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정원 Family Garden

2019 가정의 달 특별기획展   2019_0426 ▶︎ 2019_0602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0426_금요일_04:00pm

참여작가 황창배_이영희_박학성_정종기_박하늬_이흥덕 이동표_신제남_신문용_김수자_고정수_신철 최윤정_김주호_김혜연_김용철 등 총 44명

관람료 / 성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단체 20인 이상 성인 700원 / 청소년 500원 / 어린이 300원 양평군민, 노인, 군경,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양평군립미술관 YANGPYEONG ART MUSEUM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문화복지길 2 Tel. +82.(0)31.775.8515 www.ymuseum.org

양평군립미술관은 2019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가족의 정원을 미술관에서 가꾸어 가고자 한다. 전시는 국내 정상급 현대미술작가들로 가족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존재적 가치관과 희노애락을 나타낸 작품(사실성, 표현성, 추상성, 입체성)을 중심으로 가족이 된 범우주 안에서 존재하는 자연과의 만남을 제시하였다.

황창배_성불사_한지에 아크릴채색_129×259cm_1998
이영희_신의주가는길_캔버스에 유채_106×181.4cm_2008
박학성_작품19_캔버스에 유채_73×53cm_2018

전시는 공간별 테마를 두어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서는 형식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하여 보여주는데 지층의 ○2space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지층에서 만난 기억의 공간(memory space)에서는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시간의 공간으로 어린 시절, 또는 어떤 곳에서 무엇을 보았거나 경험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2층으로 이동하는 슬로프공간에서는 가족들이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에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자연의 진리 앞에서 삶의 여정에 존재한 일상적 서정을 하나의 자연으로 보여준다.

정종기_talk_캔버스에 유채_100×300cm_2009
박하늬_가족음악회_캔버스에 혼합재료_89.4×130.3cm_2018
이흥덕_타이거마스크_캔버스에 유채_130×130.3cm_2012

2층 2전시실에서는 불안과 공포(Fear)를 담고자 하였다. 이 공간은 특정한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극렬하면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두려움을 말하고자한 전시공간이다. 삶속에서 겪은 대상에 따라 다양한 공포의 유형이 있을 수 있는데 먼저 높은 위치에 대한 두려움을 비롯해서 고소공포증, 전쟁, 충격 또는 사고, 공포영화, 사회심리 등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이동표_실향민 55년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45×191cm_2005
신제남_회상_캔버스에 유채_181×227cm_1992
신문용_풍경_캔버스에 유채_72.7×116.8cm_2017

그리고 3실에서는 존재(Existence)적 자아를 발현하게 되는 전시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로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끌 만한 두드러진 품위나 처지, 또는 어떤 대상. 악명 높은 존재, 독보적인 존재, 그리고 한 지역에서 무시하지 못할 존재 등을 제시한 공간이다. 이러한 현상을 중심으로 하여 자아 존재적 가치와 변화의 기반이 되는 근원적인 실재를 발견하게 되는 폭 넓은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

김수자_04.Diary-Absence_혼합재료_163×130cm_2004
고정수_화목한 우리가족_대리석_53×40×43cm_2003
신철_사랑여행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2×162cm_2019

그리고 3실의 2전시 공간에서는 나 스스로 상상(Life to come)의 세계를 추구하여 거시적인 사회와 그에 속한 개인의 행위로부터 형성되는 관계를 인지해 내는 가능성의 능력을 보이고자하는 전시공간이다. 작품들은 현대사회에서 내 개개인의 특성과 창의적 실천 사이의 관계를 인지하는 능력과 더불어 미래사회를 꿈꾸는 다양한 내적 관계를 동원하여 보여주고자 하는 기발한 상상력이 나타나는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최윤정_pop kids #106_캔버스에 유채_116.8×90.9cm_2018
김주호_사랑스런_질구이 재벌_68×31×18cm_2006

마지막 공간인 3실 3전시 공간에서는 행복(Happiness)한 삶을 양평에서 느끼며 살아가길 희망하는 전시공간이다. 우리 삶 속의 행복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물질이나 타고난 성향 외에도 종교, 가족 관계, 건강, 직장, 친구 관계, 사회 관계 등 많은 요인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면서 행복함으로 나타나 시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양평에서의 삶이 행복한 삶이 되기를 희망한다.

김혜연_가족사진_요철지에 채색_105×103cm_2018
김용철_사용된 꿈_지표_폐플라스틱 장난감 재구성_110×110cm_2015

따라서 양평군립미술관은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우리시대 가족문화를 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과 더 나은 양평문화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여기에는 척박한 토양에서, 군립미술관이 개관(2011.12.16)하면서 지역문화예술의 싹을 틔우기 시작하였고, 개관 이후 군립미술관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창의적인 운영으로 새로운 미술관의 전형을 보여 줌으로써 한국미술문화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지역사회의 큰 호응으로 말미암아 양평군민의 시대문화 아이콘으로 작용하는데 그 중심에 있음을 알 수 있다. ■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

Vol.20190426a | 가족의 정원 Family Garde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