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19 1st 기획전

대외협력 픽 유어 픽(Pick Your Pic)展 미캔 '아카이브'展 & '시민영상'展   2019_0325 ▶︎ 2019_06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대외협력 픽 유어 픽(Pick Your Pic)展 이은선_박경률_송은영_윤정미_전명은_박광수 윤인선_정진아_김하나_이재헌_박형지 노상호_지희킴_국동완_장은의_김혜나 미캔 아카이브展 / SMSM_오세희 김영근+김예영_최성록_시현하다 시민영상展 / 김교준_김예진+황재경 이채현_박소현+이수정_전선민_최다예

주최 / 서울특별시_서울은미술관 협력 / 디스위켄드룸 장소제공 /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관람시간 / 06:00pm~11:00pm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SEOULLO MEDIA CANVAS 서울 중구 만리재로 215 중림, 만리동방면 진입(서울로 종점부에서 진입) Tel. +82.(0)2.2133.2712 design.seoul.go.kr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등 전자적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여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의미 있는 예술행위를 통해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 가능한 예술장소입니다. ● 2019년 제1회 기획 전시 대외협력 '픽 유어 픽(Pick Your Pic)'전(展)은 회화, 사진, 드로잉 등 디지털 이미지를 미디어 영상 작품으로 선보여 새로운 미적 경험을 통한 공공미술의 확장성을 실험하는 전시입니다. 디스위켄드 룸(This Weekend Room)의 협력·기획과 서울시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순수미술작가 16명의 작품세계는 디지털 이미지로 표현됩니다. 작품은 관객들이 미디어 필름 안에서 하나의 사진(Picture)을 뽑아서 찬찬히 보는 듯한 독특한 구성으로 편집되어 작품의 이해를 돕고 관람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이번 대외협력전을 통해 공공미술로 확장된 순수 미술작품에 접근하는 새로운 관점과 방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미캔 아카이브 5'전(展)은 2017년 개장전시에서 2018년 『서울로미디어캔버스』전시작품 중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우수작품 5점을 선정하여 진행하는 기록전시입니다. SMSM의 「색깔의 힘」, 대학협력 애니메이션전 오세희 작 「White Dwarf」, 독립영화 김영근, 김혜영의 「도시」, 기획공모 개인전 최성록 「서울수평여행」과 대외협력전 「시현하다」 까지 선정된 우수작품 모두, 순수예술뿐 아니라 미디어를 넘어 자신의 영역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입니다. 이번 아카이빙 전시를 통해 『서울로미디어캔버스』의 전시 흐름과 방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시민영상'전(展)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공모를 통해 개최되는 전시로 1분 이내의 자유주제로 일상적인 삶을 찍은 동영상, UCC, 애니메이션, 생활 영상수기 등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영상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상시공모로 접수 받은 이번 전시에는 최종 6명의 시민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은선_Trumpet Lily, Rose, Pansy_피그먼트 프린트_130×130cm×3_2013

대외협력 픽 유어 픽(Pick Your Pic展 1. 이은선 ● 이은선은 '사람'으로 사람들 간에 관계가 맺어지는 접점과 이로 인해 파생되는 이미지들을 탐구한다. 종이접기 행위로 재현되는 시리즈는 장미, 백합 등 특정 꽃의 형태로 종이를 접었다 편 후에 생긴 자국을 사진 찍은 것으로, 시간의 추이에 따라 생긴 흔적의 이미지다. 이은선은 '꽃'이라는 외형이 완성되기 위해 접혀 있던 종이를 다시 펼쳐 각 선과 면의 모양 그리고 명암에 따른 미묘한 색감을 포착함으로써 눈에 보이지 않았던 내면의 모습을 담아낸다.

박경률_반투명 소년 A greenish boy_캔버스에 유채_53×65cm_2014 박경률_C의 종이정원 Paper garden of C_캔버스에 유채_41×32cm_2014 박경률_C의 드라마 Drama of C_캔버스에 유채_170×180cm_2014

2. 박경률 ● 박경률은 '회화'라는 전통적인 매체를 다루며, 예술을 만드는 기본 요소들을 대상으로 한 회화 형식 실험을 해오고 있다. 다양한 이미지 기호들을 하나의 화면에 꼴라주 하듯 구성하는 내러티브를 통해 무의식의 영역을 탐구한다.

