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象石

문영태展 / MOONYOUNGTAE / 文英台 / painting   2019_0417 ▶︎ 2019_0507

문영태_心象石 78-3_종이에 연필_122×168cm_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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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9_0417_수요일_05:00pm

80년대미술 되돌아보기 프로젝트-4展

관람시간 / 11:00am~06:00pm

나무화랑 NAMU ARTIST'S SPACE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4-1 4층 Tel.+82.(0)2.722.7760

『문영태-心象石』展은 지난해 『김재홍/김영진/박불똥의 36년만의 만남-오!레알?』展, 『김진열/장경호/정복수-34년만의 조우 또는 해후』展, 그리고 『조진호-無有等等』展에 이은 나무화랑의 '80년대 되돌아보기 프로젝트' 네 번째 전시로 기획되었다.

문영태_心象石 78-6_종이에 연필_198×91cm_1978

『문영태-心象石』展은 1981년 10월 관훈미술관(지금은 갤러리)에서 열렸던 故 문영태 작가의 첫 개인전 이었다. 80년대 초반, 뒤숭숭하고 혼란스런 화단엔 온갖 다양한 모색과 발언들이 70년대식 미술을 거부하며 명멸했었다. 많은 그룹들과, 많은 기획전, 그리고 많은 작가들이 등장 했다. ● 이때 문영태의 '心象石'이란 명제의 연필회화 작품은 많은 눈길을 끌었다. 70년대 후반부터 작가자신의 원형적 정서인 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을 아우른 세계관과 전통적인 민중성을 아우르며 당시 '현실과 발언'그룹의 비판적 형상성과는 또다른 지점에서의 독자적인 '형상성'으로 주목을 받았던 것이었다.

문영태_心象石-狀況_종이에 연필_53×40×2cm_1979
문영태_心象石-狀況_종이에 연필_53×53cm×4_1981

이후, 작업보다는 문화운동과 전시기획으로 80년대 민중미술의 핵심적인 주역으로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면서 이 작업은 맥락이 끊기게 되었다. 80년대 5공 정권과 정면으로 대치하는 민중미술운동의 최전선인 '그림마당 민'의 관장을 맡으면서 더더우기 작업은 진행될 수가 없었다. 그런가 하면 90년대 이후에는 분단현장을 누비는 다큐멘터리 & 르뽀르따쥬 사진과, 민속문화적 글쓰기 작업으로 문영태의 회화작업은 다시 볼 수가 없었다.

문영태_心象石 80-2_종이에 연필_80×219cm_1980
문영태_心象石-유전적 형질_종이에 연필_82×220.5cm_1980
문영태_心象石_종이에 연필_61×267cm_1982

1981년민중미술운동 태동기, 문영태의 이 『心象石』展은 작품으로서도, 그리고 전시로서도 분명 중요한 미술사적 가치를 갖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2019년 나무아트의 '80년대미술 되돌아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년 김포 '민예사랑'에서 열렸던 『心象石·문영태』 유작展을 로드쇼의 형태로 나무아트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관객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 ■ 나무아트

Vol.20190417g | 문영태展 / MOONYOUNGTAE / 文英台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