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도하 가구전: HAMDOHA Furniture

함도하展 / HAMDOHA / ??? / furniture   2019_0328 ▶︎ 2019_0428 / 4월 15일 휴관

함도하_감정 머릿장_MDF, 무늬목, 자개, 옻칠, 유리 에나멜 도장_2018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7:00pm / 4월 15일 휴관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LOTTE GALLERY CHEONGNYANGNI STORE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14(전농동 591-53번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층 Tel. +82.(0)2.3707.2890 blog.naver.com/lottegallery_ch www.lotteshopping.com/lotteGallery www.instagram.com/lottegallery_official

감정 표현을 위한 의인화 가구 디자인 ● 감정이라는 개념은 오로지 인간에게만 존재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이론이다. 인간이 느끼고 교류하고 소통하고 경험하는 모든 행위들에 동반되는 감정이라는 개념을 가구라는 사물에 투영해서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이 작가가 제시한 감정 이외의 다른 감정을 느끼고 가구와 교류하기를 바라는 것이 의인화된 가구 작품들의 가장 중요한 의도 중 하나이다.

함도하_성낼 '노'_무늬목, 도장, 아크릴채색, FRP_2018
함도하_협탁_아크릴채색, 합성수지_2018

가구가 가진 형태뿐 아니라 문양과 색감, 도안 또한 가구에 감정을 불어넣는 요소들로서 사용되었다. 그러한 요소들을 통해서 관객은 가구가 가진 의미와 표현에 대해 다양한 주관적 해석을 하고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작품의 의도는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가지각색인 생각 역시 존중 받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짚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점에서 의도된 것이며 각 작품에는 표현될 감정을 정했지만, 상대적인 관점들이 빠진 단순한 해석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함도하_거울 머릿장_MDF, 스틸, 페인팅, 무늬목, 유리_2018
함도하_감정 머릿장_MDF, 스틸, 자개, 옻칠, 무늬목_2017

인간의 삶은 하나의 여정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곤 한다. 하나의 여정으로서의 삶은 평지만 있는 것이 아닌,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굴곡 안에서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살며 희로애락 등의 여러 감정들을 경험한다. 만약 우리 주변에 사람들과 그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만들어지는 감정의 변화가 없다면 그 삶은 굴곡 없는 모노톤의 단조로운 삶일 것이다. 감정의 변화는 삶 속에서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고 어려움과 슬픔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삶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여 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가치를 갖기에 나는 작가로서 '감정'이라는 화수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본 연구는 수많은 감정들 속에서 서로 얽혀 있는 감정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구분할 것인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가구 디자인에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시작하게 되었다. ■ 함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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