송은영_20(푸른 탁자) 20(Blue Table)_리넨에 유채_112×162cm_2014 송은영_장면7(오렌지 쿠션) Scene7(Orange Cushion)_ 리넨에 유채_110×158cm_2009

3. 송은영 ● 실내풍경의 전형적인 모습 안에서 사물의 원근법적 시각을 교묘히 비틀어 궁금증을 유발하는 송은영의 작품은 일루전과 존재 그리고 기억의 관계를 시각화하고 있다. 작품의 회화 이미지는 익숙한 정서로 다가오나, 관찰자가 그 앞에 머무는 순간 재현된 사물들과 공간의 관계가 비합리적이고 낯선 상태에 놓여 있음을 발견한다. 회화 속 사물들의 형상은 원근법이 지시하는 거리감을 이탈하여 다른 물체의 이미지를 부분적으로 침범한다. 이로 인해 사물은 입체적인 성질을 상실한 평면으로 보여 지며, 물체와 공간이 지닌 전후경의 인습적인 관계는 와해된다.

윤정미_지원이와 지원이의 핑크색 물건들 Jiwon and Her Pink Things_ 라이트젯 프린트_가변크기_2014 윤정미_경진이와 경진이의 파란색 물건들 Kyungjin and His Blue Things_ 라이트젯 프린트_가변크기_2017

4. 윤정미 ● 윤정미의 사진은 젠더와 소비주의, 물질주의, 광고, 도시화, 소비주의와 세계화의 관계 등 여러 이슈들을 끌어낸다. 대표작인 '핑크 & 블루 프로젝트'는 젠더에 따른 사회화와 정체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인종의 그룹에서 어린이들(그리고, 그 부모님들의) 취향 속에서 문화적 선호와 차이점들, 경향 등을 발전시킨 것이다.

전명은_누워 있는 조각가의 시간 #12 Le repos incomplet #12_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44×108cm_2017 전명은_누워 있는 조각가의 시간 #13 Le repos incomplet #13_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60×45cm_2017 전명은_누워 있는 조각가의 시간 #66 Le repos incomplet #66_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55×124cm_2018

5. 전명은 ● 「누워있는 조각가의 시간」 연작은 조각가였던 전명은의 아버지가 남긴 석고 모형들을 촬영한 것이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은 조각가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작가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석고 모형의 표면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조각가의 경험적 시간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버지의 손끝이 찾던 게 무엇인지, 아버지가 남긴 삶의 흔적이 어떤 것인지 발견해보고자 한다.

박광수_열매와 새 Bird and berry_종이에 잉크_24×20cm_2017 박광수_새해 NewYear_종이에 잉크_18×12.5cm_2016 박광수_미노타우로스 Minotauros_종이에 잉크_27×30cm_2017

6. 박광수 ● 박광수는 주로 펜, 먹이나 검은색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한다. 즉흥적인 감각으로 수많은 점과 선을 중첩시켜 만들어낸 이미지는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인 동시에 그가 상상한 이미지들의 파편이다. 작가는 일상과 무의식의 교차 지점에서 흔적을 남기듯 이미지를 엮어간다.

윤인선_납작한은혜 Flat Grace #1_디지털 프린트_40×40cm_2017 윤인선_실어(失語)장치 Device for Anomia #1_혼합재료_30×40cm_2018

7. 윤인선 ● "예술은 일상의 진부함 가운데 시적 순간, 비언어적인 틈, 그리고 비일상을 기입하려는 시도이다." 비 회화적인 작업에 대한 관심부터 시작된 회화의 불가능성을 화두로 하는 컴퓨터 그래픽 작업은 스트라이프(stripe) 패턴을 중첩시키는 행위의 반복(layering)을 통해 회화의 매체와 재현을 해체하는 시도로써 회화로부터의 거리 두기와 '재현으로부터의 이탈'을 감행하며, 재현할 수 없는 것, 또는 재현할 수 없음 그 자체, 즉 '심연(abyss)'을 기원으로 하는 회화의 본질을 조명한다.

