량을 쌓아가며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만들고 있다. 2018년 어울아트센터의 유망작가 릴레이展을 통해 그들의 예술적 감성은 물론 실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폭넓은 스펙트럼의 시각예술세계를 펼쳐 보였다. 공통적으로 그들은 현대사회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시각표현 매체를 사용하여 동시대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작품으로 나타낸다. 현대인에겐 필수품이 된 가장 대중적인 매체인 미디어를 사용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 본능이 표출되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다양한 면면들이 작품을 구성하는 주제가 된다.

2019 어울즈 뷰 프로젝트展_어울아트센터_2019
2019 어울즈 뷰 프로젝트展_어울아트센터_2019

방정호 작가는 이기적인 인간의 진화 본능이 주제인 영상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인간의 잔인성과 변태성을 표현한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자비하게 다른 종족을 실험대상으로 삼는 발전은 오히려 우리에게 끔찍하고 무서운 미래일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전한다. 오명석 작가 역시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되는 갈망이 작품 속에 스며있다. 작가는 일상 속 안락함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가구를 인간의 삶과 함께하는 교감의 대상으로 바라본다. 작가의 가구는 공생하며 공존하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매개체이며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인간의 본능을 담고 있다. 서현규 작가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진보로 인해 점점 구분이 모호해지는 가상과 실재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는다. 도시의 수직 구조물 같은 철제 투각 구조물에 빛과 영상을 발산시켜 빛의 파편이 넘실거리는 가상의 공간으로 전시장을 재창조한다. 작가는 그곳을 친밀과 유대감이 옅어져가는 현대인들이 갈구하는 이상향의 모습으로 제시한다. 배문경 작가는 사라진 시간과 공간을 포착하여 오늘을 사는 우리로 하여금 과거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3D 프린터라는 가장 현대적인 디지털 창작도구는 역설적으로 과거의 한 순간과 소통한다. 작가는 우리나라 민화 속의 '신구'를 입체로 구현하고 그 위에 영상을 투사함으로써 시간이 스쳐지나가는 공간의 연속성을 표현한다. ● 4인의 작가들은 작품 속에 그들이 해석한 현대성을 확장된 시각예술로 환원해 보여줌으로서 동시대 삶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방정호_Human Instinct_프로젝션 맵핑_2019
방정호_Human Instinct_프로젝션 맵핑_2019_부분

거대 영장류 중의 하나인 인간은 「진화」라는 본능을 가지고 과학을 발전시키며 지적인 설계로 자연을 발전시키며 지적인 설계로 자연적 선택을 대체하고 있다. 더 진화된 생명체가 되기 위하여 지적인 설계를 하며 「진화과정」에서의 인간의 잔인성과 변태성을 표현한다. ■ 방정호

배문경_Media_민화_신구_3D 프린팅, 영상, 프로젝션 맵핑_00:02:00_2019
배문경_Media_민화_신구_3D 프린팅, 영상, 프로젝션 맵핑_00:02:00_2019_부분

민화 속 상상의 동물인 신구는 용의 머리를 한 거북으로 장수를 상징한다. 평면 이미지의 신구를 모델링하여 3D 프린터로 출력해 입체로 구현한다. 영원의 시간성을 지닌 신구를 표현하기 위해 영상이 투사하여 신구는 공간속에서 생동감을 가진 공감각적인 생명체가 된다. ■ 배문경

서현규_Light box_스테인리스 스틸 밀러, 영상, 사운드_00:05:00_2019
서현규_Light box_스테인리스 스틸 밀러, 영상, 사운드_00:05:00_2019

벌집형태의 기둥과 같은 거대한 빛의 박스를 만들기 위해 삼각 모양으로 절곡한 스테인리스 스틸 밀러를 조립하였다. 이 작업은 전시장을 빛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 서현규

오명석_From the Beginning_Bench_애쉬, 오일마감_42×130×50cm_2019 오명석_From the Beginning_Stool_애쉬, 오일마감_50×50×50cm×3_2019 오명석_From the Beginning_Table_애쉬, 오일마감_45×60×60cm_2019
오명석_From the Beginning_Bench_애쉬, 오일마감_42×130×50cm_2019 오명석_From the Beginning_Table_애쉬, 오일마감_45×60×60cm_2019

나는 「 예술적 가치와 실용적 가치의 경계선상에 위치하는 보편적 작품의 추구」를 추구한다. 인간의 모든 것들은 대자연이라는 거대한 존재에서부터 비롯되어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무(無)'에서 '유(有)'로..., '무형(無形)'에서 '유형(有形)'으로..., '자연(自然)'에서 '인공(人工)'으로..., 그리고 다시금 '유(有)'에서 '무(無)'로 돌아간다. 이 모든 행위들은 단순히 우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이루어내는 자발적 행위로부터 기인(起因)하는 것이다. 무에서 유로 탄생하고, 다시금 유에서 무로 돌아가는 일련의 과정,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인간과 자연은 공존할 수 있으며 서로간 보다 완벽한 공생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 ■ 오명석

전시연계 프로그램 「예술가와 함께하는 어울 워크샵」 - 오명석 작가 「나무와 함께」 2019. 3. 23(토) 15:00 - 서현규 작가 「평면 VR 영상 제작」 2019. 3. 27(수) 15:00 - 방정호 작가 「스톱모션 체험」 2019. 3. 30(토) 15:00 - 배문경 작가 「입체민화 만들기」 2019. 4. 6(토) 15:00

Vol.20190319g | 2019 어울즈 뷰 프로젝트 Eoul's View Projec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