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ment_de:light & be:light

우명애展 / WOOMYUNGAE / 禹明愛 / painting   2019_0401 ▶︎ 2019_0409 / 토요일 휴관

우명애_Finite Interval 1_캔버스에 한지_90.9×65.1cm_20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 휴관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THE ART PLANT Jo Gallery 서울 중구 명동길 74 (명동2가 1-1번지 명동성당) 명동 1898광장 B117호 Tel. +82.(0)2.318.0131

나의 작업은 인체의 움직임에 사물, 꽃, 돌, 물의 이미지를 중첩하거나 나열하여 시간의 흐름이 만들어 낸 몸의 기억을 풀어 놓는 일이다. (「움직임으로 기억을 풀다」 우명애 작가노트 中)

우명애_Finite Interval 2_캔버스에 한지_90.9×65.1cm_2019
우명애_Flowering Stone 2_캔버스에 한지, 먹_60.6×80.3cm_2019
우명애_Flowering Stone 4_캔버스에 한지, 먹_60.6×80.3cm_2019

우명애 작가는 생명체의 쉼없는 움직임의 프레임과 그로부터 벗어나려는 해방, 자유의 몸짓들을 형상화합니다. 그는 한지에 드로잉한 인체이미지들을 오려서 나열하거나 중첩시킵니다. 우명애의 화면은 인체형상의 한지들이 겹쳐지며, 일련의 방향성과 진행궤적이 밝게 도드라집니다. 이는 개체형상과 동작 보다는 군집체가 이루는 물음표, 타원, 하트 등 새로운 구조형상에 주목하는 효과를 냅니다.

우명애_Flowering Stone 5_캔버스에 한지, 먹_90.9×65.1cm_2019
우명애_Flowering Stone 6, 7_캔버스에 한지, 먹, 컬러 파우더_65.1×181.8cm_2019
우명애_Half-closed interval 1_캔버스에 한지, 혼합재료_72.7×53cm_2019

우명애의 인체군상은 작가노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시간의 흐름이 만들어 낸 몸의 기억을 풀어놓는 일'로, 전체적인 인상과 개체들의 표정, 몸짓들이 관람자와의 정서적 교감과 의미를 증폭시킵니다. 반면, 그리드 화면 위에 돌은 위치성을 명시하며, 멈춤, 침묵, 휴식 등의 인상을 줍니다. 이는 한계 인식과 이탈의 기억을 품고 있는 지점들의 형상화입니다. 한 인간의 한계이자 또 다른 자유의 통로를 열어 보는 곳, 우명애 작가는 바로 그 곳에 돌을 놓고 또 다시 새로운 형상을 향한 몸짓을 시도합니다.

우명애_Half-closed interval 6, 7_캔버스에 한지, 먹_90.9×130.2cm_2019
우명애_Infinite Interval 1_캔버스에 한지_90.9×65.1cm_2019
우명애_Her Movement 1_리넨에 아크릴채색_112.1×162.2cm_2018

우명애 작가는 시간의 선형성과 순환성을 동시에 살아가는 역동적인 생의 지표들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펼쳐내고 있습니다. 『Movement_de;light & be:light』에서 부단히 움직이는 몸, 생명의 기쁨, 가볍게 빛나는 기억들을 한데 풀어 보고자 합니다. ■ 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

Vol.20190409d | 우명애展 / WOOMYUNGAE / 禹明愛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