정진아_정경 Scener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7cm_2015 정진아_바람걸음-춤 A Wind's Step-Dance_ 한지에 목탄, 백점토, 금분, 은분, 아크릴채색_65.5×96cm_2015

8. 정진아 ● 보이지 않는 기운들 속 자연물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작업하는 정진아의 작품에는 보이지 않는 변화의 순간이 응축되어 장면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장면을 통해 관찰자가 자연 속 오브제들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동양적 사유를 바탕으로 회화적 실험을 진행해온 정진아는 최근 회화를 기반으로 한 영상 및 가상현실(VR)을 매체로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하나_무제 Untitled_캔버스에 유채_180×160cm_2016 김하나_무제 Untitled_캔버스에 유채_227.3×181.8cm_2018 김하나_무제 Untitled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18

9. 김하나 ● 일상의 시공간에서 잠시 벗어난 감각을 제공하는 자신만의 대상, 공간들을 선택해 작가 특유의 회화적 감각으로 변주한다. 빙하를 포함해 포도, 실크 이불, 천장, 소금 호수 등 다양한 대상들을 선택하고, 그 본래의 의미와 맥락에서 탈락시켜 전유한다. 따라서 김하나의 회화 작업은 낯선 경험과 감각을 감상자와 공유하는 이른바 '시각적 기념물'로 제시된다. 또한 투명도와 불투명도가 적절하게 대비되는 물성을 찾고자 이런저런 첨가물로 새로운 조합을 시도거나, 그림의 표면을 지우고, 닦고, 흘리고, 긁는 과정 등으로 우연에 의한 미묘한 차이를 이끌어 내 화면의 색조와 질감을 여러 측면에서 실험한다.

이재헌_꽃밭 Garden_캔버스에 유채_159×130cm×2_2016

10. 이재헌 ● 이재헌은 교통사고로 육체적, 이성적 기능을 상실한 아버지와 오랜 시간을 보내며, 깊은 상념과 공허의 엄습을 겪어냈다. 그사이 소통이 단절된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욕구는 고스란히 작품에 투영되어 모호하고 붓질로 덧대어진 상을 그려냈다. 붓질을 더 하고 이내 닦아내는 행위를 통해 켜켜이 쌓인 물감은 아픔과 치유가 반복되는 삶과 닮아있다. 아버지의 타계 그리고 아들의 탄생, 서울을 벗어나 작은 도시에서 일련의 시간을 보낸 작가는 최근 'Garden' 시리즈를 선보이며, 개인의 삶을 매개로 시대적 성찰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지_그린맨 1 A Green Man 1_리넨에 유채_100×75cm_2017 박형지_그린맨 13 A Green Man 13_리넨에 유채_200×150cm_2018

11. 박형지 ● 박형지는 캔버스 회화작업과 회화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맨」은 각각 엽서 크기 정도부터 높이 약 이 미터의 캔버스에 동일한 이미지를 반복하여 그린 14점의 회화 연작이다. 이 프로젝트는 회화가 사진을 거쳐 인쇄 등 다양한 매체로 이미지화될 때 원본의 실질적 물성이 축소와 확대, 굴절과 변형을 이루는가? 에 대한 질문이다. 또한 원본과 복제의 경계가 더욱 흐릿해지는 세계에서 회화에 대한 우리의 오랜 종교, '역시 그림은 실제로 봐야 합니다'라는 믿음에 대해 반문한다.

