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가벼운

세월호참사5주기 추념展   2019_0416 ▶︎ 2019_0427 / 일,공휴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자 및 단체 부천시민 기억문화제 추진위원회_고주안(아티스트런스페이스 드룹) 부천민예총_대안공간 아트포럼리_부천시민연합_세계로지역아동센터 아시아인권문화연대_새날지역아동센터_노리터 계양맑은사회협동조합 해맑은방과후_이정현(다토) 신독칠(가치소극장)_박영대(통합예술나눔터)_이건호 봄이량(너름새)_박가현(복사골마당)_조교금_이정교 이준우_이다현_이한설(다토)_이재진(청개구리) 박효빈(부천문화재단)_유희영(부천문화재단) 허재필_김현주(부천시민아이쿱)_백지윤(부천시민아이쿱) 조아영_한미혜_부명초등학교(이연우, 이유리, 이서윤, 조윤, 임선우, 김주혁, 김효우, 홍창민)_신덕칠(가치소극장) 원미동 주민_이윤석_전광민_김인옥_노혜인_박찬희(부천시의회)

후원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주최 / 아티스트런스페이스 드룹 기획 / 아티스트런스페이스 드룹_대안공간 아트포럼리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공휴일 휴관

아티스트런스페이스 드룹 ARTIST RUN SPACE DROOB 경기도 부천시 조종로20번길 20(원미동 132-21번지) Tel. +82.(0)10.7507.9929 spacedroob.com

아티스트런스페이스 드룹에서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하여 추념전 『지극히 가벼운』을 개최한다. 부천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예술적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현재도 진행중인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서 지난 2016년에 진행했던 세월호참사 2주기 추모전 '지극히 가벼운 추모전'에서 영향을 받아 부천시민들과 함께 전시를 만들었다.

부천시민_Yellow Wings_노란종이_가변설치_2019
부천시민_Yellow Wings_노란종이_가변설치_2019
부천시민_Yellow Wings_노란종이_가변설치_2019

"감각 세포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자극의 세기를 '역치'라고 한다. 즉 역치는 약한 자극에서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다가 일정한 크기의 자극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경계에 해당한다. 고여 있던 개인적 상흔들이 모여 폭발하고야 마는 '사회적 역치'의 시점에 다다랐고 아마도 지속적으로 무력하고 무책임했던 책임의 주체, 국가가 주는 자극의 세기는 매우 길고, 세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그에 대한 우리의 감각 또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과 층위로 표현을 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라는 거대한 자극에 대한 다양한 반응의 스펙트럼은 '지극히 가벼운 추모'일지라도 '끝나지 않는 추모'일 때 의미가 있으며 기억에 멈춰 있지 않고 기억을 대면하는 것이 보통사람들의 지혜이며 추모일 것이다." (이훈희,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대표)

부천시민_Yellow Wings_노란종이_가변설치_2019
부천시민_Yellow Wings_노란종이_가변설치_2019

참사 이후 5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은 오리무중이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진실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자는 '이제 그만해라'라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아픈 시간들이 지나가며,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에게 '추모'가 지극히 가볍게 느껴지리만큼 현실이 진부한 것은 아닐까? 세월호 참사 뿐만 아니라 많고 많은 사건사고의 희생자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계속 추모해야한다. 개인에게 작은 행위일지라도, 얇은 나비의 날갯짓이 미래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단지 믿고 나아갈 뿐이다. ■ 아티스트런스페이스 드룹

Vol.20190416f | 지극히- 가벼운-세월호참사5주기 추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