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풍경

추효정展 / CHOOHYOJUNG / 秋效廷 / painting   2019_0429 ▶︎ 2019_0615 / 일요일 휴관

추효정_소리없는 경기장_캔버스에 안료_33.4×53cm_2019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오룩 아카이브 Vol.20110429a | 추효정展으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9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展

후원 / 우민재단 주최 / 우민아트센터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 WUMIN ART CENTER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북로 164 우민타워 B1 Tel. +82.(0)43.222.0357, 223.0357 www.wuminartcenter.org

'2019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세 번째 전시는 추효정 작가의 『조각풍경』입니다. 추효정 작가는 도시개발의 일면으로 드러난 건설 현장의 모습을 건조한 시선으로 포착하여 캔버스에 재구성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 작업에서는 건설 현장의 피상적인 풍경을 재구성하여 재연하였다면 이번 『조각풍경』에서는 거푸집이 가지는 자연의 파괴와 공간의 창조라는 상반된 상징적 의미에 주목하여 자연과 건물 간의 이질성 속 공존을 포착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 우민 공간을 활용하여 유망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유망한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김영석, 김아해, 추효정, 서재정, 이정희, 곽아람, 이준옥 총 7명의 작가가 함께 합니다. ■ 우민아트센터

추효정_지워지지 않는 공간_캔버스에 유채_72.5×72.5cm_2019
추효정_지워지지 않는 공간_캔버스에 유채_72.5×72.5cm_2019
추효정_지워지지 않는 공간_캔버스에 유채_90.9×72.7cm_2019

사람들의 빠른 변화와 새것에 대한 추구로 만들어지는 도시 풍경, 도시개발의 일면으로 드러난 건설 현장의 모습을 무미건조하게 캔버스에 재구성시켜 담아냄으로써 건물이라는 자연의 파괴와 공간의 창조, 그사이에 만들어지는 [거푸집]을 평면에 표현하는 작품이다. [거푸집]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덩어리의 물체로 작가는 이를 [틀의 의미]로써, 모티브는 거푸집의 건설과 해체 과정을 기호적, 조형적으로 표현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 이전까지는 도시개발로 우리의 환경을 파괴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드로잉과 페인팅을 통해 건물과 사물들을 단순화하고 그것들을 조합하는 연구를 구체적으로 하여,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질감과 비슷한 안료의 matte 한 특성을 가지고 거푸집을 이용한 조형적인 드로잉이 이루어졌다.

추효정_조각풍경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9
추효정_조각풍경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9
추효정_조각풍경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9
추효정_조각풍경展_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9

본인이 추구하고자 하는 내면적인 조형과 현재의 문제의식을 발전적인 태도로 전개하여 재개발로 인한 공간과 연결되어 있던 추억의 파편들을 시공간으로 한 화면 안에 표현해, 거푸집의 조각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narrative를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시의 목표이다. ● 특히 이번 전시에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자연 중 물로 채워진 가장 넓은 바다, 그 위 또는 그 속에 잠겨있는 건축물을 표현하였다. 하지만 인간의 의지를 반영하듯 시멘트와 철근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진 건축물은 바다에 잠겨도 변하지 않고 그 형태를 유지함으로써 자연과 어우러져 또 다른 다양한 느낌의 공간을 만들어 냈다. ● 건물이라는 완성된 공간적 개념이 아닌 그 속에 감춰있는 거푸집이 대지가 아닌 바다와 어우러져 더욱 이질감을 표현해 자연과 건축물 간의 부조화 속에서 만들어지는 자연과 건축물과의 공존을 표현하였다. ■ 추효정

Vol.20190429b | 추효정展 / CHOOHYOJUNG / 秋效廷 / painting