노상호_M21_종이에 수채_21×29cm_2018 노상호_M15_종이에 수채_29×21cm_2018

12. 노상호 ● "매일 가상환경(인터넷) 속에서 수집한 스톡이미지를 A4 종이에 '먹지'로 덧대고 베낀다. '먹지'로 덧대어 베끼는 과정에서 작은 요소들을 추가하거나 또 다른 이미지를 몽타쥬하며 동시에 이야기를 짓는다. 이렇게 생산된 이미지는 가상환경(SNS, 홈페이지 등)에 업로드되어 다른 사람의 개입을 늘 허용하고 있다. 그 개입으로 그림은 다시 새로운 자료가 되어 가상환경을 부유한다." 이는 노상호가 전시장이 아닌 SNS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희킴_겹의 기호들3 Signs Under Skin 3_종이에 과슈, 잉크_131×178.4cm_2018 지희킴_겹의 기호들7 Signs Under Skin 7_종이에 과슈, 잉크_131×180cm_2018

13. 지희킴 ● 지희킴은 텍스트와 이미지, 기억 간에 발생하는 연쇄 과정과 관계에 대해 집중하는 드로잉과 설치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겹의 기호들」 연작에서 보여지는 최초의 기억으로부터 멀어진 가공된 기억의 덩어리들은 겹쳐지거나 서로 엉켜 또 다른 형태를 만들며 기억의 연쇄를 이끌어가고 있다.

국동완_A Ferry_종이에 색연필_64×195cm_2016 국동완_Decalcomanie Life_종이에 색연필_45×81cm_2014

14. 국동완 ● 국동완은 꿈의 기록에서 출발해 무의식에 대한 관심을 작업의 주요 소재로 삼아 드로잉, 책, 조각, 설치, 영상에 이르는 다양한 매체로 시각화하고 있다. 그리려는 대상의 외곽선을 컴퓨터로 작업해서 프린트한 후 유리에 붙이고 빛을 쏘아 종이에 비춰지는 선의 그림자를 바탕으로 밑그림 없이 자유롭게 그려나가는 독특한 작업 방식은 '화광반조', 빛을 돌려 자신을 비춘다는 불교의 한 참선법처럼 그리려는 대상을 통해 비춰진 내면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장은의_장은의_열여섯 개의 원 (열다섯 개의 포도알과 접시) Sixteen circles (Fifteen grapes and a plate)_캔버스에 유채_45×33cm_2018 장은의_두 개의 원 20 (가든 토마토와 보울) Two circles 20 (A garden tomato and a bowl)_캔버스에 유채_33×24.5cm_2018

15. 장은의 ● 장은의는 지난 몇 년간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의미를 찾고, 기억의 장면을 정직하게 재현하는 회화 작업을 선보이며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상의 사물과 접시 위에 포토나 토마토 같은 과일을 배열하여 회화로 옮긴 「두 개의 원」 연작은 인공적인 원과 자연적인 원 사이의 대면을 시도한다. 어떤 의미에서 완벽한 원과 완벽하지 않은 원, 두 개의 원이 하나의 풍경 속에서 얽혀있는 모습은 서로 다른 것의 결합과 공존으로 이루어진 세계의 존재 방식을 은유하고 있다.

김혜나_Manon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16 김혜나_One bird with a full moon_캔버스에 유채_100×100cm_2016 김혜나_Nesting_캔버스에 유채_140×140cm_2016

16. 김혜나 ● 김혜나는 매일의 산책을 통해 눈에 익은 풍경을 추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실재하는 풍경에 관한 묘사적 재현 요소들을 거의 배제하고 상상적 요소들을 극대화한 작품들은 눈으로 읽혀지는 것 이상의 복잡한 감정을 만들어낸다.

2017 개장展 / SMSM_색깔의 힘 7017_단채널 영상_00:03:50_2018 대학협력 애니메이션展 / 오세희_백색왜성 White Dwarf_ 단채널 영상_00:02:04_2018 독립영화展 / 김영근, 김예영_도시 The city_애니메이션, HD_00:06:28_2018 기획공모 개인展 / 최성록_서울수평여행 Side Scroll Seoul_ 2D 디지털 애니메이션_00:03:39_2018 대외협력展 / 시현하다_그 너머 2018_단채널 영상, 컬러_00:03:17_2018

미캔 아카이브展 17. SMSM ● 공공미술이 시민을 실제로 건강하게 해줄 수 있을까? 일부 색채요법 신봉자 주장처럼 빨강을 쳐다보면 혈액순환이 증진되고, 초록을 오래보면 근육이 재상된다면? 미술에 그런 치유능력이 있다면?「색깔의 힘7017」은 공공미술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염원을 담은 작품이다.도시 공간에 거대한 색채 치료장치가 있다면 어떨까? 서울로 미디어캔버스를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18. 오세희 ● 소멸의 순간 가장 밝게 빛나는 백색왜성을 이미지화

19. 김영근, 김예영 ● 사람들이 모여 도시를 이룬다.사람으로 가득 찬 도시 서울.사람 사이의 벽과 틀을 없애고 껍질을 벗은 도시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20. 최성록 ● 서울이란 도시 안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요소들의 행진 애니메이션이다. 사람, 사람들, 자전거, 자동차, 버스, 지하철 등의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된 작품으로 도시의 구조 그리고 그 구조를 움직이게 하는 요소들을 기록하며 서울의 고유한 성격을 나타내는 요소들을 조사하며 그들의 움직임을 2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다시 서울시민들에게 보여주며 그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그들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작업이다.

21. 시현하다 ● 눈을 바라본다는 것 오랜 시간 누군가의 눈을 바라본다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하물며 나의 작품에 들어온 사람들은 자신의 눈을 이렇게 크게 바라 본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자신의 눈동자가 색이 갈색인지 고동색인지 검은색인지, 처음 알았다고 한다. 다양한 얼굴의 요소 중 눈을 바라보며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고 한다. ● 우리는 사진 속 눈을 볼 것이고 사진 속 눈은 바라보는 우리를 볼 것이다. ● 어떤 사람일까. 키가 클까 작을까, 여자일까 남자일까, 학생일까 어른일까, 목소리가 얇을까 굵을까, 머리가 길까 짧을까. 더 나아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 눈만 바라본다면 우리는 한 사람의 어떤 것을 알 수 있을까. 눈에 그 사람의 인생이 담긴다고 한다. 이 사람의 삶은 어때 보이는가.

김교준_Kreative Youth Seoul_영상, 사운드_00:01:03_2019 김예진, 황재경_Are you?_영상, 사운드_00:01:11_2019 이채현_서울의 색_영상, 사운드_00:01:00_2019 박소현_이수정 서울의 낮과 밤_영상, 사운드_00:01:14_2019 전선민_Position_영상, 사운드_00:01:07_2019 최다예_Frame_영상, 사운드_00:01:30_2019

시민영상展 22. 김교준 ● 서울을 눈에 담아 보았다. 가로로 넓은 프레임에 담긴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을 창의적으로 볼 수 있을까?

23. 김예진, 황재경 ●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하는 의자를 경험했을 것이다. 그것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은 채, 혼자서 생각해보라고 주어지는 시간이다.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은 그렇다면 언제 혼자 생각해보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너무도 바쁘게 살아가면서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느껴볼 시간이 없는 어른들에게도 생각하는 의자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지는 않을까?

24. 이채현 ● 다양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 서울, 청량한 색감으로 서울을 바라봤다.

25. 박소현, 이수정 ● 익숙한 서울의 낮과 밤의 모습. 서울의 친근한 곳의 낮과 밤을 촬영한 후 편집해서 익숙하고 늘 보는 곳이지만 낮과 밤을 한꺼번에 보여주면서 새로운 느낌을 주고 서울 풍경의 가치를 더 보여주고자 했다.

26. 전선민 ● 헤어진 뒤, 우리는 상대방과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추억을 회상하며 하나씩 떠나보낸다. 굳이 특별한 날만 생각나는 것은 아니다. 행복했던 날 싸웠던 날 아무 일도 없었던 날 등 많은 날들을 추억하며 웃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다신 느낄 수 없는 것들,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한 그 느낌을 색감과 음악에 맞춰 하나의 또 다른 영상으로 만들었다. 빠르게 바뀌는 장면들, 여러가지 효과음, 빠른 BPM 그리고 가지각색의 색감들이 이별을 보여준다.

27. 최다예 ● Sns의 이중성을 주제로 sns로 보기에는 사람들마다의 좋은 모습만 보이지만 실제모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남색과 노란색을 사용해서 대비되어 보이도록 표현했다. ■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Vol.20190325c | 서울로미디어캔버스 2019 1st 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